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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문 ▒▒▒▒▒/:: 과학 (인문) ::

피아제 이론

피아제 이론이란?


피아제 이론은 우선 니네가 생각하는 논두렁안의 그 피아제가 아니다.






장 피아제 (Jean William Fritz Piaget) 심리학자

출생-사망1896년 8월 9일 (스위스) - 1980년 9월 16일

스위스 심리학자 피아제가 주장한 이론으로

인간이 인지하고, 지식을 동원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세계를 이해하는 과정을 설명한 것이다.

주로 아동심리학에 쓰이는 이론으로 오늘은 아동심리학에 대한 정보글을 쓸거다.

요새 아빠가 된게이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읽어보면 도움이 될 수도 있을듯


피아제 이론에 근거하여 아동기는 총 4구간으로 나눌 수 있다.


감각운동기, 전조작기, 구체적 조작기, 형식적 조작기, 네가지로 나눌 수 있다.


네가지 중 감각운동기와 전조작기에 관해서만 쓸거다

왜? 구체적 형식적 조작기는 노잼이거든 ㅎㅎ


1. 감각운동기(0~2세) 감각과 운동을 통해 외부환경을 이해하고 적응하는 시기.

갓난새끼.jpg

감각운동기는 총 6단계로 나눌 수 있다.

먼저 반사 활동기(0~1개월)

라고 너희들도 알고 있는 빨기, 쥐기 등등이지. 어쩌면 이 행동들이 두드러지는 사람들이

나중에 자라서도 유독 빠는걸 좋아한다거나 무언가를 쥐고 있는것을 좋아할 수도 있는 걸지도 모르지.


1,2차 순환반응(1~8개월)

갓난아기가 할수 있는게 뭐가있겠냐 손움직이고 다리 흔들고 그거지

그런데 우연히 자기가 한 행동에서 재밌는 반응이 일어나는거지


예를 들면 손뼉이 쳐진다는것 정도 아이들은 자신의 우연한 행동이 재밌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면 그 행동을 계속해서 반복해

왜? 신기하니까 나같아도 하겠다. 이건 사람이 가지고 태어난 호기심때문인것 같다.

그리고 이때 영아의 관심은 오직 자신의 신체 그게 다야. 자기눈에 뭐가 보이던 말던 아무런 호기심도 느끼지 않지


2차순환반응이 되면 이제 그 흥미로운 반응을 자신이 아닌 외부에서 찾게 된다.

예를 들면 자기가 어떤 행동을 하면 부모가 좋아한다 -> 자신의 입장에선 흥미로우니까 계속 반복하는 거다.

또 딸랑이를 흔들면 소리가 난다? 이 사실을 알게 되면 계속해서 그 딸랑이를 흔드는 거다.

또 물체를 따라 눈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신기하게도 물체가 시야밖으로 사라지면 더이상 찾지않는다.

무슨 개소리냐고? 이시기 영아에게 딸랑이를 빼앗아 등뒤로 숨기면 울지도 않는다. 자기 세계에서는 딸랑이는 방금 사라졌거든.

대상영속성이 없기 때문이다. 대상영속성은 뒤에 써있어.

그리고 자신이 목표한 행동을 하기 위해 두가지 행동을 협응 하기 시작한다. 1차는 울기만 했다면

2차에선 배가 고프면 울면서 발을 구를 수도 있다는거다.


2차도식의협응(8~12개월)

대상의 영속성을 획득하게 된다.(체험하지 않아도 계속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

Objperm.png


이게 대상영속성의 예중 하나야 자신의 앞에서 사라지면 이 물체는 사라진거 거든.

하지만 대상영속성을 배우게 되는 이시기에서는 물체가 보이다가 사라지면 그 물체를 찾기 시작해.

내눈엔 보이지 않아도 어디엔가는 존재한다는 개념을 획득하는 것이지.


하지만 여기에도 신기한 사실이 있어.

공을 뺏어서 파란덮개로 계속 가리면 찾을수 있어 하지만 갑자기 노오란 덮개로 가린다면 아이는 공을 찾지 못해. 눈뜨고 코베이는게 일게이 같노...


3차 순환반응(12~18개월)

새로운 것들에 관심이 끌리는 시기이다. 호기심이 발달하는 시기지.

전에 늘 가지고 놀던 인형, 공, 블럭등 장난감을 다른 방법으로 사용하기 시작하고

다른결과를 관찰하기 위해 늘 동일하게 했던 행동들을 다르게 시도해보는 시기야.


늘 공을 쥐고 흔들고 놀기만 하던아이가 공을 던지기 시작하는거야. 그러니 블럭도 던져보고 인형도 던져보고. 딸랑이도 던져보고 호기심이 왕성한 시기지.

또 남의 흉내를 조금씩 내기 시작해 아주조금 이지만 부모의 흉내도 내보고 한다.


마지막. 사고의시작(18~24개월)

대상의 실체가 내 앞에 존재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상징을 만들거나 정신적 이미지를 형성하여

그것에 대해 생각한다. 또 자신과 다른 사람을 분리시켜 자신이란 개념을 조금씩 알게 되는 과정이다.

예를 들면 늘 내가 굴려야만 공이 굴러간다고 생각했지만 이시기가 되면 내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공은 굴러 가겠구나.. 이걸 조금씩 알게된다.


2.전조작기 2~7세, 사물에 대하여 감각과 운동보다 상징, 모방, 상상등을 사용하는 시기.


이 시기는 다양한 언어와 신체활동등을 통해 경험을 넓히기 시작하지만 상당부분 직관적 느낌에 의존하기 때문에 오류의 가능성이 높아.

크게는 두 구간으로 나눌수 있어

전개념기(2~4세)와 직관적 사고기(4~7세)


이때는 사고가 상당히 일차원적이고 직관적이야. 정신적 조작능력이 발달하는 시기라 사물이 나타나 있는 모양 그대로만 판단하기 떄문에 한차원의 사고만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공을 구별하라고 하면 색깔별로는 구별할 줄은 알지만 모양. 크기로는 구별하지 못해. 계속하라고 하면 운다. 조심해라 일게이아빠들아


특징들을 좀 살펴보자.


보존개념, 가역적 사고가 미발달 되어있다.

뭔 개소리냐고? 이때는 1차원 적인 사고만 가능하기에 그 안에 있는 내용물에 대한 사고를 못한다.

사물의 형태가 바뀌면 내용물이 더해지지도 감소하지도 않았는데 부피,면적이 바뀐다고 생각한다.


또 사물의 형태가 바뀌면 원래의 형태로 다시 되돌릴 수 없다고 생각해. 밑에 그림으로 설명할게 qhwhsrosua.jpg

보존개념.jpg

직관적_jsa8293.jpg

첫번째 그림은 그림 그대로 해석하면 된다 똑같은 양의 물을 흑린이가 보는 앞에서

직접 긴 비커에 옮겨 따르는데도 흑린이는 긴 비커에 있는 물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못배워서 그런게 아니라 원래 그렇다.


주로 이거 때매 형제들이 많이 싸우지 같은 양인데 컵이 다르다고 니가많네 내가 많네 으이구 한심.이 아니라 당연한거다.


두번째 사진은 똑같은 열두개의 뭐냐 콩이냐?알맹이? 어쨋든 12개의 알맹이를 보는 앞에서 옆에 사진처럼 바꿔 놓으면 아이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자기가 하고도 이해하지 못해. 같은 12개라면 같은 모양이여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는 가역적 사고를 못하기 때문이야


또한 이때 아이들은 자기 중심적 사고에 빠져있다

아까 말했듯이 이때의 아이들은 일차원적인 사고를 하고 있다. 그러므로 자신이 하는 생각 이외의 생각은 존재할 수 없는거지

그래서 이또래 아이들이 모여서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전혀 상관없는 얘기를 자기 하고 싶은말만 하는것을 볼 수 있어

바로 집단 독백이지. 이건 다큰 보지들한테서도 나타나는 현상이야.

감정의 일치화. 자기가 슬프면 너도 슬퍼해줘야한다. 개씹년들. 어쨋건 이때의 아이들은 자기 중심적 사고 때문에

부모한테 많이 혼나는데 많이 혼나건 적게 혼나건 영향은 없지 않아 있지만 결국 좀더 자라야 더 넓은 사고를 확립할 수 있다.

애비게이들아 무조건 혼내지마라.

슨바꼭질.jpg

이게 자기중심적 사고를 한다는 증거지. 개드립에 있는 애들의 숨바꼭질에서 가져온 짤인데 댓글이

멍청하네 한심하네 등등인데 그런게 아니라 아직 발달하지 않았다는 증거다.

말그대로 자기중심적사고다 자신의 눈에 보이지 않으니 다른사람의 눈에도 보이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나름 숨은 거 아니겠냐.

tq.gif

이건 자기중심적 사고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첨부한 이미지야 내가 생각한 이미지가 없어서 대충이걸로한다.

오른쪽 평면은 무시하고 왼쪽에 어린아이의 시선하고 피아제의 시선만 참고하도록하자.

아이한테 "너는 어떤 산이 앞에 보이니" 하고 물으면 당연히 연두색 산이 앞에 있고 녹색산이 뒤에 있어요 라고 대답한다. 이건당연한거고

반대로 "피아제의 시선에선 어떤 산이 앞에 보이지?" 하고 물으면 연두색 산이 앞에 있고 녹색산이 뒤에 보일거예요 라고 대답한다.

무엇이든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한다는 증거다. 만약 자기 아이가 이러면 개빠가가 아닌가 생각하지 말고 아직 성장이 안된거 뿐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또 물활론적 사고를 한다.

모든 물체에는 생명이 있다고 생각하는거야. 그래서 책상이나 의자를 때리면 책상이 아파한다고 생각하지.

그리고 인형에 이름을 붙혀주고 로봇가지고 노는 것도 이때가 피크지. 생명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그래서 부모들이 이걸 이용해서

잘못한짓을 하면 인형이름 부르면서 혼내지 않냐?

예로 너 진호 계속 엄마말 안들으면 미누 때릴거다 하면 진호가 울면서 안된다고 짜는 그런경우말이다.


그리고 이 물활론적 사고를 이용한게 텔레토비 아니겠노

햇님.jpg

물론 햇님도 예외는 아니지 햇님에도 생명이 있다고 있는 아이들을 타겟팅 한거지.


전개념의 발달.

언어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시기기는 하지만 일차원적인 사고로 인해 어른들이 사용하는 언어까지는 이해는 무슨 감조차 잡지 못한다.

예를 들어 움직이는 것은 트럭이든 기차든 자전거든 모두 '차'로 인식한다.



상징의 사용

처음에는 가정하기. 또는 흉내내기 등의 행위적 상징놀이를 한다. 빈컵으로 무언가를 마신다는 척이나 머리는 빗을줄 모르나 빗을 가져다 대는행동

이런것들이 조금씩 쌓여 병원놀이. 가족놀이등을 하는거다.

images.jpg흠 이게 그나마 이쁜 로린이라 이걸로 가져왔다.

20130124222553152265.jpg

어떻게 보면 이것도 같은 개념이지 아빠가 맥주먹고 키야! 하는걸 따라하는 거라고 볼 수 있으니까 말이야.

어쨋건 이시기동안 언어라는 중요한 상징체계가 급속도로 발전한다.

내아이가 자지달고 보지놀이한다고 민주화시키지 말고 더 도와줘라 그게 훨씬 도움이 된다.


워낙 글을 못써서 끝을 어떻게 내야할지 모르겠다.

난 심리학 전공까진 아니지만 심리학을 배우면서 사고가 예전보다 넓어진거 같더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사고. 그게 심리학이다.



첫 정보글이다. 진짜 글도 못쓰고 두시간 걸려서 썼는데 정보게이들 힘든거 이제 알겠네.

쨋든 애비되는 게이들은 이글보고 지자식 빠가라고 무시하지 말고 아이의 입장에서도 함 생각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