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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3 결말을 알아보자





위글은 다량의 [스포]가 존재하니

위를 싫어하신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시오

내 블로그에 올렸던 글 이니깐

헛저격 ㄴㄴ!! 블로그 이름 내 닉이니까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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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전세계를 열광시킨 [토이스토리] 시리즈가 시작되고

엄청난 호평과 흥행을 동시에 잡은 [토이스토리]

이후로 20년가까이 흘러버려 고전영화로 우리에게 잊혀지나 싶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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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토이스토리3]로 돌아왔어

우리가 어릴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처럼 잊혀버리기전에

용감히 먼저 찾아와 이별을 전하러 온거지

왜 이런말도 있지않나??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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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하고 기품있으며 두려움따윈 모르는 그들의 마지막

[토이스토리 3]

지금부터 시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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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 '앤디'는 어느새나 나이를 먹어

대학에 가야하는 순간이 찾아와

장난감 '우디'는 옛날 사진들을 보며 추억에 잠기지만

그도 짐작은 하고있어 이제 '앤디'를 보내줘야할 시간이란걸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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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가기 위해 자신의 방을 정리하는도중

어릴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들을 보며

추억이라 여기며 차마 버리지 못하고 다락방에 쌓아놓기로 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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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디'는 어렸을때 [토이 스토리]를 보고 커왔고 추억도 있지만

이제는 더이상 [토이 스토리]를 찾지않는 우리의 모습을 나타내

※ 장난감들은 어릴때 우리의 즐거움을 채워주던 '디즈니'를 나타내지

( 픽사가 디즈니한테 먹혔으니 그냥 디즈니라고 말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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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신의 오래된 추억의 장난감중에

어릴때 가장 사랑했던 장난감 카우보이 '우디'만은 대학에 가져가기로해

다른 장난감들은 예외없이 다락방신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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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헤어져야할 시간이 찾아왔어

비록 '우디'만이 '앤디'와 함께 가지만 나머지 장난감들은 아냐

이제 곧 바로 다락방에 들어가야하지만

그럼에도 '앤디'의 앞길에 축복을 바래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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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도 이제 자신의 상자에 들어가

그런데 상자안에는 어릴때의 추억이 담겨있는 사진이 있어

'우디' '앤디' 둘만이 아닌 모든 장난감들이 함께 놀고있던 사진말이야

그 사진을 보며 잠시 슬플 표정을 짓지만

문득 생각이 떠오른듯 머리를 번뜩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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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빨리 상자에서 튀어나와

신속하게 포스트잇에 무언가 적고

다시 숨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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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잇을 발견한 '앤디'는

그에 써져있는 글귀를 읽고 상자를 열어본다음

곧바로

차를 몰아서 이웃집에 도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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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몰아 도착한곳은

어린 꼬마 아이가 있는 집이야

'앤디'는 장난감들을 추억에 쌓아놓기로 결정했어

차디찬 다락방이 아니라

자신의 가슴속에만 말이야

낡은 추억으로 가까스로 쌓아두는것보다 ( 토이스토리 1,2 처럼)

멋진 이별을 택해 가슴속에 남겨두려는거지 ( 토이스토리 3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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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신이 가장 아끼고 사랑했던

친구이자 파트너 '우디'도 보내주기로해

우리가 하나 둘 나이를 먹으면서 디즈니를 보낸것처럼

디즈니도 똑같이 우리를 보내주었어

왜냐고?

디즈니는 현실적이며 바쁜 사회에 이리저리 치이며

어린이 만화에 신경쓸틈없이 사는 우리보다는

아직 순수하고 동심의 세계에 살고있으며 꿈을 키우는 어린아이들에게 더 필요하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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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넘치던 모습들과 상상력 그리고 웃음

한낱 어린이 만화에 불과하지만

그당시 우리에게는 선물과도 같았던

[토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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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먹을수록 우리가 장난감을 잊게되듯

언젠가부터 머리속에 [토이 스토리]를 지워버린 우리에게

용감히 먼저 다가와

오래전부터 알고지낸 친구처럼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하지않게 해줬으며

우아하면서 아름다운 이별을 선사해준

디즈니에게 나 또한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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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앤디'를 보며 '우디'는 말해

아니!

떠나는 '우리'를 보며 '디즈니'는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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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Long.. Part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