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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문 ▒▒▒▒▒/:: 자격증 ::

문과 8대 전문자격사에 대해 알아보자.information





요즘 취업과 진로에 관해 고민하고 있는 게이들이 많이 보이는것같아서

직업에 관해서 써보려고 한다


일베에선 흔히 공대가 취업 시장에서 갑이고 문과는 스카이 이하는 좃망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인서울 잡대나 지잡 문돌이들은 일찌감치 대기업이나 출세는 포기하고 지방 공장이나 들어가거나

걍 닭이나 튀기자는 패배주의적인 생각이 만연해있는것같다


하지만 문돌이들도 본인의 노력에 따라 공돌이들과 상황을 역전할수 있는 기회가 있다


8대 전문 자격시험이 바로 그것이다.


문과 8대 전문자격사라 하면

변호사, 법무사, 회계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공인노무사, 변리사, 관세사를 말하는데


차례대로 시험방법과 시험과목, 전망에 대해 써보고자 한다.


1. 변호사


문과에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직종을 통틀어 레전드급 자격사라 할수 있다

지금은 로스쿨이 생기면서 변호사들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가치가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효용이 높은 자격사다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면, 세무사, 노무사, 변리사 자격이 자동으로 주어지고

법무사 업무도 할수 있다.


과거엔 사법고시를 패스하고 사법연수원에서 2년을 수료한 후에 변호사 자격이 주어졌으나

지금은 로스쿨이 생기면서 로스쿨 3년을 수료하고 변호사 시험을 패스하면 변호사가 될수 있다


참고로 사법고시는 2016년에 폐지될 예정이다.


그래서 현재는 사시 선발인원이 200명도 안되고

몇년전부터 공부해온 장수생들만이 남아있기때문에 아무 배경지식 없이 지금 사시에 뛰어드는건

미친짓이라 할수 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변호사가 되려면 로스쿨에 진학하는게 일반적이다.


로스쿨에 입학하려면 LEET 시험을 봐야하고

리트점수와 학부성적, 어학점수, 봉사활동, 기타대외활동 등의 점수를 합산하여 1차 합격자를 추려내고


면접에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한학기 등록금이 싼곳은 500만원, 비싼곳은 1000만원을 육박하는 애미뒤진 비용이 소요되기때문에

대체적으로 집안이 좀 사는 애들이 많고


그점을 보완해서 학교마다 각종 장학혜텍도 많이 준다고 하니까

돈 없는 게이들은 학자금 대출 받거나 존나 빡공해서 장학금 받으며 다니는수밖에 없다.


2. 법무사


법무사는 흔히 서민의 변호사라고도 불리고 법원과 검찰청에 제출하는 각종 서류들 그리고 등기에 필요한 서류들을 대필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자격사다


예전에는 법원이나 검찰공무원으로 10년 이상 근무하면 법무사 자격을 그냥 주기도 했다는데

지금은 일부 시험과목만 면제시켜주고 나머지는 똑같이 법무사 시험에 통과해야한다

1년에 약 120명 정도를 선발하고 대법원에서 시험을 주관한다.


(1) 법무사 시험과목


법무사는 전문자격시험중에 유일하게 영어시험이 없다

그래서 토익 700을 못넘긴 사시 낭인들이나 노땅들도 많이 응시한다


1차 객관식 시험, 2차 서술형 시험, 3차 면접 이렇게 세차례의 시험에 통과해야 자격이 주어지고

1차 합격자는 그 해 2차에서 떨어져도 다음해 1차는 면제가 된다


1차과목은 헌법, 상법, 민법, 민사집행법, 상업등기법, 부동산등기법, 공탁법으로 이루어져있고

객관식 시험이다

과목별로 40점 이상, 전체평균 60점 이상인 사람중에서 등수대로 짜르고

보통 1차 합격수준까지 가려면 2~3년은 족히 걸리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2차과목은 민법, 형볍, 형사소송법, 민사소송법, 민사사건 서류작성, 부동산등기법, 등기서류 작성으로 이루어져있고

서술형 시험인데다가 분량도 존나게 많기때문에 그야말로 극강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사법고시 오래 준비하다가 법무사로 돌린 사람들도 2차에서 GG치고 나가는 경우도 허다함


2차 역시 과목별 40점 이상, 평균 60 이상인 사람중에서 등수대로 짜른다


다만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 이상인 사람이 선발인원보다 적으면 점수가 미달되도 뽑는다

보통 커트라인이 평균 40점대라고 하니 2차 난이도가 얼마나 애미리스한지 짐작이 가지?


3차시험은 면접인데 그냥 형식적인거라 여기선 거의 떨어지는 사람 없다고 보면 된다


(2) 법무사의 업무 및 수입


법무사는 로스쿨이 생기면서 좃망했다고 오르내리는 자격사중 하나인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법무사의 주수입원은 부동산 등기 수수료이고 법률상담 수수료는 얼마 되지도 않을뿐더러

골치아픈일에 연루될 우려도 있기때문에 법무사들도 잘 안하려고 함


등기수수료는 아파트나 부동산을 구입할때 법무사에게 맡기게 되는데

부동산 가격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지고 사무실 마다 다른데

보통 2억짜리 아파트를 산다고 하면 법무사에게 3~40만원정도의 수수료를 지급하게 된다


법무사들은 공인중개사와 은행을 끼고 소개를 받기고 하고 본인이 직접 뛰어다니며 영업을 하기도 하는데

하루 1건만 등기해도 1달이면 600~8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게 된다


부동산 등기뿐만 아니라 법인을 설립할때도 역시 법무사가 개입하게 되는데 이쪽은 수수료가 더 쎄다


변호사들은 수임료 떼이는 경우도 허다하고 소송의 결과에 따라서 멱살 잡히거나 더러운꼴도 많이 당하는데

법무사는 그런게 없어서 좋다


등기를 하려면 부동산 등기법과 상업등기법을 마스터해야되는데 로스쿨에서는 이걸 배우지 않기때문에

법무사 영역에 뛰어들기가 어렵다


일부 법률자문같은 부분은 변호사들이 하지만 주수입원까지 침범하진 못함


따라서 법무사에 대한 전망도 여전히 ㅅㅌㅊ라 보면 된다.


거기다 법무사들은 부동산 경매도 다루기때문에 그쪽 정보가 빠삭하거든

그래서인지 법무사들중에 헐값에 상가건물 인수해서 자기 본 수입보다 더 높은 수입을 올리는 경우도 있고


아무튼 법무사가 갖고있는 지식으로 큰돈을 만질수 있는 기회는 무진장 많음


3. 공인회계사


회계사는 기업회계감사를 주 업무로 삼는 자격사이고

이뿐만 아니라 조세 컨설팅, 기업 M&A, 경영컨설팅 등등 기업활동의 거의 모든분야에 손을 댈수 있기때문에

자본주의의 파수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만큼 활용도가 많고 변호사만큼이나 업무영역도 넓은 자격사다

과거 1년에 50명씩 뽑던 시절에는 사시,행시,외시와 더불어 4대 고시라 불리며

합격만 하면 큰 부와 명예가 보장되던 시험이다


지금은 그정도까진 아니지만 여전히 ㅅㅌㅊ 인생으로 살수있는 보증수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그리고 서울대 법대가 법조계의 주류인것처럼

회계사회는 연세대 경영출신들이 주름잡고 있다


물론 지잡대를 나와도 회계사 합격만 하면 그럭저럭 ㅅㅌㅊ 인생을 살수 있지만

회계법인에서 주류로 자리잡고자 한다면 연세대 출신들이 유리하다


회계사는 1차 객관식 시험과 2차 서술형 시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1) 응시자격 및 시험 과목


회계사 시험은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고 1년에 약 900명정도를 선발한다.


그리고 경영학,경제학, 회계학 관련 과목을 24학점 이상 이수해야하고

토익 700점 이상을 받아야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1차는 경영학, 경제학(미시,거시,국제경제학), 상법, 세법개론, 회계학(회계원리, 재무회계, 원가관리회계)으로 이루어져 있고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인 사람중에서 등수대로 커트하는데

문제가 존나게 어렵기때문에 사실상 절대평가라고 봐도 무방하다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 이상이면 1차 합격임


회계사 1차는 사법고시 1차분량과 맞먹을정도로 엄청난 분량을 자랑한다

1차과목 1회독을 돌리는데 거의 1년가까이 소요될 정도


그리고 2차 과목은 세법, 재무관리, 회계감사, 원가회계, 재무회계로 이루어져 있고

서술형이다. 계산문제는 계산 과정까지 모두 기술해야 정답으로 인정 받는다


2차는 다른 시험과는 다르게 부분합격제라는게 있는데 60점을 넘긴 과목은

다음해 2차에서 면제가 되고 못넘긴 과목만 보면 된다


물론 2차 두번떨어지고 1차부터 다시 시작하면 2차도 전부 다 봐야됨


회계사 합격자들의 평균 수험기간은 3년 반이라고 한다.

이건 어디까지나 합격자들의 통계이므로 안되는놈들은 10년을 해도 안됨


(2) 회계사의 업무 및 전망


회계사의 주요 업무는 기업에 대한 회계감사다

전기말 자산총액이 100억 이상인 주식회사,

자산 70억 이상, 종업원수 300명 이상인 영리법인은 외부감사 대상 법인이 되는데


이런 회사들은 1년에 한번씩 의무적으로 회계사에게 회계감사를 받아야 한다


회계사들은 기업의 재무제표와 각종 회계자료들을 검토해서

외부에 공표되는 재무제표가 적정하게 작성되었는지, 경영상의 문제는 없는지등을 검토해서

감사보고서를 작성해서 금융감독원에 제출한다


그리고 감사보고서에 지적사항과 감사인의 의견서를 첨부하는데

여기에 문제가 있다고 적히면 그 회사의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때문에


기업들은 감사기간동안 회계사들에게 아주 절절 맨다

50대 사장이 20대 회계사들한테 90도로 절하고 선생님 칭호붙이면서 굽신거리는 광경도 자주 연출됨


그밖에 경영컨설팅과 세무컨설팅을 해주고 자문료를 받기도 하고

M&A 과정에서의 법적인 요건 검토와 손익 계산등을 해주고 커미션을 받기도 한다

기업 출강을 다니면서 전문 강사로 뛰는 회계사들도 있고


아무튼 자본주의 사회에서 회계사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기때문에

가장 전망이 좋은 자격사라 할수 있다.


4. 세무사


세무사는 Tax Agent로써 조세 전문가다

세무사 시험 과목과 업무영역이 회계사와 겹치기때문에

주로 회계사 시험 보다가 포기한 노땅들이 많이 응시함


그래서 나이와 학벌의 영향을 거의 안받는 자격사다


1년에 약 500명 가량을 뽑고, 세무법인에 들어가거나 개인사무실을 내는게 일반적이다


그리고 세무사 자격이 있으면 7급,9급 세무직 공무원에 응시할때 5점의 가산점이 붙기때문에

세무사를 따고 세무공무원으로 가는 사람들도 일부 있다


회계사 숫자가 늘어나면서 세무사의 수입이 예전보단 많이 줄긴했지만

그래도 보통의 샐러리맨에 비하면 여전히 ㅅㅌㅊ 수입을 올리고 있다


(1) 응시자격 및 시험과목


세무사 1차에 영어시험이 폐지되면서 회계사와 마찬가지로 토익 700점급 이상의 공인영어점수가 있어야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1차과목은 회계학개론(회계원리,재무회계,원가관리회계), 세법개론, 재정학, 선택과목 택1(상법, 민법, 행정소송법)


그리고 2차과목은 회계학 1부(재무회계, 원가회계), 회계학2부(세무회계), 세법학1부(국세기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상증세법)

세법학2부(부가가치세법, 개별소비세법, 조세특례제한법)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무사는 명실공히 세법전문가이니 만큼 시험에서도 세법이 가장 어렵기로 알려져 있다.


1,2차 전부 회계학과 세법만 죽어라 판다고 생각하면 된다


회계와 세법의 분량과 난이도의 압박때문에 쩌리들은 1차에서 전부 걸러지기때문에

2차는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덜한편이다


하지만 2차가 서술형이라 절대적인 공부량이 존나게 많다는거

그런데 1차 합격 경험 있는 애들은 다음해까지 유예로 못붙더라도

2년안에는 다들 합격하더라


(2) 세무사의 업무 및 전망


세무사는 합격하고 나면 세무법인에 들어가거나 개인사무실을 차리는데

자영업자들과 중소기업들의 기장처리를 대행해주고, 조세관련 자문도 해주며

국세청에게 부당하게 세금을 맞았거나 세무조사를 받게 되서 털릴때

세무사들이 대신하여 조사에 응하고 의견진술등을 해주기도 한다

이의신청이나 세금환급등의 업무도 해주고


기장처리 수수료는 사무실마다 다른데 보통 100군데정도 거래처를 확보하면

순수입으로 월500정도 가져간다

그밖에 세무상담같은 부수입까지 합하면 월 천만원 이상 가져가는 세무사들도 수두룩함


이것도 하나의 영업이기때문에 영업력이 좋은 세무사가 큰 돈을 만진다

자기 사무실에 오래 붙어있는 세무사일수록 능력 없는 세무사로 평가받고


능력있는 세무사들은 여기저기 나돌아다니면서 골프치러 다니고 룸싸롱 다니고 하면서

인맥을 쌓아가고 영업을 하러 다닌다


보통 5년정도 고생해서 자리잡은 세무사들 보면 개인 시간도 널럴하고

해외여행도 자주 다니고 해피하게 살더라


시간이나 조직에 얽매이기 싫어하고 자기 전문성을 살리면서 프리하게 살고싶은 게이들에게 적합한 직업이라 할수 있다.


그리고 여자를 만나거나 맞선을 볼때도 어필하기 좋은 직업이기도 하다

여자들은 보통 수학 잘하고 숫자에 밝은 남자들에게 환상을 갖고 있는데

회계사, 세무사라고하면 럭셔리하고 샤프한 이미지를 떠올리기때문에 어필하기가 쉬움


5. 감정평가사


전문 자격사중에서도 인지도가 좀 떨어지는 자격사다

잘 모르는 사람은 감정평가사가 양계장에서 병아리 성별을 감별하거나

진품명품같은데 나와서 골동품 감정하는 사람으로 아는 경우가 많은데


감평사가 골동품같은것도 감정하긴 하지만 주로 부동산이나 토지, 기계, 선박, 비행기같은 유형자산에 대한

가치를 평가하는 사람들이다


가령 국가에서 도로를 확장하는데 사유지를 수용하고자 한다면 거기에 대한 보상액을 산정해야 하잖아?

그 보상액의 기준이 되는 토지의 감정가를 감평사들이 결정하는거야


아무래도 다루는 액수가 크기때문에 감평사들이 받는 커미션 역시 ㅆㅅㅌㅊ 수준이다

비공식적으로 변호사, 의사보다 수입이 더 많다는 썰도 있음


감평업계는 건대 부동산학과 출신들이 잡고있다고 한다


감평사가 되려면 1,2차 시험에 통과해야 한다


(1) 응시자격 및 시험과목


감평사는 1년에 약200명정도를 뽑고

다른 자격사와 마찬가지로 토익 700점급 이상의 공인영어 성적이 있어야 한다.

1차과목은 객관식으로 민법(총칙, 물권법), 부동산관계법규, 회계학(회계원리,재무회계,원가회계), 경제학 원론을 보고

2차과목은 서술형으로 감정평가실무, 감정평가이론, 감정평가 및 보상법규 3과목이다


1차는 절대평가로써 과락없이 평균 60만 넘으면 합격이고

몇개월만 하면 어렵지 않게 합격하는데 문제는 2차다


특히 2차 감정평가실무 과목은 표준적으로 정해진 수험서가 없고 어디서 문제가 나올지 알수없어서

공부해야할 양이 애미없이 많다

심지어 책한권을 달달 외우는 수준이 되어도 전혀 엉뚱한곳에서 문제가 나와서

과락 처맞고 운지하는 케이스도 수두룩하다


1차를 쉽게 통과하고 나서 만만히 보고 공부하다가 수험기간이 5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많고

아무튼 2차가 극혐수준이니 이점을 감안해야한다


그리고 합격자 평균수험기간은 5년이라고 한다. 공부 기간만 보면 사시와 맞먹음


(2) 감평사의 업무 및 전망


다른 자격사들은 본인이 영업 뛰면서 거래처를 확보해야하는데

감평사는 국가에서 알아서 일감을 가져다 준다

정부에서 매년 발표하는 공시지가에 대한 평가, 그리고 공공사업을 수행할때

토지와 부동산에 대한 가치산정을 감평사들이 하기때문이다


그밖에 기업체의 의뢰에 따른 자산의 평가업무도 하고

법원 경매와 관련해서 은행과 법원으로부터 일감을 받기도 한다


감평사 시험에 합격하면 보통 감평법인에 들어가게 되고 업무 특성상 지방근무와 출장이 많다


수입은 지금도 ㅅㅌㅊ수준이지만 앞으로 통일이 되면 그야말로 로또 맞는것과 같기때문에

전망 역시 ㅆㅅㅌㅊ라 할수 있다



6. 공인노무사


공인노무사는 회사와 노동자간의 분쟁과 문제 해결을 해주는 전문직으로

노동법 전문가라 할수 있다


임금을 떼이거나 산업재해를 당했을때 개인이 대응하기엔 법률지식도 부족하고

경험도 부족해서 어려운점이 많은데

그럴때 노무사에게 맡기면 해결 해준다


그밖에 기업의 인사노무에 관한 자문업무도 하고

경영진단도 하는데


이는 법률뿐만 아니라 경영, 경제에 관한 지식도 필요하기때문에

법대출신이나 경영대 출신들에게 유리한 자격사다


노무사는 1년에 250명 정도를 선발하고 시험은 3차까지 있다


(1) 응시자격 및 시험 과목


노무사가 되려면 토익 700점급 이상의 영어점수가 있어야 되고

1차 객관식, 2차 서술형, 3차 면접을 통과해야 한다


1차 시험과목은 노동법1, 노동법2, 민법, 사회보험법, 선택과목 택1(경제학,경영학) 5과목이고

2차는 인사노무관리론, 노동법, 행정쟁송법, 선택과목 택1(경영조직론, 노동경제학, 민사소송법) 4과목이다

3차 면접은 형식적인거라 여기서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1차는 절대평가로써 과락없이 평균 60 이상이면 합격인데

문제 난이도가 다른 전문자격사에 비해 ㅎㅌㅊ이기때문에

직장인들이나 학생들도 보통 3~4개월정도 공부하면 합격한다


하지만 2차는 모든과목이 어려워서 1차만 보고 만만하게 봤다가 GG치고 나가는 경우도 허다하고

인사노무같은 과목은 범위도 정해져 있지 않아서 어디서 나올지도 모름


2차시험이 레알 극혐이라고 한다


하지만 8대 전문자격시험중에서는 난이도가 ㅎㅌㅊ로 평가되고

평균 수험기간은 2~3년이다


(2) 노무사의 업무 및 전망


노무사는 노사간에 일어날수 있는 모든 분쟁에 관여할수 있다

노동법을 기준으로 행정기관에 신고,신청,진술,권리구제등의 업무를 대행하고,

작년 12월엔 국회에서 노무사에게 행정소송대리권을 주는 법안이 올라갔는데


이게 통과되면 노동법에 따라 제기된 행정소송에 관해서는 노무사도

변호사 대신 선임되어 법원에서 변호를 할수 있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노무사는 기업의 인사노무 컨설팅을 의뢰받아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하고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출강도 나간다

기업에서도 인사관리와 노사문제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노무사의 역할도 그만큼 커지고 있기때문에

전망 역시 ㅅㅌㅊ라 할수 있다


노무사 시험에 합격하고 노무법인에 들어가면 초봉은 대략 2500정도부터 시작하는데

다른 전문직들과 마찬가지로 연봉 상승폭이 크다

보통 5~6년차정도 되면 6천정도 받는것같더라


단독 개업하면 영업력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고


7. 변리사


변리사는 특허와 실용신안, 상표등에 관하여 특허청에 등록, 갱신, 특허관리등에 필요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허에 관련된 분쟁을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예전에 일베에서도 베츙이 인형 상품화에 대해 원작자와 분쟁이 있었는데

이런 케이스도 변리사에게 의뢰하면 관련 법률에 따라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필요한 경우 소송까지도 대리해준다


산업재산권에 관해서는 기계류와 전기, 금속등에 관한 내용이 많기때문에

이를 분석하고 특허를 대리하려면 변리사도 공학,이학쪽 지식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시험과목에도 자연과학 개론이라는 과목이 존재하고, 이에 익숙한 공대출신들이 많이 응시하는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문과 출신들이 불리한것만은 아니다

어차피 변리사 수험용 공부는 처음부터 새로 시작해야하기때문에

공대출신들이 기본 바탕이 있다는것 외에는 더 나을것도 없음

실제로 변리사 합격자들 보면 공대출신과 문돌이 출신이 반반이다


(1) 응시자격 및 시험과목


변리사 시험은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고(특허청이 산업인력공단에 위임) 매년 200여명을 선발한다

변리사에 응시하려면 토익 775점급 이상의 어학점수가 있어야 된다


다른 전문자격사는 700점급인데 변리사만 특별히 더 높은 이유는

특허관련 업무를 수행하려면 영문 메뉴얼이나 영문 자료들을 봐야할일이 많기때문에

높은 영어 능력이 요구되기때문이다


변리사는 1,2차 시험을 통과해야 하고, 1차는 2월에, 2차는 7월에 실시한다


1차는 객관식으로 산업재산권법(특허법,실용신안법,상표법,디자인보호법), 민법개론(친족편,상속편 제외),

자연과학개론(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이렇게 3과목이고


2차는 서술형으로 특허법, 상표법, 민사소송법, 선택과목 택1 이렇게 4과목이다


1,2차 모두 과락없이 평균 60점 이상인 사람중에 고득점순으로 커트한다


2차가 레알 헬이기때문에 평균 수험기간은 4~5년으로 꽤 긴편이다

변리사업계는 서울대 공대, 카이스트, 포공출신들이 잡고 있다


(2) 변리사의 업무 및 전망


변리사에 합격하면 1년간의 수습을 마치고 특허법인이나 법무법인에 가는것이 일반적이고

대기업 특허전담 부서에 들어가서 기업의 지적재산권을 관리하고 감독하는 일을 하기도 한다

또한 5년 이상의 경력이 쌓이면 특허청 심사관(5급)으로 특채되서 들어갈수도 있다


수입은 전문직들중에서도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ㅆㅅㅌㅊ라 할수 있다


거기다 특허권과 지적재산권에 대한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는데

변리사는 1년에 200여명밖에 나오지 않아서 변리사가 부족한 실정이라 몸값은 계속 상승중이다


변호사 자격을 갖추면 변리사 업무도 할수 있기때문에 로스쿨러들이 쏟아져 나오면 변리사들도 운지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변호사들중에 변리사 업무를 능숙하게 할 정도로 공학 지식과 특허법에 관한 지식을 갖춘 사람은 많지 않기때문에

영역침범은 그다지 심한편은 아니다


기업 입장에서도 지적재산권 관련 문제는 예민한 문제기때문에 당연히 그 방면의 최고 전문가인 변리사에게 맡기지

변호사에게 맡기진 않음


변리사에 합격한 이후에 공학 석사, 박사까지 따면 시너지 효과가 생겨서 대학교수로 가기도 수월하고

몸값도 올라가고 진로도 매우 다양해진다


8. 관세사


관세사는 수출입 신고 및 관련 절차 대행, 관세법에 따른 이의신청과 심사청구, 심판청구

관세와 관련된 상담 업무를 하는 자격사다

관세와 통관에 관련된 거의 모든일에 관여할수가 있다


또한 기업의 위탁을 받아 수출입 프로세스에 관한 설계 및 프로젝트 업무를 수행하기도 하고

수출입에 관한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해 자문 역할도 한다(이 경우 국가에서 자문료를 지원해줌)


우리나라는 통상국가로써 무역이 활발한 국가이기때문에 무역과 관련된 관세사 역시 그 영역이 매우 넓은편이다


(1) 응시자격 및 시험과목


관세사 시험은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며(관세청이 위임) 1년에 75명을 선발했는데 올해부터는 90명으로 늘린다고 한다

법무사와 함께 공인 영어점수가 필요없는 자격사다

하지만 1차과목에 무역영어란 요상한 과목이 있기때문에 안심해선 안된다


무역영어는 무역에 관련된 국제규칙과 준거법 원문을 보면서 공부해야하는데

영어실력이 좋다고 고득점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영국 해상보험법인 MIA 1906같은건

영국에서 오래전에 만든 법이라 현대 영어에선 쓰지 않는 희한한 고어들도 많아서 수험생들이 고초를 겪고 있다


관세사 1차 과목은 관세법 개론, 내국소비세법(부가가치세법,개별소비세법,주세법), 회계학(회계원리, 재무회계, 원가관리회계),

무역영어 이렇게 4과목이고


2차 과목은 관세법, 관세율표 및 상품학, 관세평가, 무역실무(대외무역법, 외국환거래법 포함) 4과목이다


1차는 절대평가이고 상대적으로 쉬운편이다

대학생이나 직장인들도 하루 2~3시간씩 공부해서 4~5개월 정도 공부해서 합격할 정도.


무역영어와 회계학이 폭탄과목이고 관세법과 내세법은 전략과목인데

보통 관세법과 내세법에서 70~75점 정도를 맞고 무역영어와 회계학은 반타작만 한다는 전략을 취하면

1차는 어렵지 않게 합격할수 있다


어차피 평균 60만 넘으면 장땡이니까


하지만 1차 합격자가 많은 만큼 2차가 레알 헬이다


특히 2차 과목중에 관세율표와 무역실무는 어디서 문제가 나올지도 확실치 않고 분량도 존나게 많다


관세율표는 각 품목마다 분류 번호를 매겨놓은건데

크게 1류부터 97류까지 나눠지고 4단위 호로 세분화 하면 5천개정도가 된다


이걸 다 외워서 어디서 문제가 나와도 자유자재로 쓸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


1차 시험을 만만하게 통과했다가 여기서 좃발리고 수험계를 떠나는 사람이 수두룩하다


그야말로 개토나올정도로 외우고 또 외워야만 합격할수 있는 시험이다

단순 암기에 강한 게이들은 도전해볼만 하다


(2) 관세사의 업무 및 전망


우리나라도 FTA가 활발하게 체결되고 TPP까지 가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렇게 되면 무역거래는 더욱 활발해지고 관세사의 역할 역시 활발해지게 된다


FTA에 따른 인하세율을 적용받거나 세액면제를 받으려면 FTA 특례법에 따른 요건을 갖춰야 하는데

요건도 복잡하고 세율의 종류도 많기때문에 기업 입장에선 이걸 일일히 다 파악할수가 없다


규모가 작은 업체일수록 이런 부분에 더 취약한데


그래서 관세사들이 할일이 더 많아지는거다


갈수록 FTA 컨설팅 수요가 폭증하고 있고 관세사는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어서 몸값도 계속 올라가고 있다

원래 75명씩 뽑다가 90명으로 늘린 이유도 관세사 업계에서 요구해서 늘어난거다


다른 자격사는 자기 밥그릇 줄어들까봐 인원 줄이라고 난리인데 관세사 업계는 그 반대라는거지


따라서 관세사 업계는 학벌,스펙 이런거 전혀 필요없고 관세사 합격증 하나만 딸랑 들고 있어도

여기저기서 모셔가기 경쟁이 벌어진다


무역학과나 국제통상 전공하는 게이들은 시험 경쟁률 높아지기전에 빨리 시작하는게 좋다


8대 전문직중에 전망은 가장 ㅆㅅㅌㅊ라 할수 있다



결론.


흔히 21세기는 전문가의 시대라고 한다.


하지만 오늘날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문과 출신들은 더욱 갈곳을 잃어가고

자포자기 하거나 현실을 비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돌아보면 자기 노력에 따라 전문가로 인정받을수 있는 길은 얼마든지 있다


그중 문과 8대 전문 자격시험은 국가가 그 전문성을 공인해주는 시험이다


학벌이나 전공, 스펙, 배경, 그 어떤것도 필요없고

오로지 실력으로만 승부할수 있는 아주 공평한 게임이다


학력이 떨어지거나 지잡 문돌이일수록 이런 자격시험에 적극 도전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냥 문돌이의 현실을 비관하며 한탄만 한다면 계속 앰창인생으로 사는거지만

새로운 꿈을 갖고 도전을 하고 노력을 한다면, 인생이 180도 달라질수 있다


저 8개중 어느것을 합격해도 너의 사회적 지위나 대우, 수입은 다른 지잡출신들과는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올라갈수 있고

그야말로 클래스 자체가 달라지는거다


어떻게 보면 저것도 일종의 도박이라고도 할수 있겠지만


인생을 바꾸겠다며 로또나 경마, 도박에 빠지는 앰창인생들도 있는데

그에 비하면 인생을 바꾸기 위해 공부에 투자하는것은 결코 무의미한 투자가 아니며 가치있는 도전이라 할수 있다


그러니까 새로운 인생을 살고싶으면 도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