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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 영화 ::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ㅎㅇ 게이들 요즘 PS4 가격이 정가보다 +20만원 비싸게 파는 되팔이들이 많길래 생각나서 정보글 싼다.


분량상 플스가 태어난 초부터 플스3까지의 상황을 다루겠음.







때는 1980년 후반 .. 당시 비디오 게임 시장에 황제로 군림하는 닌텐도가 있었음.


당시 닌텐도는 독창적인 게임성과 개성을 살린 캐릭터를 십분 발휘하여  ㅆㅅㅌㅊ 게임을 잔뜩 만들었고


라이벌 기업은 닌텐도의 독주를 막지 못한체 뒷 꽁무니만 쫒던 시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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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텐도사의 슈퍼 패미컴. 이걸로 슈퍼마리오 하던 놈들 있을껄?



당시 닌텐도는 비디오게임을 지칭하는 단어가 될정도로 닌텐도의 이미지는 그렇게 강했음.


또한 당시 게임 산업의 전성기였기에 비디오게임이 닌텐도에게 벌어다주는 돈은 정말 황홀할 정도로 큰 금액이었다.

어느날.. 당시 전자기기의 대명사 소니가 게임시장의 수입과 미래를 보고 깊은 생각을 하게된다.




와 씨발.. 게임이 저렇게 큰돈을 번단 말이야? 아 우리 기술력이면 진짜 개ㅆㅅㅌㅊ게임기 하나 만들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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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기기 대명사였던 SONY


그런데 소니는 당시 비디오 게임 산업을 전혀 모르는 초짜였음. 당연히 당시 비디오 게임 산업을 훤히 꿰고있는 닌텐도나 세가에겐

기술력으로 찍어 누를 자신은 있어도 경영 노하우나 소프트 웨어적 요인으로 승산이 없는 싸움이었지.

허나 소니는 비디오 게임 시장 출전에 대한 비전이 있었어. 그 당시 비디오 게임기의 모든 게임들은 ROM카트리치를 사용했는데 이게 애미리스하게 가성비가 좆구리고 저장 용량또한 적기 때문에 게임의 퀄리티 상승이나 기타 장점 요인들을 방해 하고 있었거든.

소니는 이에 대해 ROM카트리치보다 훨씬 큰 용량과 보다 시대에 걸맞는 비주얼. 가성비 또한 뛰어난 CD-ROM을 이용한 게임기 개발을 구상을 해. 하지만 하드웨어적으로 준비를 한다쳐도 소프트웨어 적으로는 전혀 지식이 없기에 같이 게임시장에 참여할 동맹을 찾게 되지.

그리고 제일 적합했던 대상이 바로 닌텐도 였다. 소니는 닌텐도에게 교섭을 하기로함.


, 내 개 쩌는 기술과 니 좆 쩌는 소프트웨어로 동업 해보는게 어때?”

 ㄱㄱ


마침 닌텐도도 ROM카트리치의 한계를 느끼고 있어서 새로운 규격의 하드웨어를 찾고 있었거든. 기술력 최강자와 소프트웨어 최강자. 물 만난 물고기마냥 잘 어울리는 한 쌍 이었음.

출발은 순조로웠고 닌텐도+소니의 하드웨어 개발은 다른 라이벌 기업의 사타구니를 축축하게 적시기에 충분했지.

그리고 갑작스레 두 기업은 마찰을 빚게 된다.


야 닌텐도, 하드웨어는 우리 쪽 기술이니까 우리 CD-ROM으로 게임 개발하면 라이센스 비용 줘야 되는거 알지?”

? 우리가 게임 낼 때마다 돈 받아 처먹겠단 소리?”

처음 계약할 때 설명 했음

꺼져 씨발련아; 우리 동맹 무효


두 기업이 계약을 할 때 플레이스테이션 CD-ROM 소프트웨어 라이센스를 모두 소니가 가지는 것으로 계약을 했는데 생각해보니

플레이스테이션을 제외한 CD-ROM 기반으로 된 게임을 제작해도 돈을 받아 먹겠다고 한 것. 닌텐도는 결국 소니와의 동맹을 파기 하고 말지.


아 소니새끼 생각할수록 좆같네.. , 잠깐. 어차피 CD-ROM같은 거 없어도 난 지금 비디오게임 시장 황제잖아? 굳이 그런 기술력 없어도 난 충분이 최강 


닌텐도는 굳이 차세대 하드웨어가 없어도 지금 ROM카트리치로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고 CD-ROM 산업에 아예 손을 때버림. 솔직히 그땐 CD-ROM이 초기 단계였기에 미래가 불투명한 하드웨어로 여겨졌으니 그 심정이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니었지. 한편 소니는 얼얼한 통수를 식히고 있었음.


홍어새끼.. 내가 비록 통수를 맞았지만 지금까지 개발한게 아까워서라도 멈출 순 없다..”


닌텐도의 통수를 맞은 소니였지만 그렇다고 비디오게임 시장 진출을 철회하진 않았음.

소니는 혼자서 플레이스테이션 개발을 시작했고 사람들은 닌텐도가 손을 땐 플레이스테이션이 시장에서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 많은 말들이 오고 갔지.

그리고 1994.. 대망의 플레이스테이션1이 발매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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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년 우리앞에 모습을 드러낸 PS1


△ PS1 구동시 나오는 인트로. 94년대 퀄리티인데 지금봐도 그 위압감은 좆쩐다.



그리고 닌텐도에 생각과는 다르게 사람들의 아랫도리는 봇물 터지듯 축축하게 젖어 버렸어. 당시 CD-ROM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최대한 발휘하여


그 당시 상상하기 힘들었던 3D게임을 중심적으로 보여줬거든. (이때 동시기 컴퓨터는 제대로 된 3D 구동도 벅찼던 시대)


사람들은 여태 2D게임만 하다가 플레이스테이션을 기준으로 3D의 세상을 알게 되었으니 이는 더욱더 강렬한 임팩트가 뇌리에 남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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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나왔던 버추얼파이터1 플레이 화면 지금보면 그래픽 좆미개www 할 수도 있는데 저 당시엔 엄청난 고성능

하드웨어나 돌릴 수 있는 그래픽이었음.



소니는 정말 현명한 선택을 한 셈이지. 기존의 2D게임에 부딪혀 봤자 닌텐도라는 거대한 벽이 가로막고 있지만

3D라는 새로운 환경의 게임을 개발해서 닌텐도 게임과 차별화를 뒀던거야.

결국 소니의 예상이 들어맞았고 플레이스테이션1을 시작으로 시장에는 3D게임 열풍을 부는 계기가 됨.

닌텐도는 이 엄청난 결과에 멘붕하게 되지




 이 씨발 좆도 모르는 초짜 새끼들이;; 이 시장은 내가 왕인데 니들한테 넘겨줄 순 없다.”



닌텐도는 자기 앞마당에서 플레이스테이션이 대박 치는 꼴을 두고만 볼 수 없었음.

결국 새 하드웨어를 개발하게 되는데...그래서 나온 결과물이 닌텐도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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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따윈 필요 없다능. 닌텐도64는 플레이스테이션1 보다 늦게 나왔는데 ROM카트리치를 고수했다.



성능은 늦게 나온 만큼 플레이스테이션을 상회하였고 각종 3D 보정 효과를 떡칠해서 플레이스테이션보다 좋은 그래픽을 보여주었음.


근대 닌텐도는 이때도 움직이기 시작한 비디오게임 시장의 태동을 느끼지 못하고 병신같이 ROM카트리치로 개발을 해버림 ㅋㅋㅋ


때문에 CD-ROM에서만 볼 수 있는 볼륨감이나 고용량 해상도 사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시대를 역행하는 하드웨어 성격상


플레이스테이션 보다 상위스펙임에도 불구 비주얼 때문에 더 하위스펙으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었음.


플스유저가 감각스럽게 CD를 살포시 넣어 구동할 때 닌텐도는 좆미개하게 팩 똥꼬를 호호 불어가며 게임을 실행했으니 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비디오게임 시장의 선두주자 답게 시장에서 어느정도 수익을 거두었다.





시간이 지나고... 플레이스테이션1의 성공으로 돈맛을 본 소니는 흡족해하며 차기 하드웨어 제작에 돌입 하게 되지.

이름은 당연히 플스의 명성을 이을 후계작인 만큼 플레이스테이션2로 개발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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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플레이스테이션2 발표. 지금봐도 시대를 초월한 감각적인 디자인. 이 게임기는 이후 전세계적으로 1억대가 넘게 팔리는 초대박을 칩니다.



성능은 플스1 때처럼 큰 파장을 일으킬 정도로 뛰어나진 않았지만, 타 게임기의 존재감을 오징어로 만들어버리는

미래지향적 디자인(90년대에 구상한 디자인 클라스 ㅎㄷㄷ) CD-ROM의 업그레이드 형태인 DVD-ROM을 탑재해


게임기 이상의 멀티미디어 기기로서 자리를 확립하려 했지. 발매 컨셉도 온가족의 플레이스테이션 ^^”  ㅋㅋ

허나 의외로 발매초엔 역경이 있었다...



사장님. 플레이스테이션2 발매를 해도 초기에 마땅한 타이틀이 없는데 뭘로 광고하죠 ㅠㅠ

플스1게임 돌아가게 만들어놨으니 그거 하면서 기다리겠지 뭐. DVD기능도 있으니까 영화라도 보라 그래


2000년대 초 발매 됬는데 당시 플스2로 나오는 게임 퀄리티는 그저 그랬고 마땅히 엄청 재밌는 타이틀 이 없던게 문제였지.


하지만 그 당시 현명했던 소니는 플스2에 플스1 게임 구동이 가능하도록 하위호환 기능을 넣어 이 위기를 극복해냄.


단순한 발상이지만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게, 초기 플스1을 사려던 사람도 플스2를 사게 되고 플스2를 산사람도 초기에


할만한 타이틀이 없자 수많은 명작게임이 널린 플스1게임으로 새로운 타이틀을 기다렸거든. 또한 당시 DVD플레이어보다


가격도 저렴했기에 DVD 플레이어용으로 산사람도 많았음. 이후 플스2의 성능을 이해하고 개발을 시작한 올드 개발사들은


대부분 ㅆㅅㅌㅊ게임을 순풍순풍 만들었고 플스1의 아성을 뛰어넘는 최고의 게임기가 돼서 전세계를 뒤흔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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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텐도의 야심작 게임큐브. 그러나 제2의 헬게이트가 열린다.



한편 이때 닌텐도는..


이 새끼들 플스2 좋아하시네 www 나도 ROM카트리치에서 CD 매체로 바꿨다. 시발련아

닌텐도는 자기의 문제를 인정하고 차기 하드웨어를 당연히 광매체 CD로 바꾸게 됨. 근데 병신같이 정신을 못 차리고 기존 규격의 CD-ROM이 아니라


독자규격의 조그마한 CD모양을 한 광 매체를 개발 한거야. 성능이 좋으면 말이라도 안하지 DVD-ROM보다 용량도 더 후달렸음.

당시 너무 넘사벽의 디자인을 한 플스2앞에서 게임큐브는 후속기 임에도 불구 오징어 쥐포만도 못하게 보였고 성능 또한 플스2보다 뛰어났지만


그 또한 플스2 후광에 빛도 못 본채 그대로 고속 운지 하이패스를 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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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뜬금없이 비디오 게임 시장에 전면으로 뛰어든 MS. 싸움은 역시 돈이죠 ^^




당시에는 또 MS(마이크로 소프트)가 비디오게임 산업에 뛰어들어 xbox를 발매하게 되는데


플스2보다 약 거의 2년 뒤에 발매되어서 성능도 훨씬 좋았음. 근데 플스2의 넘사벽 명작 게임라인들과 비교해


xbox게임은 너무도 초라했지. 그나마 먹힌건 헤일로 정도.. 그것도 아시아 쪽에선 별로 였고 유럽 쪽에서 먹혔음.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재밌는 게임이 없으면 망한다는 걸 몸소 증명해주시더니 게임큐브 따라서 고속 운지 하이패스를 예약하게 된다.


다만 북미 쪽에선 나름 성공했다 하드라. 아마 수익보다는 MS의 실험적인 목적이 큰 기기가 아닐까 싶음.



이후 몇 년 동안 플스2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자는 비디오 게임시장에서 나오지 않았다.

그 후... 소니는 이번에도 차세대 하드웨어를 개발하게 되지. 이미 다른 라이벌 기업이 차세대 기종을 이미 내놓은 상태였고, 소니만 뒤늦게 플스3


발표하는데 오만함이 장난 아니었다. 하긴 플스1,플스2의 연속적인 승승장구와 함께 비디오게임시장을 말 그대로 쓸어 담듯이 독점했으니


차세대 게임기 승리자도 따 놓은 당상이라고 생각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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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매 전 발표된 디자인. 오히려 디자인은 더 퇴화 한듯. 초기 별명은 "참치 몸통" 이었다.






소니가 플스3를 준비할때 닌텐도는 드디어 정신을 차리게되는데..



아 소니 애미리스 새끼.,. 성능으로 깝치려니 못 이기겠다.. 정신 차리고 새 게임기 만들어야지..”




닌텐도는 두 차례나 소니한테 패하고 그제 서야 제정신을 차리게 된다. 하드웨어 스펙을 중요시하던 기존 방침보단 접근성을 높은 게임기를


만들어보기로 한 거지. 보통 게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남자들이 주로 하고 어렵다." 라는 고정관념이 박혀있었던 비디오 게임 시장을


여성 및 어린이를 포함 나이 많은 고 연령층 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회심작 wii로 승승장구 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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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텐도의 회심의 역작. 기존의 '게임' 방식을 탈피. 전연령층을 대상으로한 게임기를 개발하고 대박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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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의 무겁고 어두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날렵하고 잘빠진 이미지로 변신. 그래픽 성능도 당시 수준급으로 주목 받았던 XBOX360



또한 MS xbox를 토대로한 기초 정보로 새로운 차세대 게임 xbox360을 발매하고 뛰어난 그래픽과 라인업으로 시장의 우위를 먼저 점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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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PS3를 풍자한 사진. 관계자가 ps3가 xbox360보다 성능이 몇배가 좋다느니.. ps2보다 몇천배가 좋다느니 개드립을 날려 신나게 까였다.



당시 소니의 반응은..



어휴.. 퇴물 닌텐도랑 근본도 없는 MS가 비디오 시장 황제한테 깝치는 꼬라지 보솤ㅋㅋ



기세등등한 소니가 대막의 플레이스테이션3가 발매하자.. 플스1,2의 후광을 이어줄 새 하드웨어가 나올 거라는 기대와 달리


엄청난 쌍욕을 얻어 먹게되지. 우선 플스2처럼 하위호환을 탑재하고 나왔는데 그 결과 제작 단가가 무지무지 상승 해버리게됨.


또 당시 새로운 광 매체인 블루레이를 달고 나왔는데 이것도 가격상승에 한몫했지. 때문에 다른 라이벌 기기에 비해 가격이 월등히 높았고


xbox360 보다 2년이나 늦게 나왔으면서 그래픽 성능도 고만고만 한데다가, 게임패드에 진동도 삭제되고.. 초기타이틀도 재밌는게 없었기에 먼저 발매


 xbox360에게 시장의 우위를 넘겨주게 된다. 결국 영원할 것 같았던 비디오게임 황제 자리에서 내려오게 됨...



아 씨발 뭐지 ㅠㅠ 좆도 야심차게 미래지향적 블루레이까지 탑재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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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만해도 생소하기만 했던 블루레이



소니는 야심차게 블루레이 드라이브까지 탑재했는데 이게 너무 시대를 앞서간 선택이었던 거야. 당시가 2006년 말쯤이었는데


당시는 DVD가 대세였지 블루레이는 너무 생소했거든.. 단순히 그당시 블루레이 플레이어랑 비교해봤을 때 나름 합리적인 가격 이었지만


본연이 게임기임을 망각하고 너무 멀티플레이어적 요소를 고집한게 화근이었던 거임.


그렇게 병신중의 병신짓만 골라서 하던 소니는 결국 하위 호환 기능을 제거해 단가를 절감. 진동기능도 다시 추가하고


울며 겨자 먹기로 가격도 인하 하는 등 노력했지만 이미 wii xbox360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던 상태였기에 추적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결국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플스3 하드웨어 성능을 잘 살린 독점 명작 타이틀이 나오기 시작했고 그나마 숨통이 틀 수 있었지.


그래도 플스3의 진정한 적은 플스2라는 말이 돌정도로 플스2의 기록을 아직까지 깨지못하고 있다..


소니는 아마 이때 한 병신 짓으로 받은 치욕을 평생 안고 울면서 플스4를 만들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ㅋㅋ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