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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 동물 ::

견종 휘펫에 대하여 알아보자 4154-478

난 좆문가지만 개인적으로 사이트하운드 ( Sighthound ) 들을 좋아해서 아는선에서 씀.





기본적인 소개로 역사같은건 길고 간단히 얘기하면 빠르기로 유명한 경주견인 그레이하운드 + 테리어 종류를 섞어서


그레이하운드보다 작은 평균 7-14kg정도 ( 유럽인지 북미인지 핏줄에 따라 사이즈 차이가 난다고 함. ) 의 몸무게의 작은 사이즈의 그레이하운드 라고 보면 된다.


토끼/ 페릿 잡는 용도로 많이 쓰엿다고 하고 지금도 시골가면 토끼잡는데 쓰인다.


위키피디아에 보니 최고 56km/h 의 속도를 낸다고 하는데 내가 아는 휘펫 모임에 어떤사람이 gps를 달고 집에사서 컴퓨터로 조회해본 결과


100%확실한건 아니지만 순간속도 최대치 60km근처까지는 나온다고 하니 빠른놈들은 60까진 나올거같다.




털색은 다양하다







블루 - 개인적으로 가장 이쁘다고 생각되고 실제로도 인기 많은 색임. 눈 색이 파란색인 애들이 있는데 커가면서 바뀌는것 같더라. 나도 두번째 개로는 블루 생각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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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화이트 - 블랙과 화이트의 비율은 개마다 다름. 그래서 무늬도 재각각. 변수가 많다. 그렇기떄문에 같은 색인데도 외모가 천지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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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폰(연갈색) - 위 사진은 모형인데 저런 색/무늬의 휘펫이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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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 은근 보기 힘든 색 같다. 씻기기 귀찮아서 개인적으로 별로같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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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연갈색) - 애내도 은근 많다. 근데 저렇게 솔리드 칼라보다는 아래 사진의 다른색이 섞이거나 무늬가 있는 애들이 더 많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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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폰(연갈색)&브린들 - 흰+연갈색+무늬 조합임. 우리집 개랑 골격은 다르지만 색,무늬가 거의 비슷해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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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위의 폰과 비슷한 경우인데 흰색이 조금 섞인 폰+화이트임. 색은 짙음과 털의 무늬? 에 따라 외모가 확실히 다름.




위에 소개에 썻듯이 토끼사냥에 많이 쓰엿고 지금도 쓰이고잇다. 페릿잡을떄도 쓰이지만 페릿을 같이이용해서 페릿을 토끼굴에 넣어놓고


도망나온 토끼를 휘펫을 사용해서 잡는 방식도 많이 쓰더라.


나도 동네 토끼굴을 가서 시도해봣는데 확실히 토끼들이 100미터 근처만 가도 쫑긋거리면서 입구 근처로 가기때문에 아무리 빠른 개라도


그냥 잡기가 조금 힘들다는걸 느꼇다. 단순히 개만으로 잡기에는 지형빨이 크고 사람의 스킬도 중요하다는걸 느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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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마다 다르겟지만 토끼를 외래 유입종으로 들여와 무자비한 번식력으로 너무 많이 늘어나서 시즌 제한 없이 사냥할수있는 동물로 정해진 곳도 잇다.


위 사진정도 사이즈면 상당히 큰 사이즈 토끼인데 존나 많이도 잡은거같다.. 이사람은 많이 해본사람인듯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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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를 물고 주인한테 가는 개.. 유튭에 보면 토끼쫒는 영상들이 있는데 달리는거보면 진짜 미친듯 달린다.


훈련도 훈련이지만 나도 들은 얘기인데 하루정도 굶기고 가야 공복에 달리기도 빠르고 잡아야겟다는 욕구도 생긴다고 하더라.


참고로 휘펫은 달리기 바로 직전에 먹이면 달리면서 몸이 일직선으로 늘어나서 토하는 경우가 많으니 먹이지 않는게 좋다.




위의 토끼사냥은 시골이나 외딴지역의 얘기이고 요즘은 휘펫 운동겸 스포츠로 레이싱도 많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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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동호회가 1-2개정도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규모가 크진 않은거같다.


내가 사는 호주에선 클럽 가입하고 동전을 가져와서 코인을 넣고 기계를 돌리는식으로 하는것 같더라. 시간도 없고


큰 장소가 필요해 너무 먼 외각지역에서 하다보니 아직 참가 경험은 없다.


입에 머즐을 채우는 이유는 자세히는 모르겟는데 아마 경주 경험이 부족한 개들은 달리면서 자기들끼리 입으로 장난치는걸 방지차원에 하느것 같다.




내가 이 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인 이 개의 장 단점에 대해 소개한다.


위의 내용떄문에 엄청난 운동량이 필요한 개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의도해서 만든건 아니겠지만


개인적으로 아파트에 최적화 된 최고의 종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큰 이유로 첫번쨰 짖음이 없다. 거의 안짖는다. 나는 고양이도 같이 키우는데 고양이가 더 시끄럽다. 아마 한달에 1번정도 멍! 소리 들으면 많이 듣는거라고 보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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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32평 아파트 기준으로 위사진만큼 키워도 엄청 조용할거다. 예전 이웃이 그레이하운드랑 휘펫을 총 6마리 키웟는데


놀러가기 전 까지 개를 키운다는걸 전혀 몰랏엇다. 벨을 누르든 문을 두들기든 엘리베이터 땡 떙 소리에


짖는게 없으니까. 그렇다고 못짖는건 아니라 달리며 놀떄 흥분해서 짖곤한다. 다만 실내에선 조용하다.


두번쨰 이유로는 털빠찜이 적다. 개나 새나 고양이나 털은 달리면 빠지게 되잇지만 덜 빠진다.


빠져도 짧기때문에 관리가 쉽고 목욕도 쉽다.


세번쨰로는 활동량이 적다. 레이싱도 하고 토끼를 잡는 사냥개인데 활동량이 적다고? 구라까지 마라


라고 하는사람들이 있는데 하루에 30-40분씩 산책해주면 된다. 어느 개나 마찬가지로 많이해주면 당연 더 좋지만


일반 애완견과 같이 하루 30-40분의 산책으로도 충분하다. 빨리 달릴수 잇다고 더 많은 운동량이 필요한건 아니다.


인터넷에 휘펫 소개에 대해 나온걸 보면 꼭 하는말이 고양이같은 성격의 개라고 나온다.


그 예의 하나로 집에잇으면 하루종일 거의 앉아있거나 잠을잔다. 짖음도 없고 주인 없을떈 잠자고


집에서 뛰어다니거나 하는일이 거의없다. 지금 내가 휴가라 하루조일 집에서 일베하고


뒹구는데 어제 밤 10시부터 지금 오후 4시까지 우리집 개는 거의 잔다. 자다가 마당가서 한바퀴 돌고 오줌싸고


물먹고 한거 1시간 뺴더라도 12시간 넘게 잔거 생각해보면 정말 활동량 적다. 꺠우면 일어나서 노는데 안아주면 또 바로 잔다.


그게 무슨 재미냐고 하는경우가 있는데 좆나게 뛰고 짖으면서 아래집에서 항의 들어오느니


저게 더 좋은게 아닐까 싶다. 그렇기때문에 고양이가 인기가 많은 이유도 있고. 대신 데리고 나가면 활발하게 잘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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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중 하나가 단모이기 떄문에 추위에 약하다.


허스키가 여름에 약하듯 이 종은 추위에약하다. 그런 이유때문인지 스킨십을 좋아하고 잘떄나 앉아있을떄나 항상 옆에 붙어잇는걸


좋아한다. 고양이가 따뜻한곳을 찾아가듯 이 개도 마찬가지로 따신곳을 너무 좋아한다. 일광욕도 엄청 좋아함. 가끔 이유없이 떠는경우가 있는데


나도 그건 모르겟다. 그냥 그럴떈 음식/추위/배변 이거 다 하나씩 해결시켜주고 기다리면 알악서 멈춘다.


겨울옷 1-2개는 필수라 옷값이 드는경우가 잇다. 그런데 그냥 길거리 옷은 특이한 체형떄문에 맞지않고 이베이나


외국사이트에서 전용옷을 주문해야된다. 저렴한건 1-3만원선에서 구입 가능하다.


글재주가 좆망이라 어차피 집에 있고 궁금한건 질문으로 아는선에서 대답해주도록 하며


글을 마친다


마지막으로 몇주 전 모임가서 찍은사진들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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