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단말기와 HTS에 대해서 알아보자

일단 블룸버그에 앞서서 HTS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리가 뉴스를 보면 주식이야기할때 가장 많이 보는 사진중 하나일꺼야

하지만 이렇게 회사에서 기지개키고 전화 부랴부랴받고 그러는 사람들 말고 그냥 집에서 트레이드를 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예를 들어 디시에 주갤럼들이 대표적이지

그냥 집에서 빈둥빈둥대다가 개장한후부터 장 마감까지 계속 콤퓨타만 보면서

이런 혐오스러운 도표를 계속 쳐보는거지 으으.. 특히 주갤럼들같이 빈둥빈둥대면서 딱히 직장은 없는데 직업이라고 할게 트레이더인 놈들을 위해

생겨난 시스템이 바로 HTS(Home Trading System)이야

약자 그대로 개인 투자자들이 객장에 나가지 않고 집이나 사무실에서 주식과 파생상품 등을 거래할수있는 프로그램이지

거기다가 접속된 컴퓨터를 통해 인터넷 검색까지 가능하지

요즘에는 컴퓨터뿐만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HTS 어플리케이션을 받을수있어.

그리고 놀라운 사실은 우리나라의 HTS는 의외로 미국,유럽,일본 등 해외에서 쓰이는 HTS 중에서 성능이 좋은 편이야

HTS 또한 우리나라에서만 쓰이는 약자고 영미권에서는 트레이딩 플랫폼 일본에서는 트레이딩 툴이라고 불른다고 해

우리나라의 HTS가 성능이 좋아진 원인은 97년 ~ 99년 경기가 좋은데다가 온라인이 도입되면서 온라인 거래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해서

온라인 거래 수수료율 인하등 증권사들의 다양한 경쟁구도 속에서 어떻게하면 홈트레이더들의 요구사항이 늘어남에따라 점점더 기능이 부가되었고

대부분의 국내 HTS는 개인투자자급이 아닌 기관투자자급까지 올라갔다고 평가가 받는다고해

그리고 HTS가 처음에는 시세조회 및 매매밖에 없었지만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면서 지표 분석 매매시점까지 판단하고 각 종목이 떨어지거나 올랐을경우에 따른 조건을 입력해놓으면 자동으로 매매를 진행해주는 시스템 트레이딩 기능까지 개발되었다고해

우리나라에서는 키움증권의 영웅문이 개인투자자들이 많이쓰고

외한트레이더들이 쓰는 HTS는 Metatrader가 인기가 많다고해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블룸버그에 대해서 알아보자

1981년 맨하튼에서 4명의 직원과 마이클 블룸버그가 '블룸버그 L.P.'를 창사하였으며 블룸버그 사는 24시간 경제전문 뉴스를 서비스하는 합자회사(L.P.)형태의 미디어 그룹이야.

일단 합자회사란? 무한책임사원과 유한책임사원으로 이루어지는 회사로서 무한책임사원이 경영하고 있는 사업에 유한책임사원이 자본을 제공하고 사업으로부터 생기는 이익의 분배에 참여하는 회사이다. 라는데 솔직히 뭔소리인지 이해가 안가서 더 뒤져봤다.

합자회사(合資會社):합명회사와 같은 무한책임사원과 회사채권자에 대하여 출자액을 한도로 하는 유한책임을 부담하는(279조) 사원으로 성립되는 이원적(二元的) 조직의 회사이다(268조). 무한책임사원은 기업경영을 담당하나, 유한책임사원은 업무집행에 참여하지 아니한다. 그러나 회사채권자에 대하여는 모두 직접 ·연대책임을 부담한다. 따라서 사원은 인적(人的)으로 결합되어 있고 사원수가 적다.

이제 대충 이해가 가긴 하는거 같네 이해가 또 안간다면?

대충 회사는 합명/주식/합자로 나뉘는데 나도 합자는 오늘 처음 알게됬다.

주식회사는 주식을 가진 사람들이 유한책임을 갖고 회사가 좆망해도 그 주식이 손해보는거지 더 이상 손해보지않어

합명회사는 무한책임을 지는 사원들로 이뤄져있어 회사가 좆망하면 사원들이 사채를 쓰던 몸을 팔던 어떻게라도 개인재산을 통해서 갚아야되

IMF때 갑자기 회사가 망했는데 사원들 집에 빨간딱지붙고 개지랄했던 이유가 여기서일듯?

합자회사는 이 중간이라고 보면 된다.

아무튼 블룸버그는 4명이서 만들어진 합자회사였는데 마이클 블룸버그가 만든 블룸버그 통신을 이용해서 이전 증권사들이 수작업하던 분석을

컴퓨터로 옮겨서 컴퓨터 시스템의 전용 단말기랑 회선을 통해서 전달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보여줘

당시 수작업 하던 증권사들은 당연히 와 시발 개쩐다 했을듯

그리고 매년 매출이 꾸준히 성장해서 뉴욕타임즈에도 단말기를 제공했어 그리고 그걸 일반 대중들이 알게 됬고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발전해

우리가 맨날 뉴스에서 듣는 로이터통신 다우 존스와 함께 3대 경제뉴스 서비스 업체로 꼽히게 돼

현재는 전 세계 100국에 특파원 1000명 + 8000명의 직원이 종사하고 9개의 지역 본부 및 80개의 뉴스 보도국을 두고 하루 4500건의 뉴스를 공급하며

91개국 14만 명의 고객들에게 전용 단말기로 금융시장의 뉴스, 데이터, 정보를 제공한다하네

그리고 컴퓨터 통신뿐만 아니라 블룸버그 라디오, 블룸버그 텔레비전, 전문가들을 위한 블룸버그 마켓 매거진, 일반 인터넷 사이트인 블룸버그닷컴, 블룸버그 출판사등 어마어마한 미디어 그룹이 탄생하게 되

우리나라에서도 이 뉴스를 볼수 있는데 바로 매일경제신문 매경-블룸버그 채권지수가 그것이야 매주 금요일 전 세계에 발표되지

우리나라에서는 매일경제신문이랑 머니투데이와 제휴를 맺었다네

이제 회사소개를 마치고 본문인 단말과 통신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일게이들이 왜 키보드만 보고 저 키보드가 뭔데 연간 사용료를 한화 3-4천만원 가까이 지불하면서 쓰냐 그랬는데

위 본문에 적어놨듯이 우리나라 HTS도 진짜 ㅅㅌㅊ 트레이딩 툴인데 이건 진짜 오라클이라고도 볼수있어

예언자나 다름없는 툴이지.

물론 사용자가 일게이라면 어떻게서라도 잃게되겠지만 ㅠㅠ

블룸버그는 먼저 키보드만 좋은거 아니냐? 라는 게이들도 있겠지만 정확히 말해서는 통신망 자체를 말해

즉, 블룸버그터미널 또는 블룸버그단말기라고 불러야 정확하겠지?

저 짤에서 보이는 키보드 뿐만 아니라 모니터 상에 보이는 이상한 글씨들도 다 블룸버그에 포함되있다는거지

거기다가 3-4천만원가까이 하는 이유는 최상의 서비스에도 있는데

24시간 돌아가는 블룸버그 헬프데스크를 통해서 언제든지 메신저로 물어보면 답변이 돌아온다고해 거기다가 시발;

한국시간에는 한국어로 상담해준다네; 그리고 사용자들이 말하는 최고의 장점은 엑셀과 연동이라는 건데 엑셀을 통해서 세팅을 해놓으면

해당회사에 대해서 원하는걸 순식간에 만들어준다네

그럼 실제로 어떻게 쓰는지 보자

종목개요(DES) 화면

실제로 가장 많이 보는 화면으로 가격정보, 배당정보, 수익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화면

그래프(GP)

해당종목에 대한 과거 가격, 거래량정보 확인하는 화면

그리고 해당 그래프와 데이터를 엑셀로 전송 가공 가능.

애널리스트 투자 의견 (ANR)

애널리스트들의 해당 종목에 대한 의견을 볼 수 있는 화면

리서치 서치 (RSE)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을 신뢰하지 못 할 경우에는 리서치정보를 보면서 확인할 수 있는 화면

파일은 PDF로 제공된다고하네

종목검색기능(EQS)

자신이 원하는 종목을 검색할 수 있는 화면

지역, 거래소, 업종 등 검색조건을 입력하면 전 세계에서 자신이 원하는 종목을 한번에 찾아낼 수 있다고하네

여기까지는 HTS들도 지원해주는 기능들이지 아무리 채팅도 지원하고 상담원이 24시간 지원 해준다지만 이 정도 서비스면 연간 3-4천만원씩 내면서 쓰겠냐?

할테니까 하이라이트들을 보여주도록 할게

경제통계일정표(ECO)

각 시장의 경제통계 발표일정과 실제 발표된 정보를 확인가능한 화면

신문에서 볼 수있는 각종 통계자료들을 블룸버그를 통해 확인가능

주식 뿐만 아니라 채권, 외환, 상품 등 다양한 금융자산에 대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고 하네

국채&단기금융시장 정보 (BTMM)

세계통화모니터(WFX)

금리스왑레이트(IRSB)

글로벌 상품가격정보(GLCO)

Credit Default Swap정보 (CDS)

이렇게 많은 기능들을 지원한다고 해

괜히 수많은 트레이더들과 증권사들이 블룸버그단말을 쓰는지 이유를 알겠지?

그 비용이 연간 3-4천만원이라도 말이야

아무튼 엄청난 툴인거같당

세줄요약

1. HTS라는 인터넷 발전과 더불어서 인터넷 주식거래를 위한 툴이 개발

2. 하지만 더 짱짱맨툴이 있었당께

3. 블룸버그 짱짱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