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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 문화 ::

신안군의 주민들은 정말 노예를 몰랐을까?

신안은 최근에 여교사 성폭행 사건으로 일베 내에서는 상당한 화제지

마침 그 끔찍한 염전 노예 사건이 일어난 곳이라 더 주목을 받은 것 같아






그 조그마한 동네에 뭐 이런 큰일이 자꾸 일어나는가 싶어서 신안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조금 조사해보기 시작했어

나름 객관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쓸려고 했는데 나도 일베충인지라 주관적인 증거나 판단이 들어가 있을 수도 있어



1989년

1991년 노예.png

1991년

2004년 노예.png

2004년

2006년 노예.png

2006년

2008년 노예.png

2008년

2011년 노예.png

2011년

2014년 노예.png

2014년


(내가 신안에서 일어난 모든 범죄를 알아볼 수는 없는 노릇이라 노예 사건만 검색해본 거야 빠진 사건이 있을 수 있어)


검색을 해보니 충격적이게도 바다와 인접해있다면 신안뿐 아니라 충청도, 전라도등에서도 노예 사건이 일어난 것을 알게 됐어


특히 신안은 그중에서도 지속적으로 노예 사건이 드러나고 있어

다행히도 사건들은 몇십 년 전에 일어나서 쭉 지속됐다 밝혀진 사건이야

2000년대 이후로 새로 노예로 잡혀 온 사건은 많지 않은 것 같아


하지만 왜 사건이 터질 때마다 뿌리를 뽑지 못하고 뒤늦게 추가적으로 알려지는 걸까?


이장의 범죄.png전직 경찰의 범죄.png의회 의원의 범죄.png


사건 중에 눈에 띄는 것 사건들을 골라봤어


동네 이장, 전직 경찰, 심지어 의회 의원까지 이런 짓을 저질렀지


imagebam.com


이 사람처럼 개인이 저지를 문제를 왜 신안이라는 지역으로 뭉그러뜨려서 말하냐는 사람도 있을 거야

틀린 말은 아니지

서울의 어느 한 사람이 범죄를 저지른다고 모든 서울 사람이 나쁜 건 아닌 것처럼 말이야

결국 정말 그 주변 사람들은 이러한 범죄를 몰랐던 것일까 방관하고 있었을 것인가가 핵심이겠지


대량의 마약 원료.png


마약에 대해선 무지해서 1,000여 그루가 개인 또는 소규모 집단에서 키우는 양인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일반인의 시선으로 봤을 때는 1,000이라는 숫자는 너무나도 커 보여


동네 사람들의 망보기.png마을 주민의 도움.png

이웃 주민.png

선창의 직원.png선창의 직원 2.png

주민의 증언.png주민의 증언 2.png주민의 증언 3.png노예 주인들.png파출소.png


지속적으로 사건이 일어남에도 섬에 많이 들어온 몇 프로 부족한 사람들을 조사해보진 않은 걸까?

몇 프로 부족한 사람들이 어떻게 신안이라는 머나먼 깡촌에 적은 돈을 받아가며 일하기 위해 배를 타고 오는 걸까?


경찰 간부의 방관.png


이건 매우 충격적이라고 밖에 말할 수가 없는 것 내용이야


이 자료들을 보고 난 내 생각은

모든 신안군의 마을이 범죄자의 소굴은 아니다

하지만 염전 노예가 있는 마을은 주민들이 모두 한통속일 가능성이 높다야


상식적으로 이게 가능한 일일까?

저러한 인권 유린의 범죄가 일어나는데 마을 사람들이 무시하는 게 말이 되는 걸까?


하지만 그들은 내 사고 방식과 완전히 달랐기에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어


동네 주민


신안군수



신안군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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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발 시 고작 6개월의 영업 정지?)


이처럼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뭘까?

내 생각에는 우리나라가 미개했던 시절의 상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섬에서 살아서 점점 개선되는 의식을 접하지 못하고 섬의 폐쇄성에 의해 오히려 더 이상해지는 것 같아


그 이후 뒷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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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이므로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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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할 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