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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과와 취업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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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들아 안녕!


오늘은 자연과학대학에 속한 화학과에 대해 알아보려구 해.


나는 본전공이 화학이 아닐뿐더러 학부도 아직 초짜수준인 일게이기때문에


정말 간단하게 알아보고 살짝 진로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볼려고 해






보통 화학! 하면 화공과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거야


전화기 3대장중 한자릴 꿰차고 있는 화학공학은 이름과는 달리 화학에 대해는 깊게 배우지 않아


대량 생산과 관련된 수학, 물리, 화학양론, 유체역학 등을 배운다고 해

(화공게이들의 전문적인 지식을 앙망..)


그럼 화학과는 뭘 배우냐 이기야!


먼저 화학과의 학부과정은 유기화학, 무기화학, 물리화학, 분석화학 정도로 이루어져있지.

(고분자화학, 기기분석, 무기촉매, 유기합성등의 선택과목도 있음)


뭐 이렇게 배우는게 적노! 대학가서 배우는건 뭣도 없고 놀러댕기노??


이런 게이들도 있겠지만 저 강의들은 3학기에 걸쳐서 하기 때문에 얕봤단 두부가 코로 나온다 이기야!


특히 화학과는 산업 전반과 연관된 방향으로 배워서 취업전망도 밝은 편이지.







유기화학 (Organic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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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젠 하나로 갖가지 지랄을 하는 예)



화학! 하면 딱 하고 나오는 유기화학이야


유기화학은 본래는 생체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을 탐구한다고 유기라고 명명됬지만


차후에 요소를 인공적으로 합성하면서


탄소를 주 골격으로 하는 물질을 다루는 학문! 을 유기화학으로 정의내리고 있어

(무조건 탄소가 들어갔다고 유기는 아니야. 무기촉매에서도 탄소를 함유하고 있고 잘 알고있는 일산화탄소도 무기물질로 분류해)


유기화학 책을 한번 본 게이들은 알겠지만 암기와 응용으로 3학기를 헤쳐나가는


끈기없이는 맨탈 하라보지 따라가는 과목이지.


게다가 약학전문대학원을 노리는 핏게이들이 점수를 다따가기 때문에 학점도 씨발..



아무튼 유기화학은 합성과정을 그려내는 메커니즘! 그리고 작용기를 중점으로 한 반응들을 배워.


화학1은 배웠거나 공통과학 (요샌 뭐라부르노?) 을 배웠다면 알데히드기나 케톤기같은걸 배워봤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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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기화학은 탄소를 주로 다루는데


하필이면 주기율표에서 적절한 위치에서 4개의 최외각전자를 이용해


4개의 원자와 결합을 이루면서 무한한 종류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탄소만으로 새로운 학문을 만들어냈어.


탄소가 우리 생활에 어떻게 쓰이냐면


지나가는 배재대생도 아는 흑연과 다이아몬드부터 시작해서


탄소나노튜브, 석유화학공업, 탄소강화섬유플라스틱 뭐 안끼는데가 없는 노짱같은 존재야


게다가 생체 내에서도 탄수화물을 비롯해 많은 생체물질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중요하지.






그럼 유기화학은 취업시장에서 어떻게 필요로 하나 간단하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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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짤은 GS칼텍스 연구직 채용부문이야.


여기서 유기화학은 탄소섬유, 복합소재, 정유제품, 바이오케미칼에 지원할 수 있겠지.


물론 대학원에 들어가면 더 세세한 전공으로 나뉘어져서


앞에 말한 직무에서 더 세밀한 분야를 다룰거야.


이처럼 정유회사(GS, 롯데석유, SK이노베이션, 삼성토탈 등), 생명과학(CJ제일제당, LG생명과학, 중외제약 등), 석유제품(한국타이어, OCi 등)


이외에도 정말로 다양한 사회의 필요를 받고있어.




무기화학(Inorganic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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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무기 할때 그 무기가 아니라 유기의 반댓말로 무기화학이라고 해


무기화학은 C,H,O,N,S,X를 주로 다루는 유기와 달리 각종 금속원소와 폭넓은 원자를 사용해.


따라서 유기화학에서는 보통 잘 적용되는 옥텟규칙 같은 것이 잘 안맞고 현대적 방법인 MO나 LCAO등을 사용해


초반에 선형대수나 양자론이 등장해서 개씨팔 이게뭐야 하면서 수강을 취소하는 학우도 가끔있지.


특히 무기화학에서는 고체화학, 나노화학 (요샌 나노뭐시기과로 분리되는경우도 있는듯), 촉매화학 등으로 나뉘어


수강 과정중에 반도체나 결정화학도 조금씩 들어가있어서 흥미를 느끼는 학우들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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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화학은 LCD, LED, 무기촉매, 나노소재, 배터리 개발 등에 지원할 수 있어

(저것밖에 잘 모르겠다.. 똑똑한 게이들 추가바람)


디스플레이(삼성 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배터리(SK이노베이션, LG화학, 삼성SDI), 소재(효성, 도레이첨단소재, 한국바스프) 등에 지원할 수 있겠지?




분석화학(Analyt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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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화학! 분석화학은 말 그대로 대상물질을 분석하는 분야야.


뭐 존나쉽노? 과목도 한학기면 끝나고 하겠지만


공학용 계산기와 투탁거리며 한학기를 보내고


분석화학에 이은 NMR 연타와 막타로 기기분석 나와주면 만만하지는 않아.


원래는 순물질이나 분리하고 질량, 색깔, 냄새나 보는게 초창기의 모습이였지만


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한 물질분리와 UV,가시광,IR을 이용한 분석과


NMR이 나오면서 분석화학의 수준이 나날이 고도화됬지


여기서 NMR은 게이들이 보통 알고있는 MRI와 같은거야.


NMR은 원자핵의 스핀을 이용해 분석하는데 이름에 Nuclear가 들어가 어감이 안좋다고 의료쪽에선 MRI로 부르지.




분석화학은 너무나 광범위해 딱히 어느 분야를 지목하기 힘들정도로


무슨 물질인지를 아는건 어느분야나 똑같으니 당연한거 아니겠노?



물리화학(Phys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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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병신새끼야?)


학부생들이 가장 싫어한다는(미국조차도 그렇다네) 물리화학이야


윗짤만봐도 머가리가 아득해지노..


간단히 보면 다른 화학반응을 기술하고 원자의 행동을 다루는 분야라고 할까


상변화, 반응열, 깁스프리에너지, 양자론, 분자운동 등을 배워.


따라서 열역학, 양자역학, 통계역학이 필수적으로 들어가서 머가리 깨지게 만드는 일등공신이지.


많은 학우들이 수강신청을 안하거나 드랍으로 빠져가나보려 하지만


학교는 필수과목지정 ^오^


분광학, 표면화학, 양자화학, 분자동력학, 계산양자화학 등의 세부전공이 있고


물리화학은 특히나 학문에 열정적인 학생들이 많아서


박사까지 진학하는 사람도 많은 분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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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극소재나 표면화학, 분광학 등을 이용해


배터리 소재연구(SK이노베이션, LG화학, 삼성SDI), 각종 연구소 등에서 일을 해

(찾기가 쉽지가 않노... 부족한 글쓴이가 미안하다아!!!!!)




아... 진짜 좆문가가 똥글 싸지르는데도 힘드노


전문가 게이들의 탁월한 정보력을 바라며


좆문가는 이만 글을 마칠께.





3줄요약


1. 화학과는 자연과학대중에서도 취업시장에서 ㅍㅌㅊ


2. 화공을 피하고자 화학을 선택하면 그또한 좆된다


3. 물리화학 씨발 내 머가리를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