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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영어공부]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않을 영어실력을 가져보자! 1편.araboza





홍정욱.jpg

(짤은 영어 존나 멋있게하는 홍정욱)

안녕 게이들아!

오늘은 영어공부법에 대해 써볼려고 해.

2개로 나눠쓸려고하는데 1편은 리스닝, 리딩에 관해서 2편은 스피킹에 대해서 쓸려고해

이 방법의 모든것은 나로부터 나온것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인강강사(홍보주화 먹을까봐 이름언급안함)의 TCC(공부법, 조언 등을 10~30분 주저리 주저리 떠들고 녹화해서 올린 동영상)를 보고 나혼자 알고있긴 아까워서 이렇게 글을 씀.

(인강 강사가 하는말이다보니 "다 상술이다, 자기 강의팔아먹으려고 하는짓이다" 이렇게 받아들이는 게이들이 있을수 있는데, 이 강사는 자신이 강사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 강의에 의존하기 보다는 독학을 추천하는 참슨상이라고 할 수 있어.

또한 이 강사의 영어 실력에 대해 의심을 품는 게이들이 있을까봐 잠시 끄적이자면, 미국대학나왔고(유학가기전에는 외국에 나가본적이 없으며 한국에서 공부한 실력으로 유학감) 학교다닐적에 성적우수장학생도 받았다고해. 졸업후 대학교에서 정사원으로 일하다가 한국에서 동시통역도 했다고함. 일베에서 웬만한 영어공부 조언해주고(이런 사람들을 폄하하는건 아님.), 영어로 깝치는 그런애들보다 아마 몇배는 영어실력이 뛰어날거야. 그러므로 이렇게해서 영어를 잘할수 있을까? 이런 걱정은 안해도 된다 이거지.)

어느정도 이 공부법의 신뢰성에 대해서 끄적였으니 본론으로 들어갈게. 글이 길더라도 다 읽으면 분명히 얻어가는게 있을거야.

(정말 읽기는 싫은데 그래도 뭘 얻어가려는 게이들은 굵은글씨라도 읽길 바래.)

우리는 어릴때부터 계속해서 시험영어를 준비해오며 자연스럽게 학원에 가왔고, 성인이 되어서도 회화를 공부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게 학원이야.

시험영어란 일정한 범위가 있고, 그에맞는것만 배우면 되기때문에 학원이 좀 더 효율적일수 있었지만, 실제영어에서는 그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학원을 추천하지 않아.

말하기와 쓰기는 함부로 나오는게 아니야. 머릿속에 수많은 문장과 표현들이 쌓이고 쌓일때 비로소 방언터지듯이 말할수 있게되는거지.

머릿속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회화학원을 간다면 발전하기가 굉장히 힘들어. 심지어 애기들조차도 자신이 내뱉는말이 틀린것이 아닐까라는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망설인다고 해. 다 큰 성인도 두려움이 더 컸으면 컸지 작지는 않을거야.

그래서 우린 첫시작을 독학으로 시작할 필요가 있고, 독학이 계속해서 이어져가려면 흥미위주의 공부를 해야돼.

흥미위주의 공부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어. 미드-영드-팝송-영화-시트콤 등등

내가 생각하는 진짜회화는 디스이즈...어... 이런식의 어설픈 말이 아닌 우리가 한국말을 내뱉듯 고급스럽게 구사하는게 진정한 회화라고 생각해.

이런 진정한 회화를 위해서는 절대로 대충공부해서는 안되고 하나를 공부하더라도 확실히 공부해야해. 회화의 가장기본은 "듣기"야. 먼저 남의 말부터 잘들을줄 알아야 의사소통이란게 되겠지?

그래서 가장 추천하는건 시트콤이야.

시트콤은 짧아서 한편에 25분내외로 끝나

그렇기때문에 한편을 보더라도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거에 비해 짧게끝낼수 있고, 더 많이 돌려볼수 있겠지.

한편을 다 보고 다음화로 넘어가는것이 아니라 그 한편속에 있는 모든 전치사, a , ed 등등 이런 자잘한것까지 모두 들릴때까지 봐야해, 그래서 짧은걸 추천하는거고

그러면 이런 시트콤을 어떻게 봐야하나?

먼저 구글이나 네이버카페에서든지 영어대본을 구해. 그리고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든지, 인터넷에 물어봐서라도 대본을 다 해석해.

그다음에 한편을 보기시작하는거야. 이때 볼때는 한글자막은 추천하지않고, 영어로 된 자막으로 보는것을 추천해.

이것을 보고 또 보고 계속 반복해서 모든 문장이 들릴때까지 한편을 보면 돼.

시간이 상당히 오래걸려서 하루만에 하는건 불가능할테니 유도리있게 자신의 상황에 맞춰서 매일매일 공부하면 돼.

이제는 "리딩" 공부법에 대해 쓸거야.

자기는 외국인이랑 커뮤니케이션만 하면된다, 그러므로 나는 리스닝,스피킹만 공부해야지. 이런생각을 가질수도 있는데 좋은생각은 아니야.

우리도 같은나라사람끼리 대화할때보면 같은땅에서 몇십년을 똑같이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는 말을 존나 병신같이하고, 누구는 또 말을 조리있게 잘하잖아?

이런 차이는 자신이 독서를 통해 쌓아왔던 지식에서 생긴다고 생각해. 그래서 리딩을 너무 소홀히 해서도 안되는것이고.

그러면 이런 리딩을 어떻게 공부해야하나?

리딩을 공부할 재료들은 여러가지가 있어.

대표적으로 토익,토플,텝스 등의 시험영어, 그중에서 리딩부분(토익의 RC처럼)

서점으로 가서 독해문제집을 사. 그리고 하루에 1지문씩 해석을 하는거야.

지문을 선정할때도 문법문제같은 그딴거말고 장문지문을 택해.

물론 수준이 높고 어렵겠지만, 해석을 해, 그다음 바로 또 해석을해, 계속해서 해석을하고, 해석한게 익숙하다 싶으면

지문을 소리내어 읽어. 이 부분에서 엄청난 두려움과 망설임이 있을거야. 왜냐하면 자신의 세련되지않은 발음을 적나라하게 자신의 귀로 다 들어야되니까 말이야.

하지만 고통이 클수록 얻는것도 더 크지않겠어? 그래서 추천하는방법이 자신이 목소리를 녹음하는거야.(요즘에는 스마트폰에 녹음어플있으니 쉽게할수 있을거야.)

자신 읽는것을 녹음해서 직접듣는다는건 굉장히 고통스럽고 부끄러운일이야. 하지만 이를 통해 자신이 강세,연음 등을 제대로 발음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

독해문제집에 보면 대부분 독해지문을 원어민이 직접녹음해서 mp3 파일로 만든 cd가 있을거야. 그걸 통해서 자신이 강세, 연음 등을 제대로 발음하는지 확인하길바래.

혹시나 원서를 읽고싶다면, 자신이 평소에 읽고싶었던 책이나, 한글로 읽어봤던 책을 읽는것을 추천해. 공부법은 위에처럼 똑같이.

이상으로 1편은 마치고, 2편은 영어의 꽃 스피킹에 대해서 써볼게.

간잽이가 아니라 쓰다보니 정말 길어져서 그런거니 이해해주길 바래 ㅠㅠ

그리고 다시한번 말하지만, 위의 모든것들은 내머리에서 나온게 아니고, 어느 인강강사를 통해서 알게된거야. 나 또한 이렇게 공부를하고 있고, 이게 맞는길이란걸 느끼고 글을 쓰는거야.

게이들아 우리 모두 영어공부 열심히하자! 자기나라말이 아닌, 외국어를 유창하게 한다는건 생각만해도 정말 sexy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