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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에 대해 Araboja






반갑다 게이들아!


오늘은 경영학에 대해서 알아보자!


나는 일년 전에 경영학과 졸업하고 그냥저냥 회사 다니면서 일하고 있는 소시민이다.


과가 경영학과 다보니 집에 경영학 서적들이 많은데 가끔씩 심심하면 본다. 그런데 나혼자 보면 재미 없으니깐 같이 한번 알아보자.


1. 경영학이란 정말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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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경영이라고 생각하면 으리으리한회사 회장 생각하지 않노?


나도 어렸을때는 경영학과는 다 회사 CEO되는줄 알았다.

근데 수많은 대학교의 경영학과학생들이 다 사장님 회장님 되겠노 이기야~?!

뭐 나도 먹고 살라고 그나마 문레기 중에서 갈만한 곳이 경영학과라고 생각해서 갔지만서도... 아오 이과갈껄


하여튼 각설하고 "경영이란 하나의 목표를 위한 일련의 방법들" 이다.

무슨소린지 알간?

자기가 목표를 세우고 그방법들을 이행해나가면 그것이 자기경영이고

회사가 이익창출의 목표를 세우고 그러한 방법들을 실행해나가면 회사경영이고

나라가 부국강병의 목표를 세우고 그러한 방법들을 실천해나가면 나라경영이다. 이기야!


2. 경영학에서는 어떤 것들을 배울까?

그러면 이런 경영, 즉 하나의 목표를 위한 일련의 방법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경영학은 어떻게 보면 최신 학문들 중 하나야. 또한 가장 빨리 받아들이고 가장 시류가 빨리 변하는 학문이지.

기억에 남는 거는 내가 군대가기전에는 도요타에 대해서 졸라 빨아대고 왜 도요타가 성공했나에 대해서 배웠지, 근데말이야

웃긴거는 군대 갔다오고 난 이후에 갑자기 도요타 리콜 사태가 터졌어, (ㅋㅋ 이때 현기차가 좀 꿀 빨았지 ㅋ 지금은 운지중이지만...)

그사태 이후에는 도요타에 실패사례에 대해서 배웠지, 똑같은 JIT 시스템이나 이런거를 배우는데 말이야, 물로 JIT 시스템이 나쁘다는게 아니야


그러니깐 내말은 경영학이란 학문은 빠르게 변한다는 것이지. 또한 많은 학문들을 부분적으로 끌어들여서 적용도 하지.

심리학이나, 경제학, 통계학, 등등 포함되어 있어. 한마디로 넓고 얕게 배우는 거지.(학부에서 적용하는 말이다. 대학원 게이들은 ㅁㅈㅎ 주지말고)


그러면 경영학에서 뭘배우나 ?

구체적을 알아보자.

크게 6가지 정도로 나누어 봤어.


1. 경영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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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를 하더라도 다 빌드나 이런걸로 전략짜지 않노? (다템 ㄱ ㄱ?)

똑같다. 회사 경영하는데 전략을 짜야 될꺼 아니가?

즉 경영전략은 거시적으로 회사가 경영을 하는데 필요한 전략들을 세우는 것을 말한다.

요즘 시장상황이 어떤가? 이거 물건 팔면 팔리겠나? 경쟁자가 누가있나? 뭐 이런거다.

구체적으로는 외부분석, 내부분석, SWOT, BCG 매트릭스, 마이클 포터의 5요인 이론 등등을 배운다.

보통 수업을 들으면 이회사가 왜 성공했나? 왜 실패했나? 에 대해서 이러한 경영전략을 적용해서 분석하고 판단 미래 제시 같은 과제(거의 팀플)을 많이 한다.

경영전략 쪽은 거시적으로 접근하기에 나름 재미있다. 마치 회사의 CEO 가 된 느낌이랄까.


2.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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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물건을 만들면 팔아야제? 그것을 위한 방법이 바로 마케팅이다.

모든 문레기들이 선호하는 마케팅 아니노? 그런데 마케팅이라는 게 쉽게 볼수 있는 학문이 아니다.

파면 팔수록 어렵다. 뭐 모든 학문이 어렵지 않은게 없지 않겠냐만은, 이상하게 사람들이 만만하게 보는게 마케팅이라 이거지.

어디 물건 팔아먹기 쉽나? 힘들지.

마케팅은 계속적으로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되고 쏟아져 나오고 가장 빠르게 변하는 경영학 과목이라고 볼 수 있다.

마케팅 수업도 재밌는거 들으면 재밌다. 비전공자들도 한번쯤은 들어볼만하다.


3. 재무 및 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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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언어라는 회계 아니노~! 캬

물건을 팔면 그 돈 관리를 해야 할거 아니고?

일단 기본적으로 경영학과 학생들은 회계 수업을 기본적으로 이수하게 되어있다.

그래야 이해할 수 있는게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기업에서도 회계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한다.

회계에 적성이 맞는 애들은 CPA 쪽으로 나가고 재무관리나, 금융쪽에 적성이 맞는 애들은 금융권으로 가더라.

나는 뭐, ㅋㅋ 그냥 이것저것 간잽이 처럼 넓고 얇게 배우는게 좋아서 찔러보다가 ㅋ 이쪽 테크트리 안탔지만

이쪽 분야로 전문가로 가면 당연히 좋다! 좀 어렵기도 하지만 금융이 자본주의 최선봉 아니겠노? 돈도 많이 번다!

하여튼 회계를 기초적인 거라도 배워라. 경영학과든 아니든, 나중에 쓸일이 꼭 생길꺼다.


4. 인사,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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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노무치면 나오노?ㅋ

사람을 고용하고 관리해야 될꺼 아니가?

그것을 위한게 인사관리 노무관리 등이다.

보다보면 우리 일게이들이 받는 봉급체계나 성과급 관리, 어떻게 사람을 관리해야 되는가에 대해서 나온다.

이것도 심리학이랑 밀접한 관계가 있다. 보다보면 좀 짜증나기도 한다. ㅋ 정말 답이 없는 분야라서

사람을 아는게 정말 힘들지 않노?


5. 생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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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팔기위해서 물건을 만들어야 되지 않겠노? (초콜릿 공장 찰리 ㅆㅅㅌㅊ CEO?)

생산품을 얼마나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생산하고 관리하는가에 대한 학문이다.

경영학과는 그렇게 깊이 파고 드는거는 아닌데 산업공학하는 애들이 아마 이쪽에 특화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공대의 경영학과 ㅍㅌㅊ? 여튼 이쪽은 공장쪽 품질파트나 생산공정에 관한거니깐 이쪽에 관심있으면 경영학과 보다는

이과쪽 산업공학과 가라


6. 정보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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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 생긴 과목이라고 할 수 있는데 기업의 정보관리, 데이터베이스 및 지식 관리 등등이 있다.

아직 들어온지 얼마 안되어서 명확하게 정립되어 있지는 않다. 보통 기업의 데이터베이스관리나 흐름등을 보여주거나

기업의 정보관리 등을 보여주고 IT에 적용시키는 것에 대해서 배운다.

정보 보안에 대해서 요즘 부각 되고 있는거 알제? 한순간의 실수가 저렇게 된다.

뭐 대충 이정도가 대학교 학부에서 배우는 거라고 할 수 있다.

약간 재무, 회계 쪽을 빼면 약간 여기저기 학문에서 차용하고 흡수한거를 알 수 있는데 잡탕 맞다. ㅇㅇ

그래도 이것저것 배우다보면 약간 경영학적 사고를 할 수있다는데에 나는 큰 의의를 둔다.


그런데 먹고 살라면 이과가라.! 기술이 최고다!

그기술을 바탕으로 해서 적용시켜 나가는게 나는 경영학이라고 생각한다.

여튼 우리 일게이들도 치킨집을 하든 벤처를 하든 자기 목표를 세우든 경영학적 사고를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다.


이글 반응 좋으면 다음에 세부적으로 경영학에서 배우는 과목들에 대해서 파고들어서 알아보도록하자.


세줄 요약

1. 경영이란 "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들이다."

2. 경영학은 이것 저것 섞어놓은 짬뽕학과다.

3. 공대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