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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 ▒▒▒▒▒/:: 군대 ::

대한민국 군인 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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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영결식유일하게 참석한 전두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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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육군사관생도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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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육군 중위로 근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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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육군 대위로 근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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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육군 특전사 대원으로 활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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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국가유공자, 베트남 참전자, 월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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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육군 공수특전단장으로 활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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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제1사단장, 북괴 땅굴 발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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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작전차장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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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육군 소장으로 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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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보안사령관, 10.26 수사 총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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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대한민국 육군 대장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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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진정한 군인이었다












전두환이 원스타를 달고 있을때 특전사에서 1여단장을 역임했는데


하루는 지휘관 지프차를 타고 김포시내를 나갔다가

특전사 대원 1명과 해병대원 3명이 격투를 벌이는 장면을 목격했다.

당시 김포에는 특전사 1여단도 있고 해병 2사단이 있어서

김포시내에서 특전사와 해병대끼리 싸움이 붙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었다.


이를 본 전장군은 차를 세운후 싸움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해병대 3명한테 일방적으로 맞고 있었다.

그런데도 특전용사는 도망가지도 않고 괴이한 기합을 넣어가며 끝까지 덤비고 있었고,


그러다가 안되겠는지 주머니에서 잭나이프를 꺼내서 휘둘렀다.


특전사는 원래 낙하산줄 끊는 용도의 잭나이프를 지급받는데

그당시 특전사는 멋내는용으로 휴가나올때 잭나이프를 차고 나왔다고 한다.


칼을 꺼내는걸 본 전장군은 황급히 내려서 싸움을 말렸고

해병대원들은 그 자리에서 혼비백산하여 도망간다.

전장군은 특전대원에게 크게 성을 내며 휴가 복귀후 여단장실로 오라고 지시했다.


그 특전대원은 전전긍긍하며 여단장실로 갔는데

예상과는 달리 전장군님은 따뜻한 말투로 어서 오라고 쇼파에 앉힌다음 훈시를 했다.


"네가 숫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도망가지 않고 끝까지 맞선 것은 특전용사로써 귀감이 될만한 일이었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칼은 꺼내지 말았어야 했다. 앞으로는 그러지 말거라."


하면서 어깨를 다독여주고 보냈다.


이렇듯 전두환은 지휘관을 하면서 규칙이나 법규에 얽매이지 않고 상황에 따라 유도있게 대처했고

사나이다운 카리스마로 부하들을 이끌고 또 부하들이 마음에서 우러나와 자신을 따르도록 의리를 보였다.


12.12 사태는 있어서는 안될 일이지만 이걸 반대로 생각해보면,

군 내부에 전두환을 진정으로 따르는 사람이 그만큼 많았구나 하는걸 알 수 있다.


그 사람을 100% 신뢰하지 못하고서는 군사반란에 덜컥 가담하진 못했을 것이다.


거기다 대통령직을 그만둔지 벌써 2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까지 그 당시 전두환을 따르던 충복들이


그의 곁을 지키는 것을 보면 사람을 이끄는 카리스마나 의리는 확실한 사람인 것 같다.


요즘 정치인들은 정파에 따라 라인에 따라 통수에 통수를 거듭하는게 당연시되는데,

전두환의 이런 면은 좀 배웠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