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신형 구축함 줌왈트급에 대하여

줌왈트급에 대한 글을 봐서 한번 심심풀이 삼아 올려본다.

일베에도 줌왈트에 대한 글은 몇번 올라온거 같지만 모두 상세한 정보는 많이 결여된 상태라서

줌왈트급에 대하여 상세한 정보를 올려보고자 한다. 그러니 재미있게들 봐줬으면 좋겠다.

줌왈트급은 미국에서 새로 건조하는 차세대 구축함이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기존의 알레이버크급과는 차원이 다른 스텔스 설계인데.

레이더에 잡히면 소형어선과 같은 크기로 표시되는 ㅆㅅㅌㅊ의 스텔스 성능을 보여준다.

일단 제원은 복잡한거 싫어하는 일게이들을 위하여 이 짤로서 대체하도록 하겠다.

다른 게이가 올렸던 줌왈트 근황글에서는 우리 일게이들이 함포만 큰거 달면 신형 구축함이냐면서 까고, 미사일은 어디있냐고 했었는데.

보다싶이 미사일은 후방에서 발사가 된다. 그러니 줌왈트 디스하지마라ㅠ.ㅠ

하여간 일게이들의 디스 배경이 된 155mm함포가 달린 배경에 관해서는 줌왈트의 탄생배경에 대하여 알아볼 필요가 있다.

90년대가 지나면서 또 수많은 전쟁을 치뤄온 미해군은 그동안 함대지용으로 잘써오던 아이오와급의 퇴역과 더불어

그동안 발달한 토마호크를 위시로한 미사일들과 항모에서 출격한 각종 함재기들의 활약으로 인하여, 더 장거리에서, 그리고 안전하게.

지상을 타격해왔다. 물론 아이오와급의 16인치 주포가 현대에 와서 못써먹을 만큼 구리거나 하지는 않았다.

무려 걸프전에서도 주포를 이용한 지상타격을 하였으며, 걸프전당시, 포격을 위한 정찰용으로 무인기를 뛰웠을때,

그 무인기를 본 이라크군 병사들이 백기를 들고나와서 무인기를 향하여 흔드는 장면이 있는듯, 지상타격용으로도 무시무시한 위력을 발휘했었다.

하지만 역시나 시대의 흐름은 막을수 없었는지, 미국은 아이오와급을 퇴역후에도 공을 들여 보관하는등, 아이오와급을 쉽사리 포기하지 않다.

미국의 재정위기로 인하여 결국 4척 모두 박물관으로 만들어 진정한 퇴역을 시킨다.

하여간,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서.

줌왈트급은 이러한 아이오와급의 퇴역으로 인한 함대지 타격능력의 저하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그 개발 배경이 시작되었다는게 정설인데.

일게이들은 분명 미사일이랑 함재기들의 폭격으로 함선이 가까이 접근하지 않고도 안전한 폭격이 가능할텐데, 또 무슨 주포포격이냐고 말할수 있을꺼다.

이건 분명 맞는 말이긴한데. 미사일의 공격은 물론 안전하고 정확하게 상대를 무력화 시킬수 있는 수단이다.

하지만 현대에서 상대국가들의 기술력향상으로 인한 미사일 격추 가능성 증가와, 미사일이 떴을때 날라오는 시간동안 대응,혹은 피난등을 갈수 있으며

무엇보다 미사일 한발한발의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다는게 문제다, 또 함재기 역시 격추의 가능성및, 함재기의 운용비등을 따지면 역시 미군으로서는

아쉬운점이 보인다는거다.

또한 미군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알레이버크급을 제외한 구형 함정들의 퇴역시기 역시 다가오고 있어서, 미국은 새로운 함선의 개발이 필요해지게 되었다.

이러한 전략적 문제와 비용적 문제로 인하여, 미해군은 또다시 함선의 주포를 이용한 지상타격을 필요로 하게 되었는데.

그렇다고 적의 접근거부지역으로 들어가서 주포타격을 하기위해서는 생존력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생긴다.

줌왈트급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기존의 이지스함이 함대공 능력에만 집중적인 능력강화에서 탈피해,

해상타격능력의 강화를 집중적으로 하였으며, 이러한 해상타격능력의 강화를 위해 신형 AGS함포를 장착하기로 하였으며,

또 많은 일게이들이 알다싶이 2020~2030년 사이에는 레일건을 장착할 계획까지 세우게 된다.

또한 위에 명시한 스텔스 성능역시 적의 해안선 가까이 접근해야되는 줌왈트급의 특징으로 인한 생존성 향상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취해지게 되었다.

(스텔스성의 향상을 위해 포신은 평소에는 격납된 상태로 대기하게 된다.)

(영화 트랜스포머2에 나온 레일건. 영화에서는 알레이버크급에 장착된 상태로 나온다)

하여간 이러한 함대지 타격능력의 향상을 위해 나온 줌왈트급인 만큼

주포에 대한 이야기를 빼먹을수가 없는데.

줌왈트급에 장착된 AGS함포는 62구경장, 155mm라는 현대에서는 보기힘들었던 대형 주포이며,

기능적으로는 무인화된 장전시스템과, 위에 언급한 스텔스성능을 살리기 위한 격납기능이 있고.

특수포탄을 사용하면, 140~180km의 사거리와 50m 미만의 정확성을 가지게 된다.

그외에도 줌왈트급은 각종 최신기술들이 종합된 함선이니 만큼, 주포를 제외한 다른 성능들도 왠만한 구축함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성능을 가지고 있다.

레이더성능 외에도 전자전에서도 강력한 선능을 나타낼것으로 기대되며 독자적은 대잠전을 위하여, sh-60 대잠헬기를 배치한것 외에도

초고성능의 소나시스템도 도입하는등, 말그대로 미군의 모든 기술을 투입한 함선이다.

그 외에도 각종 장비들의 자동화로 인하여, 다른 구축함들보다 거대한 크기및 배수량을 가지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히 줌왈트급의 배수량과 주포를 보면 이지스 중순양함이라고 불러야 알맞을것이다.)

탑승인원은 알레이버크급의 절반에 불구하다.

그리고 줌왈트급은 추후에 장착될 기술들이 레일건을 제외하고도 더 남아있는데.

림제트 추진기, 대출력 자유전자 레이저등 우리 입장에서는 말그대로 sf에 등장할만한 신기술들이 집약될 함선이다.

하지만.

모든 방면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줌왈트도 당연히 단점이 있는데.

바로 가격이다.

줌왈트급의 가격은 척당 35억달러 라고 하는데, 이 35억달러가 어느정도냐 하면은

줌왈트급 두대를 만들가격으로 니미츠급 항공모함 두대를 만들고도 남을정도라고 하니, 말은 다했다고 볼수있다.

물론 이걸 대량양산 하면 가격은 확떨어지겠지만, 아프간전과,이라크전을 치르면서 미군이 사용한 예산으로 인하여 이건 불가능한 일이 되었다.

결국 줌왈트급은 초기 32척의 양산계획에서 겨우 3대만 만드는 쪽으로 프로그램이 종료되었고.

미국은 알레이버크급 플라이트3의 내부에 줌왈트급의 장비들을 쳐박는 쪽으로 그 방향을 잡게되었다.

결국 미국은..

.

그리고 줌왈트급이 실전에 배치되면 생길 또다른 문제점으로 보이는게 있는데.

그건 바로 위에서 장점으로 서술했던 승선인원의 감소에 있다.

미해군의 입장에서는 승선인원을 줄인다는것은 여러가지로 큰 장점으로 보였을것이다.

해군 지원자의 감소로 인한 인력난의 해소와 동시에, 인건비를 큰폭으로 줄일수 있는등 정말 장점으로 밖에 보이지않는 기능이지만.

이러한 승선인원의 감소가 큰문제점으로 들어난 두함선을 보면, 그게 장점으로 생각되지도 않는다.

USS 프리덤.

USS 인디펜던스

위의 두 함정은 미군의 차기 연안전투함으로서 만들어진 함선들인데.

특이하게 두회사에서 제출한 두가지 플랜이 모두 채택된 함선들이다.

하여간 이 두함선의 특징중 하나가 바로 각종 장비의 자동화로 인한 승선인원의 감소에 있다.

처음에는 좋아보였던 이 승선인원의 감소에 대한 문제점을 보인것도 바로 이 두함선인데.

그건 바로 승선인원들의 막대한 피로도 상승에 있다.

아무리 자동화를 하더라고, 결국 인간이 해야하는 작업은 있기 마련인데.

그런걸 무시하고 승선인원의 감소에만 포인트를 잡아서, 3교대로 승무원들을 돌리면 3일만에 피로를 호소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개인이 가지고 있는 업무들도 자신의 병과를 초월하는 업무들이 부과가 되는둥. 큰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줌왈트급 역시 아직은 모르지만 이러한 문제점을 들어내보일것 같지만. 아직은 모르는 일이다.

하여간

오늘은 줌왈트급에 대하여 대충 알아보았다.

앞으로도 시간날때마다 조금씩 현대의 함선들및 과거의 함선들에 알아볼께.

3줄요약

1.미군에 줌왈트라고 있다.

2.성능 개쩜

3.근데 너무 비싸서 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