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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 문화 ::

미국에 출현한 괴 생명체인 도버의 악마






오늘 오후에 네스호의 괴물 네시에 대해 글을 썼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되게 좋고, 원래 다음편 쓸 생각이었기도 해서 걍 오늘 학원 자습도 째고 걍 집와서 이거 쓰고 있는거다.


흥.. 딱히 일게이들을 위해 쓰는건 아니니까!





참고로 일베 처음가서 오늘 하건에서 종일 흥분상태엿음 ㅋㅋ 신입일게이 ㅍㅌㅊ?





이번에 소개할 괴생명체는 아주 많이 생소할 듯한 괴생명체야.


바로 도버의 악마라고 불리는 녀석이지. 그림이 아주 무시무시하지? 살짝 프로토스 닮앗노?



한국에서는 도버의 악마라고 불리고 이녀석의 원래 출신지인 미국에서는 도버 데빌, 도버 데몬으로 불리는 듯 해.




도버 데몬은 미국 메사츄세츠 주의 도버 지역에서 1977년 4월 21일부터 22일 이틀간 목격된 괴생명체야.



도버 지역에 출몰했던 녀석이기 때문에 도버 데몬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 같다.






그런데 이틀밖에 출몰한게 아닌데 왜 괴생명체 취급을 받고 나름 유명세를 탓느냐? 하면



이틀동안 전혀 관련없는 수 명에게 증언까지 거의 일치하는 모습으로 목격되었기 때문이지.


어찌보면 사진 몇 장 있고 호수 밑바닥에서 돌아다니는 녀석보다 신뢰도가 높을수도 있어


그 사람들이 사전에 만나서 모의했을 가능성이 거의 없으니깐 말이야.



이녀석의 목격담은 1977년 4월 21일로 거슬러 올라가 ~





1977년 4월 21일 오후 10시 30분 경





빌리 발렛을 포함한 그의 친구 3명은 자동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어.



친구들과 놀다가 같은 방향인 녀석 둘을 태워준 듯 함.



근데 난 여기서 신기했던게, 17살이면 우리나라에선 걍 고삐리잖음..


근데 애네는 파티에서 놀다가 나온거라고 함. 일단 여기서 일게이 탈락


미국 17살 ㄹㅇ 조숙하신듯. 아다도 나보다 빨리 뗏겟지... 하 시발..



부러움을 일단 뒤로 하고.


셋이서 차를 타고 가는데 헤드라이트에 뭔가 이상한게 비춰졌다고 함.


돌로 쌓여진 돌담이 양 옆으로 쌓여져 있었는데


그 돌담 위로 강아지인지 고양인지 모를 녀석이 네발로 기어가고 있었댕..



처음엔 정말 강아지나 고양이인줄 알고 신경을 쓰지 않았으나 가까워질수록 그 추측은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지.








The_Dover_Demon_by_aquilianranger.jpg


그 녀석은 털이 하나도 없었어.


그리고 수박 모양의 머리를 달고 있었고,


정말 가느다란 손가락을 가지고 있었대.


눈에서는 오렌지색 광채가 났고


마치 나무늘보마냥 느린 속도로 기어가고 있었다고 함.



그리고 추가적인 묘사로는 몸이 핑크였다고 함. 살짝 내취향임 여기서



그 셋은 일게이들처럼 엑윽엑엑 대다가 그녀석이 차의 속도에 밀려서 시야에서 사라지자


집에 돌아가서 이 괴물을 스케치로 남김.



얘네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인데 저 데몬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님.



479px-Dover_encounter.png


(최초 목격자인 빌리 발렛이 지나간 것으로 알려진 도로 위성사진)



1977년 4월 22일 0시. 그러니까 자정이지.


최초 목격으로부터 약 1시간 반 정도 지난 시간이야.


15살인 John Baxter는 여자친구인 Cathy Cronin의 집에서 나와 위의 사진에 나오는 Miller hill Road 를 통해 걸었대.


이색기도 여친있노.. 사스가 천조국 성님이다 이기야


여친 있으신 이 John Sexter 님은 집이 걸어갈 거리라서 저 밀러 힐 로드를 따라 걷기 시작했음


걷기 시작한지 30분 정도 지났을 때,


마주보는 곳에서 누군가가 이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고 함.


그래서 근처에사는 이웃인줄 알고 반가워서 막 손을 흔들음.



그렇게 1분정도 계속 손 흔들면서 점점 가까이 서로가 다가가게 되었는데



쟌넨데시타! 닝겐 아니다데스!


인 상황이 된거지.



얘의 묘사는 이러함.


털도 없고 어린 아이 정도의 크기인 수박머리를 가진 사람 형태의 녀석이


네 발로 기기도 하고 앞다리 두개를 들어서 뒷발로 이족보행을 하기도 하면서 걸어오고 있었대.



이 녀석도 가느다란 손가락과 분홍색 피부를 묘사한 것으로 보아 앞에서 발렛 씨가 목격한 녀석과 일치할 가능성이 높지



게다가 도로까지 서로 통해있으니 아마 똑같은 종류의 괴물을 보았을 듯 싶다.


Dover.jpg


15살 john sexter가 그린 도버 악마 묘사




목격담은 이정도로 하고. 이 목격담을 경찰에 알리면서 도버 악마가 알려지기 시작해.


4월 21일부터 22일 이틀에 걸쳐 일어나고, 서로 관련이 없는 사람들의 완벽하게 일치하는 모습 묘사로


일단 저 벌거숭이 괴물이 존재한다는건 팩트가 된거지.



그럼 여기서 문제는 저 괴물이 뭐냐 이기야



알려진 생물인가? 아니면 괴생명체인가?




털이 없다는 점을 들어서 병에 걸린 너구리, 라쿤일 가능성이 일단 제기되었어.


하지만 수박모양 머리와 가느다란 손가락은 설명하지 못했지..




그리고 또 하나는 원숭이일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원숭이와 일치하는 점은 팔다리가 달리고 이족보행과 사족보행이 둘다 가능하다 정도..



생김새는 전혀 일치하질 않음..




요즘에는 갓 태어난 사슴의 새끼를 본 것 일수도 있다.


다만 밤이여서 정체모를 공포감에 의해 그러한 착각을 한 것 이다. 라는 의견도 있는 것 같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착각으로 저녀석을 목격했을리는 없겠지?



그래서 사진 자료는 하나도 없지만 목격담 만으로도 일단 신뢰성이 높아지는 굇수임.




아쉽게도 도버 데몬은 1977년 4월 21일 22일을 이후로 두 번 다시는 목격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아.



내가 읽은 책에서는 21일 22일 이후로 한번 다시 목격된 것으로 아는데, 미국 사이트에서는 두 번 다시 목격되지 않았다고 하니.



현지의 정보를 따르도록 하겠음.




여기서 다른 추측을 해보면


21일 22일 이틀만 목격된 것으로 보아. 괴생명체던 존재하는 생명체이던 일단 그 지역의 토착종은 아닌것으로 생각되어져.



어디 다른데서 건너온 놈이란 소리임.



이러한 관점에서 제기된게 바로 외계인 설임.



저녀석은 UFO에서 내려온 외계인이고 잠깐 도버 산책하러 마실나왔다가 엑윽엑엑거리면서 목격되버린 것이라는 이야기임.



실제로 최초 목격시간부터 약 한 시간 전에 도버 지역에서 UFO 목격이 있긴 있었다. 우연일지는 몰라도.




480px-D_demon.jpg





내 생각으로는 아마도 처음에 제시한 너구리, 원숭이, 사슴의 새끼 이 셋중에 답이 있을 거 같음.



외계인은 너무 황당무계한 이야기임. 외계인이 그 좃쩌는 기술력으로 ufo 타고와서 미국에 딱 내려와서


돌담타고 놀다가 다시 돌아간다는건 설득력이 그닥 없는거 같음.



정체가 뭐든



도버 악마는 나같이 미스터리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인 녀석임.



사진 자료나 동영상 자료가 한 장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틀간의 목격담만으로 많이 알려진 케이스는 드무니까.



그리고 인간형 괴생명체도 매우 희귀한 케이스니까 말이야.





여기 미국 일게이들 있으면 메사츄세츠 가서 도버데몬 저격좀 하라 이기야 직무유기 아니노












이것도 나름 열심히 썻는데 안읽는 애들 있을까봐 세줄요약함.



1. 미국의 도버에는


2. 돌담덕후 외계인이 방문했었다.


3. 약간 귀엽다.







설명은 여기까지고, 다음에는 게이들이 달아준 댓글에서 선별하려고 한다.



일단 다음시리즈 후보는 모켈레 므벰베랑 츄파카브라 둘 중에 한놈이 되시겠다.


빅풋은 자료가 워낙 많아서 시간 많을때 싹 정리해서 올리겠다.



건강하고 좋은 밤 되도록 해라. 난 죄수생답게 공부하러간다. 댓글도 좀 보긴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