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아이인 듯 보인다.
사진이 흐릿해서 누군지 잘 모르겠다.
왼쪽 키 큰 남자가 이한영같다.
유학가서 찍은 사진인가보다. 흐릿해서 잘 보이지 않는다.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 참 행복해보인다.
이 사진은 뭔가 김정남 닮아보인다.
이건 티비에 자주 나왔던 사진. 김정일 옆에 앉은 어린이가 김정남, 그 뒤에 서 있는 남자가 이한영이다.
김정남 엄마. 듣기론 김정남은 엄마를 한번도 보지 못했다고 한다.
이한영 엄마..네이버 두산백과에 따르면 1996년 미국으로 망명한 걸로 나온다.
아들을 그렇게 보내게 되서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1982년도에 한국에 망명했으니..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였다. 한국에서 한양대 다녔다보다.
KBS에서 일하던 시절. "이한영"을 검색하면 전 PD라고 뜨는 이유임.
러시어에 능통해서 통역 활동도 했었음. 이렇게 그는 한국와서 열심히 살았다.
한국 여자와 결혼.
딸 많이 컸겠다...
그는 한국에서 살면서 끊임없이 남파 간첩들의 테러와 암살 위협에 시달렸는데..
결국..사건이 터져버렸다.
당시 신문 기사 메인
이 책을 낸게 문제였다고 한다.
우리는 김정일 측근으로부터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지만..
책 저자는 결국 그렇게 피살되고 말았다.
더 웃긴건...당시 정부의 태도였다.
98년 김대중 정부가 출범하자 국정원은 “이 씨가 김정일 로열패밀리를 저술해 스스로 화를 자초한 것”이라고 책임을 피했으나 유가족은 “국가에 막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실상을 알리려 한 고인의 뜻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불복하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이 사건은 발생 11년 만인 2008년 국가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았다. 2008년 8월 대법원은 이 씨가 피살된 사건과 관련해 국가가 유족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이 씨의 아내 김모 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9699만 원을 지급하라는 원심을 확정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 씨도 국가안전기획부의 만류를 무시하고 언론 인터뷰와 TV 출연 등을 통해 노출한 책임이 있다며 국가 책임을 60%로 제한했다.
[출처] 김정일 처조카 '이한영 피살사건' 이란 ?|작성자 밝달
대법 "이한영씨 피살 국가 60% 책임" 확정 <2008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2247003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되나...
암튼 총에 맞고 쓰러진 이한영은 의식을 잃기 전 마지막으로 손가락 두개를 펴면서 '간첩'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공작원들은 이한영 살해 지령을 받고 사건 한 달 전에 남파됐고 범행 뒤 곧바로 북한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알려져있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448&aid=0000018276
마지막으로 그가 남긴 명언 적어봤다.
"여기(남한)에서의 삶의 주체는 나 자신이다.
적당히 여유로운 삶 속에서
나는 작은 주연으로 살아갈 수 있다.
무수한 주연들이 살아가는 사회,
이것이 자유 민주주의 사회가 아닌가 싶다.
그러나 북한은 하나의 거대한 우상(주연)을 위한
단역들의 집단이다."
-이한영(1996)-
<김정일 로열패밀리> 초판 머릿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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