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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와 항공기의 싸움 - 버드 스트라이크

원문링크 www.ilbe.com/383750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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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가 이륙 하기 위해선 평균 시속 300 km 정도의 속도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순간 활주로 주변의 새들과 항공기가 충돌하게 된다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 ? 


0.9 kg 무게의 청둥 오리와 시속 370km 속도의 항공기가 부딪힌다면 

그 충격은 4.8 톤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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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항공청과 '버드 스트라이크 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988년 이후 전세계 적으로 

비행기와 야생동물의 충돌로 인한 인명 피해는 219명이며 피해 액은 수십억 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또한 1990년~2007년 까지 17년 동안 미국에 위치한 1600개의 비행장에서 8만2천건의 야생동물 충돌사고가 발생 하였고 

이것은 미국에서만 일주일에 두번 꼴로 충돌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도 매년 60~70건의 버드 스트라이크 피해가 발생 하는대 

한예로 2006년 대한항공 여객기가 김해 공항에서 착륙하기전 엔진에 물오리가 빨려 들어가 

1억 4천 만원의 수리비가 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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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가 빨려 들어가 파손된 제트기의 엔진 블레이드 





A330 기종의 경우 엔진 하나당 34개의 블레이드가 있는대. 엔진 블레이드 개당 가격이 5140 만원 정도. 

- 관련기사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2151826&cloc=olink|artic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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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손된 엔진 블레이드에 의한 2차 파손 (2번째 짤은 새와 항공기 기수 부분의 충돌로 인한 파손) 





물론 많은 항공사들과 공항들은 버드 스트라이크에 대비해 많은 대책을 강구하는대 


1. 차량 순찰 : 조류퇴치 전담 요원에 의한 공항지역 순찰 

2. 조류 포획 : 엽총이나 공기총을 이용한 조류의 직접 포획 

3. 항공 방제 : 조류의 먹이인 곤충류를 제거하기 위해 활주로 주변 녹지대에 농약 살포 

4. 제초 작업 : 활주로 주변 녹지대 풀의 길이를 10~20cm 유지하여 조류의 서식을 방지 

5. 폭음기 사용 : LPG 가스를 폭발 시킬때 발생하는 폭음을 이용 

6. 경보기 운용 : 새들이 싫어하는 소리를 스피커로 방송하여 새들의 접근을 차단 


등등 이러한 방법들을 기본적으로 운용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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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BAT 팀. 공군가면 참새 쫒는 다는 말이 여기서 유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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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음기를 설치하는 공군 BAT 요원 








항공사에서도 버드 스트라이크시 가장 위협이 되는 조종실의 안전을 위해 

조종실 전면부인 윈드실드 부분을 충격에 버틸수 있게끔 제작하고 있다 






- F-16 캐노피의 충격 테스트 









- F-35 캐노피의 충격 테스트 










3줄 요약 

- 비행기 이륙할때 청둥오리랑 처박으면 그 충격이 약 4.8톤 

-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60~70건의 충돌 사고 발생 

- 새쫒는 전담 부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