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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는 임진왜란전부터 있었다






한국의 매운맛을 상징하는 고추가 임진왜란(1592년) 때 일본을 통해 국내에 들어왔다는 통설을 뒤집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1400년대부터 국내에서 고추를 음식재료로 사용했다는 문헌기록이 함께 제시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 박사팀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정경란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고문헌 등 전국의 주요자료를 수집 분석한 우리나라에서 임진왜란 훨씬 이전부터 고추가 존재했다는 자료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고추는 그 동안 임진왜란을 통해 일본에서 전래됐다는 것이 통설. 이번 연구 결과는 이를 정면으로 뒤집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의 대표식품인 김치, 고추장 등이 WIPO(세계지적재산권협의기구)를 통해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거나, 세계적인 식품으로 발전하는데 문화적인 뒷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대 박사팀은 일본 전래설의 핵심인 ‘아히’(aji. 콜럼부스가 중앙아메리카에서 유럽으로 가져간 후, 일본을 거쳐 한국과 중국, 인도로 전파된 것으로 알려져 있음)에 대해 “생물학적이나 농경사학적으로 볼 때 아히(aji)는 우리나라 고유의 고추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15년 동안 국내외의 수백편 이상의 고문헌을 분석한 결과 한반도에 고추가 이미 존재했고, 고추장도 임진왜란 이전 수백년 전에부터 존재했다는 문헌을 찾아냈다고 전했다. 

1487년에 발간된 구급간이방(救急簡易方. 성종 18년)에는 한자 椒(초)에 한글로 ‘고쵸’라고 되어있다. 1527년에 발간된 훈몽자회(訓蒙字會. 중종 22년)에서도 고추가 딸기, 머루, 고욤, 감, 달래, 오디, 매실과 함께 고쵸초(椒)라고 명시되어 있다. 

고추장의 역사도 길게는 850년 중국에서 발간된 식의심감(食醫心鑑. 당선종 4년)에 기록되어 있다. 국내문헌에는 1433년 발간된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세종 15년)과 1460년에 발간된 식료찬요(食療纂要. 세조 6년)에 고추장(椒醬)이라는 표현이 있다. 연구팀은 “‘순창고추장(淳昌椒醬)이 전국에 유명하다’는 표현이 이미 1670년대 이후 문헌에서 나오므로 초장은 고추장임에 이의가 없다”고 주장했다. 

권영대 박사는 “이번 결과로 우리나라 식품 특히, 전통발효식품이 한식 세계화의 중심에 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출처 : 농업인신문 (www.nongupin.co.kr) / 최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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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들어온고추와 기존에 있던 고추가 있었다는 설이다.

한마디로 좆미개 원숭이들한테서 들어왔다는 설도 정확하지않다는것 ^오^

일뽕새끼들이 우리 갓본이없었으면 지금먹는 김치도 없었스므니다! 이지랄해대는거 존나꼴보기싫어서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