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정보 ▒▒▒▒▒/:: 정보 (기타) ::

지구 말고 생명이 살 수 있을만한 행성들을 찾아보자.search




안녕 게이들아. 오늘도 발기찬 하루 되었노.


이렇게 계속 엠창인생을 살다가 외계에서도 이런 엠창인생을 살고 있는 게이들이


있나 궁금할 거야. 오늘은 생명이 살 수 있을 만한 행성이 우리 지구말고 더 있는지 한번 알아보자고해.


우선 최초의 외계행성은 1995년에 발견되었고, 2010년까지 500개 정도의 외계행성들이 발견되었는데,


nasa의 외계행성 탐색전문 위성 '케플러'를 쏘아올린 후, 16개월 동안 2321개의 행성 후보들을 발견했어(행성 후보라는 건 행성이 아닐수도 있다는 거임.)

(2012년 2월 기준)

ugc (44).jpg


케플러 위성이 발견한 위성의 종류를 나눠보자면


지구형(암석행성, 지구크기의 1.25배 이하) 246개


슈퍼 어스형(암석,얼음의 중간, 지구의 1.25~2배) 676개


해왕성형(얼음행성, 지구의 2~6배) 1118개


목성형(가스행성, 지구의 6~15배) 210개


슈퍼 주피터형(가스행성 지구의 15배 이상) 71개


그럼 이 중에 지구처럼 생명이 살 수 있을만한 행성이 있을까? 과학자들은 지구와 최대한 비슷한 환경에 있는


행성을 찾아나서지. 우선 그 환경으로는 바로


항성의 종류가 먼저 언급되지.


항성은 M,K,G,F,A,B,O형 별이 있는데 그중 태양은 G형에 속해, 이러한 G형 항성은 우리은하의 8%정도를 차지하지,


한마디로 우리은하에는 80억개의 G형 항성이 있어, 과학자들은 이러한 G형 항성이 생명이 살기에 가장 적합한 항성이라고하지,


왜냐하면 G형 별은 생명이 탄생하고 진화하는데 필요한 충분한 수명을 가지고 있고, 태양보다 밝은 별은 수명이 짧아 생명이 탄생할 여유가 없고,


태양보다 어두운 항성은 물이 있기 위해서는 항성 가까이에 있어야하는데 그러면 강한 방사선에 노출될 위험이 있거든,


ugc (38).jpg한마디로 태양은 생명이 살기에는 ㅆㅅㅌㅊ 항성이라는 거지.


두번째로는


행성계의 탄생 방식이야


어떤 행성계가 '지구를 닮은 행성'을 포함하기 위해서는 '목성이나 토성같은 거대한 가스 행성이 행성계에 2개 이하' 라는 조건이 붙어.


왜냐하면 이러한 거대 가스 행성이 태양계의 행성들이 오랫동안 정돈된 궤도를 유지시켜주게끔 하거든.


실제로 태양계의 8개 행성은 모든 궤도가 원에 가깝고, 또 그들 궤도의 면도 가지런해. 행성의 궤도면은 태양의 자전축에 대해 거의 수직이야.


ugc (45).jpg


그럼 만약 거대 가스 행성이 3개 이상있는 행성계는 어떻게 될까? 이러한 행성계는 행성끼리의 중력으로 인해 궤도가 흩어지기 쉬워,


그렇게 되면 다른 행성의 타원궤도가 더 찌그러지고, 이러면 공전할때 태양으로부터 거리가 크게 변하고 환경도 크게 변하지,


이러한 예를 보여주는게 바로 안드로메다자리 입실론별의 행성계야, 이 행성계의 안쪽에서 2번째 행성의 궤도는 3번째 행성의 궤도면과 약 30도 어긋나있어.


이처럼 지구와 닮은 행성을 찾기 위해서는 같은 행성계에 어떠한 행성이 있는지도 중요해.


지구와 닮은 행성을 찾기 위한 세번째 조건은


생명 생존 가능 영역이야.


과학자들은 행성에 생명이 탄생할 수 있는 조건의 하나로 '액체인 물이 항성 표면에 존재해야한다'는 점을 들고 있어.


왜냐하면 지구의 생명은 바다에서 태어나 진화해온 존재이기 때문이지.


행성의 표면에 액체인 물이 존재할 수 있는, 주성으로부터의 거리 범위를 '생명 생존 가능 영역(해비터블 존)'이라고 해,


이 영역에서 물이 액체인 상태로 존재할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생각해.


이러한 생명 생존 가능 영역의 범위는 정해진게 아니라, 항성의 밝기에 따라 범위가 달라져,


300px-Kepler-22b_System_Diagram.jpg저 초록색 영역이 해비터블 존이야.


그럼 지금까지는 조건을 애기했는데,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는 행성이 있을까?


과학자들이 조사해본 바로는, 발견되었어.


바로 '케플러 22b'야


이 행성이 현 시점에서 가장 지구를 닮은 행성이지.


ugc (46).jpg이게 바로 케플러 22b


이 행성은 지구의 약 2.38배, 온도는 약 20도, 생명 생존 가능 영역안에 있고, 주성이 G형별, 질량은 지구의 약 36배로 추정하고 있고,


주성과의 거리는 태양과 지구 사이의 거리의 약 0.85배 정도야.


그런데 아직까지는 물이 있을 수 있는 행성이고, 생명이 살 수 있는가에 대해선 아직은 확신할 순 없어.


우선 질량이 크기 때문에, 육지가 솟아오르지 못하고, 표면이 전부 바다일 수도 있다는 애기가 있거든.


자 그럼 마지막으로 우리 은하에 지구를 닮은 행성은 몇개가 될지 확률적으로 계산해 보자면


우리 은하의 항성의 수 1000억, 그중 G형 별의 비율은 0.1, 이러한 G형 별에, 지구 크기의 행성이 있을 확률 0.2,


이러한 행성이 생명 생존 가능 영역에 있을 확률 0.5 이렇게 개산하면 지구형 행성수는 약


10억개, 생각보다 많노?


어쨋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위에 애기한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그야말로 기적의 행성이야.


열심히 살자 게이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