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다 쓰지도 못했는데 "등록하기" 버튼을 실수로 잘못눌러서 지웠다가다시 올리니 이점 사과한다. 주말에 시간이 돼서 실내사격장에 잠시 다녀왔다. 예전에 다른게이가 총기청소 대해서 문의 했기에 오늘은 권총분해와 청소에 대해서 올려 보겠다. 이미 군필게이들은 다 알고 있는 내용일지도 모르겠지만 혹시 노하우나 팁이 또는 충고는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스크랩이나 퍼가는 건 좋지만 출처는 꼭표기하자. 정보 일베를 살.
대략 150 발정도 사격후에 더러워진 총기다. 언제나 총기를 다룰때나 청소할때는 항상 약실이 비어있는지 확인하자. 작은실수로 노짱 따라가기 쉽상이다
우선 총구 앞면에 총열부싱과 스프링 캡을 제거하자. 스프링캡을 살포시 누른뒤 부싱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린다. 스프링이 앞으로 튀어나아 눈에 맞아 장애인 될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부싱을 돌린뒤 슬라이더를 뒷쪽으로 밀어 슬라이더 스탑 스위치에 홈이 파인곳 까지 오게하자
반대쪽에 돌출부분을 눌러서 슬라이더 스위치를 탈착하도록 한다
스위치를 제거한후 슬라이더를 앞으로 밀어서 하측 프레임 (손잡이) 와 분리시키도록 하자
하측 프레임을 분리시킨 뒤에는 슬라이더에서 우선 스프링과 총열을 분리하자
깔끔하게 분리가 되었다 우선 얼마나 더러워졌는디 살펴보자
저기 안에 탄소찌꺼기들이 보이노? 우선 탄소제거제를 뿌려보자.
약을 뿌린뒤 10분에서 15분정도 기다려 보자.
저안에 가득한 찌거기 들이 보이노? 황동 브러쉬를 이용해서 엑윽엑윽 총열 안을 닦아내자
우선 일차적으로 어떻게 돼있는지 살펴보자.
확실히 큰찌꺼기 들은 많이 사라지지 않았노? 허나 OCPD 게이 답게 작은 것까지 확실히 닦아내야 하지 않겠노. 우설 나일론 부러쉬로 바깥부분 또한 엑윽엑윽 쓸어주자. 그리고 잭 이라는 도구를 사용해 잔 찌거기를 제거하자.
피스톤처럼 생긴 잭에 천조각을 얹은후 총열에 쑤셔 넣어보자. 삿스가... 저찌거기들이 보이나. 다시금 새로운 천조각을 넣어서 깨끗하게 나올때까지 한다
여기서 끝내고는 싶지만 저기 총열 끝에 갈색으로 변색된 부분이 보이노? 내 권총으로 한 여태껏 2000-3000 발정도를 쐈는데 한번도 구리 찌거기를 청소하지 않았다 (여기에는 많은 의견이 있는데 소총같이 고속총알을 사용할때에는 구리를 제거해야 하지만 권총같은 저속 총알에는 할 필요가 없다고들 한다. 허나 총의 정확성이 떨어지기 시작할때는 청소해주어야만 한다.)
구리찌거기 제거제이다. 타사 제품과는 다르게 암모니아 성분이 없다고 한다. 약을 총열에 바른뒤 총에 다른 부분들을 청소해보자. 총열과는 다르게 탄소제거제만 뿌려준후 헝겊으로 엑윽엑윽 닦자주자
약빨이 다된것 같으니 잭과 천조각을 사용해서 구리찌거기를 제거하자.
구리찌거기는 완전히 제거해지 못했지만 이정도로 만족 해야겠다. 나중에 좀더 강력한 약품을 써봐야겠다. 이제 청소를 다 했으니 기름칠을 해주자. 왜? 우선 총의 부식을 막고. 총의 부품들이 마찰되는 부분의 마모를 줄여주기 위해서이다
깔끔하게 기름칠이 됐으니 이제 재조링을 하자. 우선 슬라이더에 총열과 스프링을 설치하자.
하측 프레임을 조립하기전 우선 홈이 파인곳에 마찰을 줄이기 위해 기름칠을 조금더 해주자
이제 하측 프레임을 슬라이더에 껴보자
슬라이더가 슬라이더 스위치 홈파인곳에 정열되게 한뒤 스위치를 껴주자. 여기서 스위치를 잘못눌러 총에 스크래치가 생길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이제 앞측부분에 총열 부싱을 껴보자. 위에 시작했드이 반대로, 스프링 캡을 살짝눌러준뒤 부싱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보자.
이제 재조립이 끝난뒤 안전장치와 방아쇠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자
3줄 요약:
1. 총기 사용뒤에는 반드시 닦자
2. 권총도 구리 찌거기를 청소해줘야만 할떼도 있다
3. 정보게이를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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