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출입국 여권 파워를 비교해보자.(feat 2016)

올해 여권 랭킹 1위는 스웨덴과 독일이 먹었네. 이번에 들어가보니까 2016년 자료더라고. 그래서 우리나라는 몇위에 랭크되었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다.

흠.. 작년엔 한국이 2위였는데 이번 년도에는 핀란드,이탈리아,스위스,프랑스,스페인,영국이 있지만 한국은 안보인다.

한국은 덴마크, 네덜란드, 벨기에, 노르웨이와 함께 3위에 랭크로 되어있네. 그래서 일본과 중국은 몇위에 해당하는지 알아보겠다.

일본은 그리스,아일랜드와 더불어 5위.

중국은 50개국 무비자를 방문할수있는 베트남과 캄보디아와 함께 76위. 말이 G2지 중국 여권의 현실은 아직 후진국 수준임을 알 수있어.

그래서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도 해서 우리의 영원한 우방 천조국과 일본 중국을 한번 비교해봤어. 주요국으로는 한-미-일은 아르헨티나를 무비자, 알바니아, 안도라 같은 남미국가와 유럽국가를 무비자를 방문 가능한데 중국은 어림도 없어 보이네.

이 사진 위에 호주가 보이는데 저 ETA라고 있는게 보이지? 사실 무비자이면서도 무비자가 아닌듯한 건데 무슨 간보는게 아니라 전자비자라고 해서 호주,미국 같은 경우는 입국하기전에 반드시 저 전자비자를 결제해야만 입국이 가능해. 보통 수수료가 3만원 정도 나오는 걸로 알고있어. 참고로 호주의 저 eta는 아무국가나 안내준다. 중국을 봐도 알 수있지. 한국, 미국, 유럽 선진국 등 에 한해서만 운영이 되고있어.

미국에 좀 여러번 방문한 게이들은 알텐데, 미국은 ESTA라고 해서 이 수수료를 결제해야만 들어갈 수있어. VWP(비자 웨이버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아시아 국가에선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폴, 브루나이 의 국가들이 비자없이 여행목적으로 들어갈수있지. 위에 국가들이 미국을 비자면제를 통해서 들어갈 수있는데 이게 영구적인게 아니고 2년에 한번 미 의회에서 그 나라의 경제, 사회, 치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VWP프로그램 국가들을 갱신하고 있어. 그래서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가 이 VWP을 강화시킨다는 공약도 내걸었지. 남미의 칠레가 현재 유일한 VWP 국가야. 예전엔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가 여기에 포함되었는데 경제가 쫄딱 망해부렀지. 이래서 좌파 포퓰리즘 정책은 빨리 폐기해야 한다. 일본은 아시아에서 가장 첫번째로 여기에 포함되었는데 88년 12월이야. 한국은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갓카가 정권 받은뒤에 08년 12월에 체코,에스토니아를 포함한 구 동구권 국가들과 같이 지정이 되었지.

키야~ 우리 여권은 못가는데가 없노.. 돈이 문제지 돈만 많으면 최고로 좋은 나라가 한국이라 생각함. 사실 한국에서 외국으로 나갈때는 잘 못느낄 수도 있지만 외국에서 외국으로 나갈때 정말 우리나라 여권이 노무노무노무 좋더라. 한번은 피지에서 뉴질랜드로 넘어갈 일이 생겼는데 나보고 중국인 친구가 비자없어도 괜찮냐고 물어보더라고, 그래서 한국은 뉴질랜드 방문할때 무비자 90일이라 비자 ㄴㄴ해 라고 말했더니 존나 부러워 하더라. 세삼 여권을 통해서 한국의 위상이 많이 올라가긴 했구나를 느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