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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 만화 ::

스타크래프트 1 : 육룡

우선 육룡이란 무엇이냐?


그대로 6마리의 용을 뜻하는데 2008년도에 잘나가는 프로토스 6인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김구현, 김택용, 도재욱, 송병구, 윤용태, 허영무 이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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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육룡의 수장이라 불리는 '비룡 김택용'이다. 비룡은 김택용의 아이디인 비수 + 용을 합쳐 나온 뜻이다.


멍청도 출신이고 택신(ㅇㅅㅌㅅ), 코택용, 용택이 등의 벼육룡 중 가장 높은 승률을 자랑한다.


2007년 초 당대 최강의 포스를 뽐내던 마주작을 곰 TV MSL Season 1에서 3대떡으로 때려 잡고 우승하여 이름을 알렸다.


사실 육룡의 수장 자리는 택뱅리쌍의 프로토스인 송병구와 김택용을 놓고 팬들의 의견이 갈렸는데 포모스에서 투표 결과는 김택용의 손을 들어줬다.


상대전적은 15승 17패로 송병구가 약간 우세한 편이다. 큰 차이 없다고 봐도 될듯하다.


김택용하면 저그전이 유명한데 마주작을 실신시킨 직후에는 어떤 저그도 김택용에게는 상대가 되지 못했다.


개인리그 성적은 택뱅리쌍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좋은 편은 아니었다. 스타크래프트 1이 끝나고 스타크래프트 2를 시작했으나 금방 그만두고


아프리카 BJ로 별풍 벌이 하고 있다.


아래는 추천 경기.


에버스타리그 2007 vs 마재윤 8강 1경기 / 역전 경기




사실 이 경기는 주작이 대처를 너무 안일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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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명박가카와 고향이 같은 '공룡 송병구'다. 머구 통구이 출신인줄 알았는데..


송병구는 2005년 에버 스타리그에 16강에 오른 이후로 모습을 자주 보여줬었는데 사실 이때는 별 임팩트는 없었다.


얼굴도 위 사진과는 다르게 거의 일게이 수준으로 개 빻았었다. (극혐이라 안올림)


이제동, 이영호, 김택용에게 결승전에서 3:1, 3:0, 3:2로 모두 패하며 준우승을 독식하여 콩의 기운이 스며들었지만


인크루트 스타리그에서 로열로더를 꿈꾸던 정명훈(테란)에게 3:2로 승리하면서 우승하였다.


송병구는 테란전에서 67%라는 승률을 기록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는 이영호나 정명훈과 같은 최고의 테란들도 가리지 않고 박빙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현재는 삼성 갤럭시(전 삼성전자 KHAN) 스타크래프트 2 플레잉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추천 경기는 다음스타리그 vs 이영호 3,4위 결정전 / 캐리어로 253킬해서 역전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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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까국 출신의 '운룡 허영무'다.


허영무는 송병구와 같은 삼성전자 KHAN의 프로토스 프로게이머였는데 송병구보다 빛은 늦게 본 편이다.


데뷔 시절에는 허접무라는 별명도 있을 만큼 못했다.


허영무는 천지스톰으로 유명한데 그 경기의 하이라이트를 소개하겠다.






허영무는 2008년부터 실력을 날리기 시작했다. 프로리그에서는 자주 나왔지만 MSL, OSL에서는 이 때 부터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스타리그 끝물(2011~2012)에는 프로토스들이 힘을 못쓰고 예선은 물론이고 16강 8강에서 모두 나가 떨어졌지만


허영무 혼자 매드무비를 찍으며 프로토스의 자존심을 지켰다.


특히 스타크래프트 1 브루드워 마지막 스타리그인 tving 스타리그에서 역대급 레전드 경기 하나를 보여줬는데 바로 아래 영상이다.


다른건 안봐도 이 경기는 꼭 봤으면 좋겠다.


vs 김명운 tving 스타리그 4강 4경기 / 이 경기는 해설이 캐리한 감도 있다.




2번의 연속 우승 후 스타리그가 끝나고 스타2를 시작하게 되지만 2013년에 은퇴를 하게 되고 돌연 군입대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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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구 출신 '적룡' 김구현이다. STX Soul 출신이다.


저그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특히 셔틀을 활용한 플레이가 돋보이는 선수였다.


스타리그에서 우승은 못했지만 자주 모습을 보였으며 진주작과 함께 팀의 에이스를 맡고 있었다.


스타2를 하다가 2014년에 은퇴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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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스타즈 팀의 '뇌룡' 윤용태다.


뇌룡은 스톰을 잘쓴다고 하여 붙여진 별명인데 사실 개인적인 평가로 육룡중에 제일 약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아닌가 싶다.


육룡 중 유일하게 결승전 경력이 없고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듣보들에게 패하며 떨어지는 것이 취미였다.


MSL에서는 잘했지만 틈만나면 택뱅리쌍을 만나 떨어졌다.


프로리그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개인리그에서 역대급 경기력을 뽐낼 때가 있어서 육룡 라인에 든게 아닐까 한다.


전투를 잘하는게 특징.. (사실 윤용태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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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가 게임을 잘하는 것 같다. 다 경상도네..


'괴룡' 이라는 별명을 가진 도재욱은 물량을 잘 뽑기로 유명했다.


준우승 경력이 있고 (vs 박성준(Z) 0:3 패) 테란전은 택뱅리쌍 저리가라였지만 저그전은 극혐수준이었다(물론 시간 지나면서 평타는 침)








글 진짜 존나 못쓰네... 잘쓸때 까지 써야겟다


다음엔 스타1 다른 주제 들고 올거다. 허접한 글 봐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