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이후 최고의 영화포스터 TOP 50

안녕?

각설하고, 미디어 리뷰 사이트 collider에서 뽑은

2010년 이후 개봉 영화 포스터 중 최고의 포스터 50개를 알아보자.

50위 데블

식스 센스로 유명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스릴러.

엘리베이터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다.

영화의 공간적 배경인 엘리베이터와 '악마'라는 제목에 걸맞는 거꾸로된 십자가 모양의 붉은 빛이 과감하면서도 인상적이다.

49위 사운드 오브 마이 보이스

48위 더 비지트

47위 키아누

46위 마션

45위 마스터

44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43위 데블스 더블

42위 캐빈인더우드

다른 버전의 포스터에는 재치있는 카피가 인상깊었다면,("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면.... 섹스를 해라.")

이 버전은 전형적인 슬래셔의 배경인 산속의 오두막이 헬레이저 시리즈의 큐브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뒤틀려있다.

그 아래 카피 "You think you know the story."가 뻔히 예상되는 것과 다르게 이야기가 흘러갈 것임을 암시하는듯 하다.

실제로 이 영화는 호러팬들에겐 선물세트와도 같은 메타장르물로써, 공포영화 클리셰를 활용한 깨알 재미가 가득하다.

41위 127시간

암벽 등반중 팔이 암벽 사이에 낀 채로 127시간을 버티다 결국 팔을 자르고 탈출한 실화에 기초한 영화.

배경을 멋지게 담아내는 동시에, 암벽 뒤로 보이는 배경이 모래시계를 닮아있다.

40위 지상의 여왕

39위 42

전설적인 야구 선수에 관한 영화.

사진 자체로도 역동적이지만 방향을 돌림으로써 승자의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38위 사우스바운드

37위 펠트

36위 파인더스 키퍼스

35위 히트

34위 인사이드 르윈

33위 퓨리

32위 아이 엠 어 빅 버드

31위 데드풀

패러디로 유명한 R등급 히어로물 데드풀의 발렌타인데이 버전 포스터.

구도 배경 폰트 유치찬란한 카피까지 크리스마스때마다 개봉해대는 로맨틱코미디 포스터의 전형을 따르고 있다.

그냥 웃김...

30위 본 토마호크

29위 베리드

28위 코난: 암흑의 시대

27위 컨저링

크게 새로울 건 없지만 엑소시스트를 연상시키는 음산한 분위기가 잘 살아있다.

나무엔 빈 올가미만 매달려 있지만 그림자를 보면 다르다.

26위 하우 투 서바이브 어 플레이그

25위 프로즌

24위 보물 사냥꾼 쿠미코

23위 스프링 브레이크

22위 고질라

21위 드래곤 길들이기

20위 킹스맨

고급스러운 옷장과 총기가 영화의 소재를 잘 말해준다.

킹스맨 특유의 허세와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잘 담아낸 스파이 영화 포스터의 업그레이드판.

19위 렛미인

주인공의 순수함과 잔인함이 이루는 양면성을 잘 보여주는 포스터.

18위 케빈에 대하여

17위 영 어덜트

16위 팔로우

15위 온리 갓 포기브스

14위 호보 위드 어 숏건

타란티노의 데스프루프에 삽입되었던 가짜 예고편을 바탕으로 완성된 장편영화.

'샷건을 든 거지새끼'란 제목에 걸맞게 80년대 B급 영화 특유의 지저분함과 조악함, 키치적 느낌을 온전히 담아낸 포스터같다.

미적 가치는 모르겠지만 그냥 맘에 듬.

13위 호도로브스키의 사구

12위 킹 오브 썸머

11위 히트맨: 에이전트 47

히트맨의 시그니처인 빨간 넥타이를 연상시키는 배경과 기하학적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영화는 똥망.

10위 헝거게임: 캐칭파이어

9위 붉은 군단

공산당식 선전포스터를 연상케하는 포스터.

8위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7위 맨 오브 스틸

히어로물 포스터답지 않게 심플한 구성이 존멋인 포스터.

배경 색과 붉은 잔상이 넘나 멋진것.

6위 소셜 네트워크

5위 울버린

영화적 배경이 되는 일본의 색이 강하게 묻어날 뿐 아니라

별다른 설명이나 얼굴 없이도 울버린임을 누구나 알아볼 수 있을만큼 문화적 아이콘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4위 유아 넥스트

3위 윌로우 크릭

2위 킬링 소프틀리

1위 블랙 스완

강렬하고 대담한 색조도 눈길을 끌지만

주인공이 겪은 정신적 혼란을 보여주는 듯 묘하게 불안적하다.

실제로 블랙 스완 포스터들은 전부 흑/백/적의 같은 색상 팰릿을 쓰고 있는데 모두 ㅍㅌㅊ 이상인듯.

더 보려면 https://www.google.co.kr/search?q=black+swan+posters&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iyy5TyiJXNAhWBHaYKHbdDCc4Q_AUIBygB&biw=950&bih=890#

사람이 꼭 들어가야 포스터 취급을 해주는 한국에서는 제일 ㅆㅎㅌㅊ 버전으로 마케팅했다.

읽어줘서 고맙다 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