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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병신 레전드들을 알아보자




1. 샤를 이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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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후보 골키퍼였던 이탕주라는 새끼다.
전 리버풀의 후보 키퍼였던 스콧 카슨이 아스톤 빌라로 이적하면서 레이나 백업으로 데려온 놈인데,

실력이 딱 서드키퍼급이라 벤치도 몇번 못 앉아본놈이다.
이놈이 병신인 이유가 자기 실력은 생각 안하고 맨날

"허벌나게 치욕받고 벤치로 갑니다. 리버풀 개새끼들아! 후보 키퍼를 살"

같은 소리나 하면서 경기 내보내달라고 징징대던 놈이었다.
그래도 나름 유망주로 리버풀에서 어찌저찌 키워보려 했던놈인데

한순간의 실수 때문에 3년 동안 1군 2군 경기 합쳐서 10경기도 못뛰어보고 방출당한 장애인이다.

리버풀이 매년마다 치르는 힐스보로 추모식이라는 행사가 있는데 예전에 리버풀 경기를 관람하다가 사고로 사망한 희생자들을 기리는 일종의 추모식이다.
참고로 이 힐스보로 참사는 리버풀 구단에게 매우 신성시되는 행사기 때문에 전-현직 감독, 선수들, 구단 관계자들 모두 빠짐없이 참여하는 아주 큰 행사이다. 
이 새끼가 리버풀에 있던 2009년에도 역시 힐스보로 행사가 치뤄졌었는데 어느때와 다름없이 엄숙한 분위기에서 추모식이 진행되고 있었다.
근데 이새끼는 뭐가 그리 재밌는지 옆에 앉아있던 흑형하고 농담 따먹기를 하며 씨익 쪼개는 장면이 카메라에 딱! 잡혀버린것이다. 
당연히 이 장면을 본 리버풀 관계자들은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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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왜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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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좆댐 병신아ㅋㅋ

아 시바...


결국 힐스보로 사건 이후로부터 리버풀 선수 명단에서 이탕주라는 이름은 찾아볼수 없게 되었고

시즌이 끝나자마자 이탕주는 변방 그리스 리그의 카발라라는 곳으로 방출당하듯 쫒겨나게된다.

2. 파비우 아우렐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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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2012년까지 6년이라는 꽤 긴 시간동안 리버풀에서 활약한 브라질 출신의 선수이다.
이 선수는 병신소리 들을만큼 경기력이 나쁘지는 않았다.
오히려 브라질 청대 경험도 있을만큼 실력은 꽤 준수한 편이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이 새끼가 망하게 된 이유는 몸이 거의 쿠크다스급이었기 때문이다.


이 유리몸 새끼의 패턴은 항상 경기뛰다가 부상당해서 몇달 꿀빨고 다시 복귀해서 또 부상당하고 또 몇달 꿀빨고의 연속이었다.
한시즌을 풀로 소화하는걸 본적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유리몸을 지니고 있는 놈이다.

언제 어디서 부상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당시에 경기를 보면서 아우렐리우가 공을 잡으면 항상 조마조마 했던 기억이 난다.

이 유리몸 새끼의 커리어 하이라이트 부상은 집 마당 뒷뜰에서 아들이랑 축구하다가 아들의 태클에 햄스트링이 나가서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을때였다.
안그래도 측면수비가 딸리던 리버풀은 18세 유소년 선수들로 수비를 돌려막으며 아우렐리우의 자리를 땜빵하기도 하였다.

3. 엘 하지 디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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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리버풀 역사상 역대 최고의 병신새끼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는 놈이다.
이 좆같이 생긴 장애인 새끼는 원래 세계가 주목하는 최고의 유망주중 한명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2002년 월드컵 예선에서 나미비아전과 알제리전에서 연속 헤트트릭 쇼를 보이며

당시 약체로 평가받던 세네갈을 거의 혼자힘으로 월드컵 본선에 올려놓았기 때문이다.

이에 감명받은 제라르 울리에 당시 리버풀 감독이 약 200억 정도의 이적료를 들여 디우프를 영입했고 이는 곧 재앙이 되었다.

감독이 이 새끼한테 기대한건 골을 넣는것 이었지만 이 새끼는 골을 넣기보단 침을 뱉거나 선수를 패는것을 더 잘했기 때문이다.
이 병신새끼는 리버풀에서 55경기에 출전했는데 골이 3골 밖에 없다.
왠만한 수비수도 50경기쯤 뛰면 1~2골 정도는 넣기 마련인데 최전방 공격수가 55경기에서 3골이면 거의 의족달고 뛰는 수준이라고 밖에는 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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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약~~~ 퉤 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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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05년 볼튼으로 방출당한뒤 여기저기 쩌리팀들을 떠돌며 아직까지도 병신짓을 하고 다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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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아무리 그래도 한 때 지네팀 주장이었는데 깝치는거 보소ㅋㅋㅋ


4. 조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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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잉글랜드 최고의 테크니션중 한명이었던 조 콜이다.
당시 첼시에서 주전경쟁에 밀린 콜을 리버풀에서 프리로 영입했는데 버풀팬 성님들은

"오오미... 잉글랜드 최고의 테크니션을 공짜로 영입했당께!"

하면서 풀발기 했고 '조 콜'이라는 두 글자에 엄청난 기대감을 걸었다.

콜은 리버풀 데뷔전에서 전반이 채 끝나기도 전에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고, 아무도 그것이 어두운 미래의 서막임을 눈치채지 못했다.
레드카드로 인해 3경기 출장정지를 받은 좆콜은 정지가 풀린뒤에 유로파리그에 나서 27초만에 골을 넣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고

리버풀 서포터들은 "명불허전! 잉글랜드 최고의 테크니션이랑께!" 라며 엄청난 환호를 보냈다.


하지만 그 뒤로 귀신같이 폼이 하락하고 거의 잉여자원이 되어버린 잉글랜드 최고의 먹튀 좆 콜은 간간히 교체로나 나서는 신세가 되고만다.
다른 구단에 팔고싶어도 당시 조콜의 주급이 거의 한화 2억에 육박했기 때문에 선뜻 나서는 구단이 없었고

결국 리버풀은 울며 겨자먹기로 조콜의 주급을 반 이상 부담해주는 조건으로 조콜을 릴로 임대보낸다.

현재 웨스트햄에서 뛰고있는 조콜은 리버풀 탈출 후 "리버풀 이적은 내 인생 최대의 실수"라는 발언으로 리버풀빠들을 극딜 한 바 있다.

5. 라이언 바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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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팬들 사이에서 일명 '바벨 열사' 로 불리우는 라이언 바벨이다.
리버풀 입단당시 "리버풀의 앙리가 되고싶다" 며 야심차게 시작했지만 앙리는 커녕 알티도어급에도 미치지 못한 비운의 선수이다.


바벨은 피지컬도 쫄깃하고 몸놀림도 뛰어났지만 패턴이 마치 아스날 병신 레전들중 한명인 제르비뉴처럼 너무 단순했다.
제르비뉴의 패턴이 주춤1-주춤2-옆으로 치고 빠지기 였다면 바벨의 패턴은 주춤1-주춤2-앞으로 치달이었다.
EPL 수비들은 바보가 아니었기 때문에 바벨의 패턴 역시 얼마 가지 않아 수비수들에게 읽혔고 바벨은 결국 쩌리가 되고만다.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던 바벨의 출전시간은 당연히 줄어들수 밖에 없었고

결국 바벨은 더 많은 출전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분데스리가의 호펜하임으로 이적하게 된다.

이적당시 바벨이 남긴 한마디는 아직도 리버풀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리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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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팔아 수아레즈를 사는데 보태써라"

어쩌면 지금 수아레즈의 놀라운 활약속에는 바벨의 영혼이 깃들어 있는게 아닐까?

6. 다비드 은고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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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앙리라고 불리며 한때 프랑스 최고의 유망주중 한명으로 인정받았던 다비드 은고그이다. 
10/11시즌 개막전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그림같은 선취골을 기록하여 리버풀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지만... 그게 다였다.


그 후로 나올때마다 병신같은 활약으로 매 경기 골키퍼 레이나와 함께

'주말 예능은 리버풀이 책임진다!'

라는 말을 만들어내는 등 예능풀의 일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7. 폴 콘체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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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호지슨이 리버풀의 감독으로 임명되면서 데려온 호지슨의 애제자중 한명이다.
웨스트햄과 풀햄에서 활약하며 잉글랜드 국대까지 승선한 경험이 있는 실력있는 수비수였기 때문에 리버풀 입단당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매 경기 나설때마다 똥을 한 바가지씩 싸며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수비를 못하는,

마치 한국인임에도 한국말을 못하는 것과 같은 놀라운 활약을 보여줬다.

호지슨의 신뢰 덕분에 꽤 많은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결국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고 채 한 시즌이 끝나기도전에 2부리그로 방출당하게 된다.

아직도 리버풀 팬들은 차마 콘체스키의 이름을 입에 담지 못한채 [콘]이라는 명칭으로 그를 회상하고있다.

8. 찰리 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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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가는 로벤과 친구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지만 아직 한국나이로 30살도 채 되지 않은 노안중의 노안인 찰리 아담 이다.
블랙풀에서 에이스 놀이를 하다가 불랙풀이 강등당하면서 리버풀로 이적한 선수인데 영입당시 블랙풀에서의 활약을 지켜본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매우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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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상 까보니 이 새끼는 하위권팀의 에이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찰리 아담의 최대 무기는 강력한 킥이었는데, 문제는 무기가 그것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이 새끼 뇌에는 "씨발 모르겠다 일단 까고보자!" 라는 매크로가 입력되어 있는듯 했고 실제로 좆같이 파워만 쎈 킥을 남발하는 슛 기계로 전락하게된다.
하위권 팀에서는 그것이 먹혔을지 모르나 상위 팀들과 경쟁을 하는 리버풀에게는 좆도 필요없는 전술이었고 더군다나 리버풀에는 찰리아담 못지 않은,

아니 그이상으로 강한 킥력을 가진 제라드가 있었기 때문에 아담은 쩌리로 전락하고 리버풀에서 2시즌동안 오직 2골만을 기록한채 스토크시티로 이적한다.

지금도 스토크 시티에서 애미없이 쎈 킥을 차면서 간간히 뽀록골을 기록하여 수명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9. 알리 시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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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리버풀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일한 리빙 레전드이다.


최근 몇시즌동안 리버풀의 왼쪽을 든든히 책임지던 호세 엔리케가 시즌 시작전 장기부상을 당하게 되어서

여름 이적시장에서 발렌시아로 부터 급하게 임대로 데려온 선수이다.

리옹시절의 활약을 기억하던 팬들은 그의 영입을 나쁘지 않은 영입이라고 평했지만

그가 처음 출장하기 전까지는 누구도 이 임대딜이 희대의 뒤통수 딜임을 알지 못했다.

2013년 8월,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들어가기 위해 피치위에 대기하고있는 그를 보며 팬들은 새로운 이적생의 데뷔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었고

그 누구도 약 10분후 일어날 상황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시소코는 들어가자마자 똥을 뿌직뿌직 싸재끼는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며 당시 경기를 보던 리버풀팬 모두를 경악시켰고

리버풀팬들은 놀란 가슴을 애써 진정시키며 "아직 적응을 못했을 뿐이랑께" 라며 스스로를 자위했다.


하지만 시소코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그 다음경기 부터는 더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며

하룻동안 다른 사람들이 평생 들을법만한 욕들을 다 쳐먹고 명실상부 이번시즌 최악의 영입 1위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게된다.
이러한 리버풀 팬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시소코는

"리버풀 너무 사랑해... 완전 이적을 하고 싶어" 라는 발언을 하며 리버풀 팬들의 속을 애타게 만들고 있다.

현재 리버풀 팬들은 시소코를 '단언컨대 가장 완벽한 풀백'이라며 수비도 못하고 공격도 못하는 뭐 하나 빠지는것 없이 다 못하는 풀백이라 평하고 있다.


신계에 메시와 호날두가, 신계를 위협하는 인간계 최강에 수아레즈와 팔카오, 즐라탄 등이 있다면

인간계를 위협하는 동물계 최강의 선두주자는 단연컨대 '알리 시소코'라고 말할 수 있다.

10. 앤디 캐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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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병신 레전드를 논할때 빼 놓을수 없는 선수가 있다... 
그 이름 바로 '앤디 캐롤' 이다.
과거 '제 2의 앨런 시어러', '잉글랜드의 차세대 스트라이커', '영국 최고의 재능' 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뉴캐슬의 에이스로 군림하던 앤디 캐롤이었지만

리버풀 입단이라는 한 순간의 실수로 인해 엠창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만다.

10/11 시즌 토레스가 리버풀의 뒷통수를 치고 첼시로 헬기를 타고 튀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리버풀은 패닉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적시장 마감까지 몇 시간 안 남은 상황에서 리버풀은 급히 토레스의 대체 공격수를 영입 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고

결국 600억이라는 엄청난 액수를 지불하고 이 전봇대를 충동구매하게 된다.
더 나아가 리버풀은 캐롤의 대가리에 정확히 공을 배달해주기 위한 전술을 구상하며 '크로스 머신' 스튜어트 다우닝까지 영입을 하게되고

캐롤+다우닝에 천억이라는 놀라운 액수를 지출하는 희대의 애자병신짓을 하게된다.

600억이라는 엄청난 이적료 때문에 캐롤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는 엄청났고

캐롤도 거기에 부담을 느꼈는지 뉴캐슬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소심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더군다나 캐롤의 서포터로 같이 영입되었던 다우닝 역시 귀신같이 쩌리가 되고

본 포지션은 공격형 윙어임에도 불구하고 수비수 땜빵으로나 간간히 나오는 굴욕적인 상황을 보여주기도 한다.


당시 리버풀이 밀던 전술이 캐롤 대가리로 공을 맞춰서 캐롤이 골대 주변에 공을 떨궈주면 그걸 2선 공격수들이 받아먹는 식이었는데

일차적으로 캐롤 대가리로 공이 오지 않을 뿐더러 온다해도 캐롤의 대가리 패스 정확도가 박주영 1미터 트래핑 급의 정확도였기 때문에

캐롤은 그저 경기장위의 전봇대, 그라운드 위의 병풍으로 전락하고 만다.

점점 폼이 죽어가던 캐롤은 결국 41경기 5골이라는 치욕적인 기록만을 남긴채 300억의 이적료를 남기고 웨스트햄으로 이적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