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합스부르크 왕조
아마 합스부르크왕가는 일게이들도 다들어봤을꺼야.
이거 못들어본새끼들은 세계사 공부해라. ㅋㅋㅋㅋ
2편 카페왕조의 부르봉이니 발루아니 하는새끼들은 그지역이름에서 따왔다고했지?
이처럼 합스부르크왕가도 스위지의 합스부르크성을 다스리던 귀족들에서 따와
<초기 합스부르크백작의 문장>
합스부르크는 당시 스위스지방의 나름 힘있는 가문이었어.
나름대로 당시 스위스지역 최대의 가문이기는 한데
스위스 전체를 다스리던 정도는 아니고
그냥 그지역을 대표하는 가문이었지
그리고 스위스지역은 당시 독일에서 변방이었어
우리로 치면 감자국 원주시장정도 될꺼야.
사실 이런 듣보잡가문이 다짜고짜 신성로마제국의 황제가 된것은 제후들의 힘이커.
당시 신성로마제국의 대가 끊기고, 새로운 황제를 뽑아야하는데
이게 쉽지가 않아서 역사적으로 말하는 대공위 시대가 일어나.(1254~1276년)
이때는 황제가 없이 영국왕의 동생이나 스페인의 왕이니 하는놈이 신성로마 황제되야한다고 싸우기만하던시대야.
20년동안 황제도없이 싸우기만 하니까 나라꼴이 말이아니겠지?
결국 아 그만싸우고 우리끼리 그냥 합의봐서 적당한새끼 왕으로 세우자! 해서 세운놈이야.
이상황에서 강력한 가문이 황제가 되버리면 대대손손 그 가문만 황제 해쳐먹을꺼같으니까
완전 좆밥은 아닌데 그래도 좆밥같은새끼하나 끌어다가 황제시키자
해서 나온게 당시 합스부르크가문의 루돌프 1세야
<루돌프 1세>
제후들은 좆밥새끼 황제 올리고
전황제의 직할령이었던 오스트리아지방을 지들끼리 나눠먹으려고했어.
왕위에 올리자마자 황제는 해도되는데 땅은 우리꺼야.
이러면서 싸인하라고 갈구고, 당시 루돌프1세는 돌려준다고 싸인을 하고말어.
그런데 사실 루돌프 자신의 능력이 꽤걸출했어.
루돌프는 준다고 해놓고 생각해보니, 이놈 마누라가 오스트리아 출신이야. 그러니까 이건 내마누라가 갖는게 맞는거같아. 그리고 마누라것은 자연히 내꺼.
니들 조까 오스트리아 안줘
이러면서 준대놓고 안줘버려.
결국 제후들은 폭도로 변해서 내전이일어나게된다.
하지만 황제가된 루돌프 1세는 반란을 힘으로 찍어누르고, 결국 오스트리아영지를 합스부르크의 직속영지로 만들지.
시골촌놈이 오스트리아같은 꿀영지 먹으니까
자연히 스위스지역은 신경안쓰게되고, 이 과정에서 스위스지역은 자연스럽게 합스부르크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루돌프 1세는 황제는 됐지만 아들한테 제위를 물려주지는 못했어.
애초에 한가문이 황제 오래 못해먹게 좆밥가문 올려놓은건데 이새끼가 대대로 황제해쳐먹으면 올려놓은 보람이없잖아.
결국 아들은 황제는 못되고 오스트리아의 영주로 지내다가 암살당하게된다.
그후로도 오랫동안 제위를 차지하지는 못해
당시 룩셈부르크 가문과 비텔스바흐(이새끼도 프랑스 카페왕조방계임)가문이 번갈아가면서 신성로마제국의 황제해쳐먹고 있었고,
합스부르크는 그냥 오스트리아의 대공정도로 지내고있었지
당시 룩셈부르크가문의 마지막황제인 지기스문트가 죽고 후사가 끊기게 되자.
지기스문트의 사위이자 당시 합스부르크의 가주였던
알브레 히트 2세가 당시 룩셈부르크가문의 영지인 보헤미아와 헝가리를 먹어버려.
<알브레히트 2세>
그리고 이사람 이후로 드디어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위가 안정적으로 세습된다.
헝가리와 보헤미아의 왕위를 먹음으로 합스부르크가문이 신성로마제국에서 가장큰 힘을 소유하게된거야.
결국 보헤미아는 합스부르크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게 되지만 그래도 오스트리아 헝가리만으로 신성로마제국을 지배하게됨
<합스부르크 황가의 문장 쌍두독수리는 고대 로마의 상징이야. 그리고 안에 문장이 존나많이 전부다 이새끼가 결혼으로 먹은세력들이야. 신성로마제국 동로마제국 러시아등이 로마의 후손을 자처하면서 이문장을 쓴다. 러시아같은경우는 비잔틴제국이 멸망하면서 비잔틴제국의 공주가 러시아로 시집을 가게됨. 원래 비잔틴제국은 당시 유럽이 결혼동맹으로 바쁜거와는 대조적으로 자기공주를 타국에 안주기로 유명했어>
라틴어로 Bella gerant alii, tu felix austria, nube! 합스부르크의 가언이야.
한국말로 쉽게말하면 딴놈들은 싸우지만, 행운의 오스트리아는 결혼한다! 이정도될까?
사실 원래 합스부르크는 니들이 잘아는 주걱턱이아니었어
최초의 황제인 루돌프 1세나 합스부르크왕가가 이어지게 만든 알브레히트나 주걱턱이아니지?
주걱턱은 근친상간을 계속하면서 나오게된 특성이야. 후반으로 가면 주걱턱새끼들만 황제해쳐먹는다.
<막시밀리안 1세>
이제 슬슬 약간의 주걱턱 끼가 보이지?
이새끼가 합스부르크식 결혼동맹을 완성시킨 막시밀리안 1세야.
나름대로 개방적이고, 문화를 독려하는 행동을 하지만 사실상 황제는 못된다.
교황이 이새끼 황제로 임명하지 않아서 지가 교황해쳐먹으려고도 하는데 결국 실패해
1부에서 카를로스가 서로마제국황제 교황이 시켜줬더니 짜증냈다고했지?
이런일을 생각한거야. 지가 황제칭하면되는데 교황이 임명하게 하는바람에 교황의 권위를 무시못하게되지
어쨌던 이새끼는 아들을 스페인 공주한테 결혼시키고,
이놈손자인 카를 5세가 황제에 올라
<카를 5세 보이냐 이 주걱턱이? 이새끼 이후로 합스부르크 새끼들은 다 주걱턱임>
이놈은 어머니한테 이어받은피로 스페인의 왕이되고 할아버지의 피로인해 신성로마제국의 황제가된다.
원래 이새끼황제될때 얘네아빠살았는데 할아버지가 얘한테 황제줌
손자사랑 ㅍㅌㅊ?
이게 이새끼가 그냥 피한방울 안흘리고 상속받은 영지야.
척봐도 존나게 크지?
이외에도 멕시코와 서인도제도같이 스페인의 식민지도 같이 물려받어.
그리고 이새끼는 결혼동맹으로 주워먹은게 많은새끼라 포르투갈의 공주인 후안나와 결혼을해
<포르투칼의 이자벨라공주 ㅆㅅㅌㅊ?>
이 결혼으로 인해서 이놈의 아들인 펠리페 2세(이놈의 영국의 블러드메리로 유명한 여왕 메리1세의 남편임)가 포르투갈까지 지배하게되
여자가 ㅆㅅㅌㅊ라 그런지 금슬은 엄청좋았고 36살때 애낳다가 마누라가 죽자 그후로 재가는 하지않았다고해,
대신 사생아는 몇명 낳았고, 그중 한명이 레판토 해전의 명장 돈 후안이다.
필리페 5세는 생긴건 삐꾸처럼 싸웠지만 능력은 엄청뛰어났어
압도적인 국력으로 포르투갈을 줘패서 필리핀을 뜯어내고,
프랑스를 패서 이탈리아를 뺐고, 교황이 게기니까 교황도패서 깜빵에 가둬두었지
사실상 여기서 이 사건이 터지지않았다면 카를5세는 프랑스를 정복하고, 다시한번 로마제국을 만들었을지도 몰라.
<마틴루터>
바로 마틴루터의 종교개혁이지.
사실 당대의 카톨릭은 부패할대로 부패했어.
그래서 카톨릭꺼져 하고 나온게 개신교야.
카를은 마틴루터를 직접 불러서 신앙을 검증하게되지
그런데 이새끼가 존나 황제앞에서도 꼴통짓을 하는거야.
니가 황제라도 나는 바른말하겠다. 이런게 마틴루터의 말이었는데 거기서 지방제후와 사제들이 저 이단새끼 찢어죽이라고 하는데,
황제는 불러올때 약속대로 안전을 보장하고 놔줘
대인배 ㅍㅌㅊ?
하지만 개신교의 문제로 곳곳에서 반란이일어나고, 이 상황에서 프랑스의 요청을받은 오스만제국까지 쳐들어와서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을 포위하게되
당시 오스만제국은 슐레이만 1세라는놈이 황제 해쳐먹었거든
<문명5에 나오는 슐레이만 1세>
당시 오스만제국은 비잔틴을 무너뜨리고 헝가리를 쳐먹고 야금야금 서쪽으로 전진하고있었어. 게다가 황제놈도 오스만제국 최고의 명군은 슐레이만 1세였고,
카를 5세는 결국 막아내긴하는데, 이 과정에서 힘이 딸려서 개신교와 강화를 맺게 되고, 다이긴 프랑스와의 전쟁도 서둘러서 끝내버린다.
그후 문화등에도 신경써서 스페인의 이슬람 유적들을 부수지말라고 하는한편, 카롤리나 법전을 만들어서 유럽의 근대화에 이바지해
이법의 주요내용은 개인의 복수권을 없애버리고 법으로 해결하게 된거지.
그전까지는 저새끼 아버지의 원수라 죽였어요.
저새끼가 내아들 죽여서 죽임요.
저놈이 때려서 때림요.
이런식으로 개인의 복수권을 인정해줬어.
그런데 이놈때부터 그것이 불가능하게 되었어.
근대법의 창시자고, 카롤리나법전은 나폴레옹법전이전까지 유럽의 대표법전으로 쓰여지게된다.
이사람한테 하는말이 중세 최후의 군주
근대 최초의 군주라는 호칭이 붇는데, 이 호칭이 붇는 이유는 바로 카롤리나 법전때문이야.
이 법전이 근대법의 시초가되거든
여담으로 원래 카스티아와 아라곤이라는 두개의 왕국이었던 스페인은 이새끼대에 와서 하나의 스페인이된다.
그리고 이새끼 외할머니가 콜럼버스한테 신대륙 발견하게한 이사벨라여왕임
3줄요약
1. 운좋게 황제가됨
2. 결혼동맹 짱짱맨
3. 카를 5세 씹 ㅅㅌㅊ 군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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