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현충일이라 KTX 타고 밀양을 다녀왔다.
여기는 밀양대공원이라는 곳인데 비가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안보이더라.
태극기가 엄청 많이 휘날린다. 이건 좀 멋있었다.
물소리가 아주 시원하다.
앞에 보이는게 충혼탑이라는 것이다.
바람개비로 태극기를 만들었다.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다.
충혼탑에 더 가까워졌다.
F-4D 다.
1971년 전남 소흑산도 간첩선 격침, 1983년 동해상 구 소련 TU-16요격, 1997년 동해상 러시아 IL-20요격 등 41년 동안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함.
기종 노후로 인해 2010년 6월 30일 퇴역함.
[6.25 , 베트남전 참전기념비] 와 [무공수훈자전공비]
참전용사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무궁화도 종류가 많은 것 같더라. 오늘 첨 알았다.
[M48A2C전차] 미국 크라이슬러사가 만든 땅크다.
미국은 월남전 종전후 1971년부터 한국군에 배치되어 우리군의 주력 전차로 운영해 왔으며
2007년부터 일선에서 퇴역 중.
[충혼탑] 뒤로 [봉안각전시관]이라는 곳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땅크가 나온다.
남북한의 계급장 비교표
전사자들에게 추모글을 남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미처 헌화를 하지 못했다.
익명으로 감사의 마음을 다시 전하였다.
그리고 [사명대사유적지]로 향하였다. 나라를 구한 대단한 스님임.
근처에 절이 있어서 가보았다.
엄청난 크기의 부처님이 누워있었다. 아직 미완성이지만 완성되면 볼만하겠다.
부처님 발바닥
점심은 유명하다는 돼지국밥을 먹고 [표충비]를 보러갔다.
일있으면 눈물을 흘린다는 [표충비]
이 나무는 진짜 대박이더라. 이런 나무 처음봤다. Chinese Juniper tree .... 향나무다.
경치구경하러 [영남루]로 이동하였다.
맞은편에 작곡가 박시춘 선생의 옛집과 밀양아리랑 비석이 보였다.
보물 제147호
이름은 모르지만 아름다운 꽃이다.
시원한 경치다. 여름에 오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더 좋을 것 같다.
강을 끼고 있고 옆에 조깅할 수 있도록 잘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이게 제일 부럽다.
좀 오래되어 보이는 드라마
'▒▒▒▒▒ 여행 ▒▒▒▒▒ > :: 여행 (국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유럽 여행기 - 7일차 & 8일차 프라하, 체코 공화국 (0) | 2016.06.11 |
---|---|
도쿄 일게이의 히로시마,야마구치 여행기 2탄 (0) | 2016.06.10 |
도쿄 일게이의 히로시마,야마구치 여행기 1편 (0) | 2016.06.10 |
원령공주의 숲으로 2-2편 (0) | 2016.06.08 |
원령공주의 숲으로 2-1편 (0) | 2016.06.08 |
벨기에 다녀온 썰 (0) | 2016.05.28 |
우리가 모르는 유럽 알바니아 (0) | 2016.05.27 |
얼마전 일본가서 먹은 음식들 1/2일차 (0) | 2016.05.15 |
인도의 홍등가 카마티프라 (0) | 2016.05.12 |
과장없이 적는 캐나다의 장단점 (2) | 2016.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