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다녀온 썰

2014년 다녀온 벨기에 썰 올려본다

벨기에 하면 뭐가 떠오르냐

초콜릿이 유명하지 벨기에는 세계 최대 초콜린 생산국이라 한다

일게이들도 잘 아는 고디바, 모친출타한 가격을 자랑하지

그리고 유럽 맥주의 본고장이 바로 벨기에다

나는 유럽여행을 가기 전에만 해도 벨기에가 작지만 아름다운 나라로 생각하고 있었다

동화 속 유럽 하면 딱 떠오르는 그런 나라 말이야

16박 17일 일정의 유럽여행 중 벨기에는 2박 3일의 일정이었는데 첫 방문도시인 파리의 첫인상이 노무노무 좋아서 벨기에도 기대가 많았다

부푼 가슴을 안고 브뤼셀 역을 나오자, 킁킁 이게 무슨 냄세당가??

벨기에의 공중화장실 ㅅㅂ 대로변에서 오줌이 나오나 모르겠다 ^오^

역에서 시내 방면으로 걸어가다 보면 시장이 나오는데 모란시장 온 줄 알았다 ㅋㅋ

홍어는 안보이더라

유럽은 처음이었지만 유색인종+무슬림 이 많을수록 도시 분위기가 나쁘다고 느꼈다

도시미관 ㅍㅌㅊ???

아오 ㅅㅂ 초여름 날씨에 한참을 걸어 도착한 오줌싸개 동상 좆나 볼 거 없음

브뤼셀 시청 앞인가? 여기는 좀 볼만함, 기념사진 한 장 찍어봤다

우리 와이프 사진촬영실력 ㅍㅌㅊ? 나 배경됨

시청 인근에서 먹은 감자튀김 요즘 tv에서 벨기에 감튀 많이 나오지? 소기름인가 쇼트닝인가 존나 넣어서 튀긴다는데

존맛이다 혹시라도 실수로 벨기에에 가거든 감자튀김이라도 먹고와라

감튀 맛있게 먹고 뒤를 돌아보니 석양이 멋지더라

호텔로 돌아가는 길엔 지하철을 탔는데 지하철역에서도 냄새가 많이 나더라 ㅅㅂ

숙소가 브뤼셀 역 인근인데 늦은 시간 외출은 포기했다.

혹시 유럽여행을 계획하는 일게이들이 있다면 참고하길 바란다.

세줄요약

1. 벨기에 존나 지저분함

2. 솔직히 별로 볼 것 없음

3. 혹시나 간다면 감튀나 먹고 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