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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틀리는 맞춤법에 대해. Arabo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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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는 과가 과라서 그런지 요즘 일게이들 댓글이나 제목 글 싼 것들 보면 암 걸릴 것 같다.


내가 암 걸려서 뒤지기 전에 이 새끼들 한 번 바꿔보자 하고 글을 쓴다.


그리고 또 혹시 그럴 일은 없겠지만, 우리 일게이들 썸녀 생기면 맞춤법 틀리면 존나 비호감 산다.






먼저 형식적으로 총칙 제 1항을 보고 가자.



제1항 ①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②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보기만 해선 무슨 개소린지 모르겠지? 예를 들어줄게.


'꽃(花)'이라는 단어를 보자.


① 꽃을 발음 나는 대로 적으면 [꼳]이다. -> 하지만 이대로 '꼳'이라고 적으면 뭔 소린지 모르겠지? 그래서


② 원래 어법에 맞게 '꽃'이라고 적는다. 라는 법칙이 총칙 제 1항이다.


아직도 뭔 소린지 감이 안 오는 바보병신일게이 새끼들을 위해 하나 더 적어줄게.





'꽃을' 이라고 했을 때,


① '꽃을'을 발음 나는 대로 적으면 성소게 게이들이 좋아하는 [꼬츨]이 된다.
-> 마찬가지로 이렇게 적으면 원문이 파악되지 않고 게이들이 흠칫할 수 있기 때문에


 어법에 맞도록 문맥을 파악하여 '꽃을'이라고 적는 거야.




머리 아픈 총칙은 여기까지 하고, 이제 본문인 아주 기본적인 맞춤법을 보자.

기본적이기 때문에 그만큼 그 동안 맞춤법으로 일베 갔던 게이들이 많이 적었을 거라고 예상한다. ㅈㅈㅂ ㅈㄱㅈ ㅁㅈㅎ 달게 받는다.

어쨌든 들어가보자.





1. 안/않

않해 병신같은새끼들.jpg


일게이보다도 못한 이런 놈들이 있다. 생리를 안 해서 걱정인 보지도 있盧.

안/않은 너무 많이 나와서 이젠 거의 틀린 놈들을 찾아보기 힘든 맞춤법이다. 하지만 기본적이기 때문에 한번 보고 가자.

간단하게 가르쳐 줄게.


'않'은 '~지' 뒤에 오는 거야. 그거 말곤 다 '안'이다.


예) 노짱 쌍수 한 것 같 니?
저 시계 노무노무 멋지지 않냐?

이것들 말곤 다 '안'이 온다는 거지.









2. 어떻게/어떻해/어떡게
어떻 씨발놈들.jpg

구글링 했는데 병신 같은 이미지가 뜨네.


쨌든 이 맞춤법은 아직도 '안/않'보단 많이 틀리는 맞춤법이다.


이걸 어떻게 구분할까?


나는 보통 발음으로 구분을 하거든, ㄱ+ㅎ이 만나면 ㅋ의 발음이 되는 건 일게이들이 성대에 문제가 있지 않는 이상은 다 알 거야.


예를 들어 '놓고'는 발음상 [노코]가 되지? 이걸 이용해 생각해보자.


맞는 맞춤법은, 어떡해. [어떠캐] 어떻게 해. [어떠케 해] 이 두 가지 밖에 없다.


근데 이 병신들이 쓰는 '어떻해, 어떡게'는 아무리 발음해도 [어떠케], [어떠캐]로 발음이 안 된다.


병신같은 새끼들. 대체 어느 사고에서 나온 건지 모르겠다.









3. 틀리다/다르다

애미씨발욕나오게생김.jpg

'틀리다'와 '다르다'는 의외로 머리만 잘 굴리면 구분이 쉽다.


뭐 특히 인종차별간의 문제가 나올 때, 이런 말 많이 쓰지 않盧?


'우리는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입니다.'


이런 씹선비스러운 문장도 사람들이 많이 틀리는 맞춤법을 이용해 적절히 잘 활용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틀린 건 정답이 있는데 틀린 거다. 다른 건 정답이 없지.


그러니까 수학 문제 1+1=3 이랬을 때 틀린 것이고,


노짱에 대해 서술하시오. 라고 정답이 없는 문제에선 틀리다고 표현하면 안 된다는 거지.


위에 사진은 얼굴이 틀리다고 표현할 수도 있는 짤이다. 신고하지마라 씨발.









4. 왠/웬

노구.jpg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노구.


'왠지' 빼고는 다 '웬'이다.


'왠지'는 '왜인지'의 준말이다.


예) 지 오늘 따라 노짱이 보고싶다.


예) 웬 떡국이냐.
만해선 밥을 먹기 힘들 것이다.


ㅇㅇㅇㅇ왠지 빼고 나머지다 웬이라고.









5. 몇 일/며칠

아 씨발 이건 왜 그렇게들 틀리는지 모르겠다.


몇 일 없다고. '며칠'이라고. 몇 월 몇 시 몰라 씨발. 다 있는데, 몇 일만 며칠이라고 며칠며칠며칠며칠


며칠이야 며칠 씨발 그냥 며칠이야. 그냥 며칠이야.


몇 일은 없다. 그냥 며칠이야. 몇 일은 머릿속에서 뺴놔라. 그냥 '며칠'이다.


예) 오늘이 몇 월 며칠이냐?









요거 써놓고 존나 힘드盧. 정보게이들 진짜 존경한다.

지금은 일베 욕심 없이 올리지만, 만약 반응 좋고, 일게이들 궁금한 거 더 있으면 몇 개 더 올릴 수 있다.

아직 니들이 틀리는 맞춤법은 끝도 없이 많으니까.











6줄 요약
1. '않'은 '~지' 뒤에 오는 거야. 그거 말곤 다 '안'이다.
2. 어떡해. [어떠캐] 어떻게 해. [어떠케 해] 이 두 가지 밖에 없다.
3. 틀린 건 정답이 있는데 틀린 거다. 다른 건 정답이 없다.
4. '왠지' 빼고는 다 '웬'이다.
5. 며칠이라고 씨발.
6. 저것들은 이제 그만 틀려라.





사진 출처 - 구글 이미지, 네이버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