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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여행 (국내) ::

미니벨로 타고 4대강 국토종주

선 3줄 요약


1. 나의 국토종주는

2. 미니벨로를 타고 일어난

3. 그 하나의 폭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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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증. 구미보G 에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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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먹어 보겠습니다.


국토종주 검색을 하다가

어떤 일게이가 9만원 대의 미니벨로(20인치) 자전거를 타고 국토종주를 성공한거 아니겠노?

http://www.ilbe.com/1948725815 (미벨로 국토종주)

그래서 나도 여친이랑 헤어지고 아무 생각없이 달리고 싶어서 시작했다.


본인은 그냥 생활자전거를 타던 병신으로 진짜 여친 차놓고 아 슬프다, 일게이도 성공했다던데,

나도 한번 해봐야 겠다.하고 생각한게 다다.


그리고 많은사람들이 국토종주를 위해서


1. 라이트가 달린 훌륭한 자전거. (30 부터 다양)

2. 엉덩이를 곪아 터지는걸 막아줄 패드바지.


이 2개는 최소한 챙기는데, 본인은 갓수라.

아이다스 츄리닝에 아빠 등산복, 엄마 등상복 외투 3가지에 반장갑 1개 끼고 출발. 양말은 등산양말 엄마꺼


또 이글을 적는이유는 그동안 일베에 종주글이 꽤 있는데, 빌어처먹을 각 구간별로 어느정도 가늠이되는지

몇 km 인지 랑 우회도로 등의 정보가 좀 헛갈려서 사실 좀, 아 내가 헤맸다!. 호구다. 호구. 그래서 써본다.

이글보고 가는 게이들은 대략적으로 자기가 '잘'곳 은 적어도 어디여야 하는지 꼭 가늠하고 가라 두번 해라.


사본 -00.png


3년전 내 자전거 보기엔 ㅆㅆㅌㅊ ?


일단 이 자전거 인데 9만원대에 옥션으로 샀는데 2011년형 이제 없어서 못구한다

쇼바도 없고 걍 시마노 7단기어인데 이게 3 년이 되니까. 베어링, 바퀴, 휠, 뭐 하나 정상적인 곳이 없다.

비, 바람, 수혜, 태풍, 서리, 웬만한거 3년간 맞추면 이리 된다.

녹이며, 때며, 체인이며 이건 미친짓이였다. 지옥으로 데려가 줄수 있는 자전거다.


그래도 6월 2일 첫날 시작했다.


일단 6만원을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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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 라이트, 자물쇠, 물통 받이, 튜브, 펌프 등을 일산에서 교체하고 오후 4시 쯤 출발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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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50분인가 30분인가 경인항 통합센터 끝나기 10 분저에 아라뱃길 7km 죽을만큼 달려서

수첩 4,500 원을 사고 아래 있는 표지석에서 담배를 한대 피운다.


그리고 열심히 밟아서 여의도에 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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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ㅆㅎㅌㅊ 내 고물 자전거


아니나 다를까 3년된 바퀴가 덜그덕 덜그덕 거릴떄 부터 뭔가 이상했는데/


타이어 뒷바퀴 운지, 아니 튜브 터진줄 알고 가방 꺼내서 튜브 갈려고 보니까 쓰벌


"타이어' 자체가 찢어진게 아니겠노?. 하긴 뻐-엉 소리와 함께 중력을 넘어 공중으로 팍 올라갈떄 부터 이상했다.


덕분에 여의도 근처 바이크숍에서 뒷바퀴를 통채로 3만원 주고 교체하고, 브레이크 갈고, 폰 마운트 달고


24시 '대중' 사우나에서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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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로 가는길에 찍은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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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은 G2다 43도? "네, 뭐라구요? 뽐거지 out! "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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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장소 : 검암역 ? 경인항 통합운영센터(7.59 km) - 여의도 바이크리밍 (30.05km)


 37.64km 누적 37.64km

지출내역

자전거 장비 구매 (안장, 라이트, 물통받이, 튜브2, 펌프, 자물쇠) 60,000  (사기다!)

국토종주 수첩 구매 : - 4,500 

아침 집에서 먹고 출발

저녁(너비아니 밥바, 세븐업캔(사은품) - 1700

여의도 24 대중사우나 ? 8,000

칫솔 구매 ? 1000 

총 지출 : - 7.5200  누적 - 7,5200 

이날 사실상 6만원 뺴면, 1만 5천 200 원으로 하루를 떄운셈이다. 얼마 타지도 못했다!

달린시간은 약 4시간 반 정도 밖에 안된다.


일단 저 빌어처먹을 자전거가 아무리 빨리 밟아야 18-19 km 밖에 안나오기 때문에, 네이버 지도 믿고 시간당

1시간에 대략 15-20km 으로 생각하고 찍으면 좆된다. 이런 병신자전거 탈때는 네이버나오는 시간 +1 시간 을 하면 마음이 편하기 개뿔 시팔


아 최대속력으로 달려야 간신히 ! 네이년이 말해주는 시간에 맞는다. 죽어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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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2일차



새벽 6시쯤 일어나 7시에 친구 잠깐 보고 밥 얻어먹고 8 시부터 미친듯이 탄다.


월요일부터 걍 비 쳐맞으면서 탔는데, 가방도 어느정도 방수되고 바막도 입었겠다 걍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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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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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냐 여기? 여튼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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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철교도 지났는데, 녹이 졸라 있는걸 보고 한국전쟁 시절꺼 개보수했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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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바와 같이 다 젖었고, 라이트는 건전지 3개 3A 사이즈로 작동, 불빛이 매우 작다.

검정색은 마운트 인데, 비오니까 쓸수가 없어서 무쓸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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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란 유채 꽃들이 길 주변에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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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점 나간 사진도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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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다리의 네온도 찍어본다


아마 여기까지가 2일차 사진이 맞을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가 아니라 맞다. 여주보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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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장소 : 여의도 바이크리밍 ? 여의도(5.83km) ? 마포아트센터(5.95km) ? 뚝섬 전망콤플렉스(17.60km) ? 광나루 자전거 공원(6.38km) ? 능내역(22.32km) ? 밝은광장(4.02km) - 양평군립 미술관(19.66km) ? 이포보(13.91km) ? 여주보(13.51km)- 여주소풍모텔(6.56km)


 115.74km 누적 153.38km

지출내역

아침 : 마포아트센터에서 친구가 냄

바이크리밍 뒷바퀴 교체 수리비, 마운트, 브레이크패달 교체 ? 40.000 

군인분께서 빙수 사줌 ? 4000  (제외)

가는길에 구멍가게 타코야끼 ? 2000 원 (도저히 인간이 먹을수 없어서 버렸다, 여주는 타코야끼 튀겨서 주노?)

저녁 및 다음날 아침 (외국맥주 2,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치킨 3조각, 콜라 등등) -20,200 

여주소풍모텔 숙박 ? 40.000 




총 지출 : 102,200  누적 ? 17,7400




타이어 터진거 빼고, 2틀간 비를 맞아서 몸에서 썩내가 나서 겨드랑이를 짤라 버리고 싶어져서 모텔을 잡았다.

死만원이 노무노무 아깝기 때문에, 가방, 팬티, 장갑, 양말, 츄리닝, 을 다빨았고, 심지어 가방도 빨았다. 
이걸 다 빨아버리면 뭐 어떻게 말리냐면, 

그냥 문닫아 놓고 헤어드라이기로 졸라 말리는 거다. 그러면 모텔방이 후끈 해지는데, 에어콘 동시에 틀면 된다.

그리고는 막상 누워 잘려고 하니까 딸잡아야 겠단 생각이 들어서 야동을 존나 받은후에 곰 리모트 앱을 깔아서

폰으로 모텔 Tv를 컨트롤 해보니까.


오? 이거 생각보다 야동을 보는 존나 스마트한 방법인데? 라고 생각하고 

홀로 거사를 끝내고 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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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여주 to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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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태 매우 좋다. 아쓰팔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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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돌 무더기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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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이는 것처럼 다리를 건너고 내려올떈 이런 길이다.


마지막으로 국토종주에는 충주댐이 포함이 안되긴 하지만


탄금대에서 8 km 정도 왕복하면 되니. 이왕온김에 찍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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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댐 도착


이게 충주댐 은 진짜 8 km 밖에 안되는데, 중간에 체인 한번 망가지고, 비도 오고


경사도가 미쳐서 와리가리 해도 못올라서 끌바해서 찍고 간신히 충주 시내에 내려와서 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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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장소 : 여주소풍모텔 ? 여주보(6.56km) ? 강천보(10.79km ) ? 비내섬(28.73km) ? 충주댐(35.00km) ? 충주 탄금대(11.61km) ? 충주G모텔(2.30km)

 94.99km 누적 248.37km

지출내역

아침 : 참깨라면, 컵밥 ? 대략 5000원 미만,, (미포함)

말보루 아이스 블라스트, 커피 ?5,500

음료수 및 음료 ? 3,100 

저녁( 자이언트더블 불고기, 제주삼다수, 카페라떼, 맨소래담스프레이) - 8,550 

충주 G모텔 - 35,000 

총 지출 : 52,150  누적 ? 22,9550 




이날 부터 역시나 패드바지 안입고 쇼바 없는 자전거타서 몸이 축나는게 느껴졌다.

일단 오른손은 저리기 시작했고, 엉덩이에 안장 근처에 뾰루지가 생겨난게 느껴지길래


작은고통은 큰고통으로 잊는법 , 맨소래담 스프레이를 존나 뿌렸는데,

영좋지 않은곳에 맞아서 신세계를 경험했다. 다음번은 귀X다. 좋은 X두가 될꺼 같다.


모텔에서 12시에 출발해서 밤 12시 까지 밟은것 치곤 훌륭하게 100km 찍었다. 8시면 해 떨어지기 시작해서

9시면 앞이 잘 안보이는데, 다행이 탄금대 지역이 라이트 불빛이 환해서 충주시내로 진입하기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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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4일차 충주 to 낙동강 초입까지 


이제

존나 빡씬 이화령 코스가 남았다.


이화령이 거의 각도가 10도 정도인데 약 5 km 를 올라야 한다.


근데 내 자전거가 무쇼바에 기껏해야 기어가 7 단인데, 이걸 끌바를 해야겠는데 오기가 생겨서


그냥 5km 를 갈지자 형태로 이리저리 한번 뒤보고 한번 앞보고 하면서 1시간에 걸쳐서 올라갔다.


즉 패달을 밟은 상태에서 이화령에서 한번도 정상 전까지 땅에 발 안 딪은셈이다. 내 다리 근육 파열행이다.


아. 지금 생각하면 인간승리이자. 무릅 관절 다 나갔다. 절대 끌바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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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령 정상에서 아래를 본 모습


내려가는데 소리가 저절로 날만큼 개 꿀이다. 다들 이맛에 타는것 같다. 올라오는데 1시간 내려가는데 10분


흐아아아아아아아아~ !


소리가 절로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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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의 불정역까지 넘어 와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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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문경에 왔으니 얼마 안남았다. 그냥 시골길 계속 달린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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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장소 : 충주G모텔 ? 수안보 온천(24.01km) ? 행촌 교차로(12.45km) - 이화령 휴게소(5km) ?문경 불정역(21.69km) ? 상주 상풍교(30.83km) - 상주보(10.64km) - 자전거민박(픽업)  104.62 km 누적 352.99 km

지출내역

아침 중화요리 볶음밥 ? 7,000 

수안보 온천 우체국 택배 ? 4,500 

프렌치까페, 게토레이 화이트, 모히또 ? 5,400 

민박 (저녁 및 아침 포함) - 30,000 

총 지출 : 46,900 원 누적 27,6450 


이쪽 구간 길이 상당히 험난하다. 그동안은 그냥 평지였다가. 국토로 들어갔다. 나왔다가. 굴곡이 반복되고. 이화령은 겁나높고

상풍교 까지도 구불구불 들쭉 날쭉이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인증센터 박스에


"자전거 민박" 이라는 집이 있는데 이 명함 챙겨라 이집 정말 좋다. 3명 모으면 상주보에서 픽업해준다.

3명을 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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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낙동강 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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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달리다 보면, 이렇게 왼쪽에 강변 숲을 끼고 물위에다가 길을 지어났는데, 이길 상태가 매우 ㅆㅅㅌㅊ이다.


그리고 달리다 보면 뭔가 물위를 걷는 기분이 든다. 지져스 크라이스트 


그리고 이제 중요한 점


합청창녕보에서는 꼭 우회도로를 선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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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창녕보 인증센터에 붙어있는 종이인데, 초록길을 무조건 따라가라. 이거 짱이다.


3. 우회도로.png


즉 보이는 거 처럼 시내를 뚫고 지나가야하는데, 여기 서 중간에 십이정려각을 찍고, 다시 연결하면 10 km 정도 줄어든다


비포장 도로이고 시내 단지 중간에 아주 기막힌 내리막이 있다. 바람이 바지로 들어와서 사타구니를 통해 뒤로 빠져나가는데 죽여준다.


이거 끝나고 나면 또 우회를 바로 타야하는데 이게 포인트다


여기까지 오고 나서 꼭 다음 인증센터(창녕함안보까지)


절대 합청창녕보에서 창녕함안보 까지 산타고 갈 생각하지 마라


위성지도를 보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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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길을 시발 산삼캐는 산꾼들이나 탈법한 걸 지어났어! 돈좀 쓰지


여긴 자전거 도로 타지말고 그냥, 국도로 낮에 찻길로 우회하면 편하덴다. 새벽2 시까지 간신히 넘었다.


끝나고 나면 남지읍이 나오는데 여기 모텔 옹기종기 옹종기 붙어있으니 여기서 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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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장소 : 자전거민박 ? 낙단보(8.58km) - 구미보(18.94km) ? 칠곡보(31.96km) ? 강정고령보(26.77km) ? 달성보(21.36km) ? 합청창녕보 우회도로(26.67km) - 남지읍 필모텔(42.13km )  176.41km 누적 424.78km

지출내역

아침 민박집에서 해결

근처 슈퍼에서 자유시간 2  ? 2,500  (미포함)

포카리 스웨트, 맥콜 ? 2,300 

아메리카노 ?2,500 

바닐라 라뗴 ? 3,500 

오라떼 복숭아캔 - 900 

보헴시가모히또 ? 3,400

저녁 : 포카리 스웨트, 마운틴 듀, 바나나 3, 칼로리바란스, - 6,900 

물과, 핫바, 모텔비 부장님 께서 계산

 19.500 원 누적 29,5950 

아침 6시부터 - 2시까지 미친듯하게 밟았다. 일행이 우연찮게 생겨서 기적적으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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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


이제 마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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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까지 약 남은거리 100 km 남짓이라 미친듯이 또 밟는다. 길이 상당히 이제 다시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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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부산에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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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구둑에 있는 인증센터 도착.


결국 해냈다.


난 체구도 좆만하고, 대가리 크고, 배나왔는데도 이 병신고물 자전거 타고 결국 해냈다.


하니까 기분이 뿌듯하더라.


게다가 뒤에 라이트도 없어서 길가다가 누가 떨어 뜨리고 간거 데일밴드로 붙여서 타고

체인이 뻑뻑해서 모텔에서 가져온 음료수 캔 꼭지를 따서 긁어내고

기름대신 선크림을 존나 발라서 간신히 돌아가게 해서 탔다.


참고했던 글중에 제일 와닿았던게


자전거 상관없다. 근성과 의지만 있으면 된다 그랬는데,

개뿔 좋은자전거가 잘 나간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아느라 몸이 고생했으니 됬다.


무엇보다 일베에서 어떤 일게이가 한걸보고 용기 내어 나도 해냈다는게 굉장히 좋았다.

뭔가 일베 하다보니 좋은점? 뭐 이런 느낌이다.

하지만 절대 경험자로서


6일만에 이거 하면 다리 근육 이랑 관절이랑 뭐다 엉덩이랑 다 ㅁㅈㅎ되니 꼭 준비하고 가자


난 준비 한 20 분 하고 나왔다고 저옷만 6일 입었다. 중간에 한번 빨고 아. 토나와 진짜.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BGM 저장소 망해서 이제 어쩌누 

- - -- - - - - - - - -6월 7일 () - - - - - - - - - - -

이동장소 : 남지읍 필모텔 ? 창녕함안보(9.06km) - 양산 물문화회관(54.48km) - 낙동강 하구둑(27.27km)  90.81km 누적 515.59km

지출내역

아침 : 부장님께서 계산 8000 (제외)

점심 : 참깨라면, 김치제육덮밥 ? 4,000 

음료수, 초코바 ? 교수님이 사주심(제외)

저녁 : KTX 청매실떡갈비 도시락 ? 10.000 

KTX 서울행 ? 동대구 경유- 56.500

 70.500 원 누적 366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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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나의 국토종주는

2. 미니벨로를 타고 일어난

3. 그 하나의 폭동이야.